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2020년 10월16~18일(1무1박3일)

어디로:신안군 智島(지도),曾島(증도),영광군 一圓(일원)

첫째날:智島(지도) 종주산행및 曾島(증도) 日沒(일몰)

산행코스:점암리-삼암산-깃대봉-앞산-꽃봉산(花峰)-오봉산-지도읍 사무소

산행거리:約8.9km

산행시간:約3시간 20여분


<智島(지도) 종주산행 개념도>


<삼암산-깃대봉-큰산-꽃봉산,오봉산 종주산행 GPS 궤적>


<삼암산-깃대봉-큰산-꽃봉산,오봉산 종주산행 高度差>


<삼암산-깃대봉-큰산-꽃봉산,오봉산 종주산행 GPS data>


子正(12시)쯤 서울을 출발해 1004의 섬 智島邑(지도읍)까지 달려와,

이른 아침을 먹은후 횐님들과 leading隊長을,

12使徒(사도)길 가는 屛風島(병풍도)행 정기 여객선 티켓을 끊어 乘船(승선) 시킨후,


korkim 홀로 智島邑(지도읍)에 있는 나즈막한 종주 산행길을 찾았고요,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전에도 智島(지도)를 찾아 왔었지만,

이번에 종주 산행길을 거닐며 자세히 조망을 즐겨 볼까 하고요,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智島(지도) 종주 산행길인데,


들머리부터 아무도 걷지 않은 등산로라 거미줄과의 전쟁(?)은,

산행 날머리까지 쭈~욱 이어졌고,


글쎄요,

智島(지도)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나즈막한 山群(산군)에,

몇명의 산꾼(?)들이 찾아 올지 모르나,

쉴수 있는 의자들은 여럿 만들어 놨고요,


아무런 조망은 없었으나,

마음을 추스리며 시원한 새벽 바람을 맞으며,

korkim 홀로 걷는 재미(?)를 느끼려 했고요,


부산의 준,희先生께서는 이곳을 봉대지맥이라 하셨고,


수풀이 우거져 있었으면 걷기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얼마전 등산로 풀 베기 작업을 한듯 했고요,


나즈막한 산이 쭈~욱 이어 졌지만,

up and down이 좀 있어 힘들었고 적당히 산행하기 좋았고요,


첫번째 三巖山(삼암산)이 다가오니,

정말 큼지막한 돌덩이들이 세개가 보였고요,


그러다 보니 漢字(한자)로 세개(三)의 바위(巖)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듯 싶고요,


곳곳마다 쉴수 있는 의자들을 잘 만들어 놨고요,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智島(지도)가 섬인데도 불구하고 農土(농토)가 꽤 넓었고요,


오염이 될 만한 곳이 없기에,

나무들의 植生(식생)들은 참 좋더이다.


첫번째 三巖山(삼암산) 정상목은 이렇게 돼 있고,


산행이 끝날때까지 등산로가 이렇길 바랐는데,


두번째 깃대봉 정상에 닿았고요,


나무 숲 아래로 비치는 아침 햇살이 좋았고요,


된비알(급경사) 구간에는 안전 시설도 해 놨고,


나름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등산로 정비도 잘 해 놨건만,


이날 korkm 홀로 긴 산행길을 이어 가면서,

단 1명의 산꾼(?)도 만나지 못 했고,


몇명의 이름 난 산꾼들의 시그널만이 걸려 있구나.


나름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도 잘 만들어 놨고요,


한참 동안 이런 길이 이어 지다가,


큰산이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는 登路(등로)가 없어,

낮은 자세로 조심히 다녀 와야 했는데,


역시 그곳에도 진정한 산꾼(?)들 몇명의 시그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잠시 苦生(고생)하며 다녀 왔던 큰산을 뒤돌아 보고,


홀로 산길을 걷다보면 거의 행동식을 먹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이런 의자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낭비인듯 싶어,

과연,

꼭 필요 할까 싶기도 하고,


이곳이 아마도 마을 세곳으로 나눠지는 지점이라,

3개리 분기점이라 불리우는 듯 했고요,


갑자기 등산로를 정비 하지 않은 구간을 만나 당황스러웠지만,


어차피 계획했던 종주 산행길이라 뚫고 가야만 했고,


어느 순간 짠~하며 야자매트가 보이다니?


북쪽 봉리마을 앞쪽으로는 봉동저수지와 개머리저수지가 보이고,

앞뜰에는 황금 들녘이 넓게 펼쳐져 있어,

결실의 계절다운 풍경이로구나.


korkim의 짧은 생각으로는,

지도읍이 가까워지니 이쪽으로 있는 구간에만,

걷기 좋게 야자매트를 깔아 놨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산행 날머리까지는 아직 꽃봉산과 오봉산을 넘어야 하기에,

約3km여 up and down이 예상 되고요,


산불 감시탑이 자리한 곳이건만,

특별히 산 이름이 있는 곳은 아니였고요,


이곳에 웬 4等 삼각점이 있는고?


그럼 이곳이 꽃봉산(花峰)이란 말인가?


