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검단산 657m 경기도 하남시

2.산행일시: 2011.8.5 (금) 13:00~16:30

3.산행시간 및 코스

  12:25 윗배알미 기와집순두부

  13:00 식사후 산행 시작

  13:52 수자원공사(기와집순두부) 1.2km 이정표

  14:50 검단산 정상앞 헬기장

  14:55 검단산 정상 657m

  15:20 휴 식

  15:36 철탑고개

  16:30 기와집순두부 주차장

 

***검단산 657m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黔丹山)  657m은 한강과 접해 있어 산세의 막힘이 없고 동,서,북 3면의 조망이 뛰어 난 산으로 호수같은 팔당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검단산은 충북 괴산에 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산이 있고, 성남시 상대원동에도 535m의 산이 또 하나 있다.


 

'검단'이란 산 이름은 백제 위덕왕 때 검단 이라는 도인(道人)이 은거하여 유래했다는 설과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 초기 도읍지로 추정되는 위례성의 외성이 있던 산으로 조선시대까지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동쪽으로는 한강과 접해있어 산행이 어려우며 주로 서쪽과 북쪽으로 등로가 개설 되어 있다. 팔당댐 아래쪽 배알미동은 임금을 배알 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지어진 지명이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자리한 도미진(都尾津 )은 백제 제4대 개루왕과 도미의 아내와의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다.-한국의산천에서

 

 

산행지도

 

***오늘 오전에 송파구청부근의 후지카메라 A/S센터를 들려서 잠실역에서 을지로6가에서 일을보고

수락산을 가려다 너무 무더워 다음주에 가보기로하고 7년전에 한번 다녀왔던 검단산 윗배알미

기와집순두부집에서 식사를 하고 , 멋진 계곡을 따라 검단산을 오르내리며 냉탕할 생각으로..

 

7.30 산하님과 최근에 유유자적님께서 다녀오신 산행기에 계곡이 너무 좋다고하여 그렇지 않아도

다시한번 가보려고 하였는데 ...

 

12:25 주차장에 주차후 해물순두부 9천원으로 식사하고 계곡으로 들어가니 약200m정도에 계곡출입

금지 테이프줄을 쳐놓았지만 피서객들로 인산인해!!!

 

조금 올라가 일단 냉탕후 올라가니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버섯재배장같은 오른쪽의 비닐하우스

부근에는 냉탕할곳이 수없이 많고 시원하고 맑은물이 화야산 큰골과는 또다른 멋진 비경입니다.

 

마지막 계곡갈림길에서 13:55경 왼쪽의 철탑고개 방향으로는 하산키로하고 오른쪽 능선길로 접어

들었더니 끝도없이 가파른 능선이라 하도 힘들어 5번정도는 쉬었다가 올라보니 산곡초교 갈림길도

더지나 정상앞 헬기장봉우리입니다 .ㅎ 어쩐지 힘들고 길더라 했지여...

 

오랫만에 파란하늘과 탁트인 조망이 일품인 검단산 정상 657m 14:55 도착하니 너무 뜨거워서

얼른 사진찍고 캔디바를 1500원에 사서 나무그늘아래 계단에 앉아 한참을 쉬었다가 15:20

하산하기 시작하여 철탑고개에 15:36 도착하여

 

왼쪽으로 부지런히 내려와 아까 올라갔던 계곡갈림길을 지나 넓은계곡물에 일단 옷입고 풍덩하여

젖은옷 입은채로 내려오다 피서객들이 많은곳에서 다시 풍덩!!! 시원하니 살것같았습니다 ㅎ

 

16:30 주차장에 도착하여 젖은옷을 갈아입고 귀가하니 아주 좋았습니다..예전 2004.11월에

물이 많지않았는데 여름엔 물이 풍부하고 가까워서 시원한 냉탕하기엔 최고였습니다 ㅎㅎ

 

 12:25 기와집순두부

기와집순두부집에서 일단 식사하고 가기로 합니다

해물순두부 - 9천원, 일반 순두부는 7천원인데 하얀것 ,빨간것 물어보기에 얼큰한 생각에 빨간것이라 했더니 ㅎ

들머리

 산곡초교와는 반대방향 팔당댐쪽입니다

 들머리를 지나자마자 바로 건너야되는 계곡 돌다리

피서객들로 계곡은 인산인해!!

이곳에서 일단 냉탕후 시원하게 올라갑니다

 

 

마당바위같습니다 ㅎ

지계곡

야영객의 텐트도 보이고

오른쪽 산사태지역

 

이앞에서 잠시 쉬며 캔커피를 마시고 갑니다

13:52 이정표

 

마지막 계곡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니 급경사 날등이 시작됩니다

용문산에서 백운봉까지 당겨서

팔당호건너 퇴촌이 보입니다

큰바위

넓은 사면

팔당호건너 정암산,해협산뒤로 양자산,앵자봉

퇴촌뒤로 양자산,앵자봉

왼쪽아래로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팔당호

14:50 검단산 전위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검단산 정상

아차산뒤로 삼각산

남한산성뒤로 청계산

곱돌약수터.호국사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검단산 정상직전

14:55 검단산 정상 657m 아주 뜨겁습니다

팔당호뒤로 양평 청계산,,용문산~백운봉

예봉산.예빈산뒤로 운길산

 

정암산과 해협산방향

 

 

 캔디바를 1500원에 사서 한입물고 짐정리하다 떨구어 다시 하나 더사서 먹으며 15:20까지 쉽니다

용마산지나 멀리 노고봉의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슬로프가 보였습니다

오른쪽뒤로 성남 검단산

 꽃며느리밥풀

팔당호건너 경기도 팔당호수질개선대책본부

산곡초교 갈림길 15:27

고추봉지나 뒤로 용마산 정상

 

송전탑

15:36 철탑고개에서 왼쪽 윗배알미로

15:52 첫번째 계곡물에 옷입고 풍덩하여 잠시 냉탕하고 갑니다

 

 

16:17 버섯농장이 있는곳을 지나며

16:21 다시한번 풍덩!! 아주 시원합니다..

 

16:47 팔당댐 방류현장...무지개가 보입니다

예빈산방향

유유자적님의 버스표 시간 사진

골등골나물

병조희풀을 여러장 사진찍었는데 똑딱이의 한계로 겨우 이것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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