대간의 백미구간을 밟고 계시는 그 발걸음마다에
언제나 안전이 함께 하시고
이제 해탈의 경지에 이르시어
하산하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몸보신 시켜 드려야 하는데,,,,
어느 지점이 좋을지 덮어두었던 대간자료를
꺼내어 이 밤에 뒤척여 보았습니다.
-불암자락 불암산 드림-
2006.04.23 20:26
정병훈
혼자서 외롭게 종주하시는 그대를 뜻밖에 국수봉에서 만나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그것도 나는 올라가고 그대는 내려오는 길이라 서로 도움도 보탬도 주지 못했지만 만남만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섯번째하는 종주길도 어두움이 많은데 두번째하는 종주는 더 힘드는게 많을줄 압니다.
아무쪼록 몸조심하시고 계획하시는 종주 무사히 완주하시고 언젠가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며 그대의
건승을 빌겠습니다.아무쪼록 가시는길 행운과 같이 하세요. 아름다운강산,
두릅에 초고추장 찍어 소주한잔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