꽃봉산(花峰)은 야쟈매트를 따라 조금 더 진행해야 하는데,


이곳이 꽃봉산(花峰)이라 돼 있고요,


꽃봉산(花峰)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으로,

새벽밥을 먹은후 松島(송도:솔섬)에서 횐님들 정기 여객선을 태워 준 곳이고요,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曾島(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하룻밤 묵으며,

멋진 日沒(일몰)과 日出(일출)을 기대 해 봅니다.


zoom으로 당겨보니 1004의 섬답게,

솔섬,사옥도,증도,병풍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마산도,매화도등등,

수많은 섬들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지금쯤이면 울 횐님들이 leading 대장과 함께,

병풍도를 거쳐 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로 이어지는,

12使徒(사도)길 어느 지점을 열심히 걷고 있을테고,

부디,

아무탈 없이 멋진 旅程(여정)길 되길 바라오며,


zoom으로 당겨 본 지도와 솔섬을 잇는 松島橋(송도교-前)와,

솔섬과 사옥도를 잇는 지도대교(後)가 자세히 보이고,

 그 너머로는 엄청 넓은 曾島(증도)로써,

그곳까지만 다리가 놓여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할수 있는 섬이고요,

왼쪽 멀리 바다 건너로 보이는 곳은,

병풍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마산도,매화도이고,


남쪽 멀리로는 천사대교를 건너면 닿게 되는,

암태도의 승봉산(356m)과 자은도 두봉산(364m-右) 산마루인데,

아주 멋진 산이기에 꼭 한번씩은 가 봐야 하는 산이고요,


꽃봉산(花峰) 정상 풍경,


꽃봉산 팔각정에 있는 花峰亭(화봉정) 懸板(현판)이 깨끗 해 보이니,

아마도 丙申年(병신년) 2016년 初夏(초여름)에 해 놓은 것으로 보여지고,


꽃봉산(花峰)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으로,


섬이라서 고기잡이가 主 수입인줄 알았건만,

넓은 田畓(전답)을 보니 농사를 꽤 많이 하는듯 싶도다.


이곳까지 누가 올라 온다고 電燈(전등)까지 설치 해 놨는고?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은 엄청 넓고,

생태계의 寶庫(보고)라 불리울만 하고요,


이제 마지막 봉우리인 오봉산으로 올라야 하고,


잠시 빡~세게 나즈막한 나무계단 오름길을 올라,


이곳에도 電燈(전등) 시설은 돼 있고,


오봉산에도 산불 감시 초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쓸모 없어 졌는지,

낡아서 삭아 주저 앉을 지경이고요,


산행을 마치며 잠시 一心寺(일심사)에 들렸고요,


一心寺(일심사) 大雄殿(대웅전),


隱仙臺(은선대)와 關王廟(관왕묘)는?


智島(지도)에 있는 산행길을 邑事務所(읍사무소)에서 마치며,

智島邑(지도읍)에 대한 沿革(연혁)을 읽어보니,

역사적으로 價値(가치)가 있는 섬이였고요,


옛 지도군 官衙(관아) 터,


1004의 섬 智島邑(지도읍)이라고 하나,

옛날의 시골 모습을 보는 듯한 곳이였고요,


산행을 마치고 들머리까지 걸어 갈수 있는 거리가 아니였기에,

개인택시를 불러 점암리로 가는데,

앞쪽으로 자그마한 섬 水島(수도)가 보였고요,

개인택시 기사 曰(왈),

"智島(지도)에 이런 산이 있다는 걸 어찌 알았노"라고?

솔직히 智島(지도)에 있는 山群(산군)들은 특별할 곳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한번 확인 차 걸어 보고 싶었고요,


큼지막한 다리(荏子大橋)가 놓여지고 있어,

한번 건너 가 보고 싶었건만,

아직은 未完工(미완공)이고요,

이 다리가 完工(완공)이 되면 荏子島(임자도)까지,

2021년 3월경이면 자동차로 갈수 있으리라 기대 해 봅니다.


12使徒(사도)길을 걷고 횐님들과 만나기 위해,

宋孔港(송공항)으로 이동하며 건너야 할 김대중대교를 인증 했는데,


김대중대교는 무안군 운남면과,

신안군 압해읍을 이어주는 다리로써,

約10여년간의 工期(공기)로 사업비 約1400여億원,

總 길이 925m,왕복 4차선 大橋(대교)로 完工(완공) 됐고요,


지난번에는 건너편(신안군)에서 인증 샷 했기에,

이번에는 반대편(무안군)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고,


1004대교 아랫쪽 宋孔港(송공항)으로 가면서 바라본 大橋(대교)의 모습,


1004大橋(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교량으로써,

국내 최초의 현수교와 사장교 형태로 만들어 진 다리로,

사업비 約5500億원을 들여 約9년여간의 工期(공기)로,

總 길이 10.8km,2차선 連島橋(연도교)가 2019년 4월 4일 完工(완공)되어,

암태도,자은도,추포도,팔금도,안좌도,박지도,반월도,자라도,증산도,휴암도 섬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으로 변했고요,


현수교(右)와 사장교(左) 형태의 橋梁(교량),


12使徒(사도) 트레킹을 마치고 小岳島(소악도)에서 배를 타고 나오는 횐님들을 기다리며,


宋孔港(송공항)에서 曾島(증도)까지 約2시간여 달려와,

소금으로 이름 난 태평염전 박물관에 닿았고요,

입장료가 3000원씩이나 하여,

횐님들과 함께 맛난 소금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멋진 日沒(일몰)을 기대하며 산 윗쪽 落照(낙조) 전망대로 향했고요,


소금 박물관 입구에 웬 코끼리 모양이 있는 고?


落照(낙조) 전망대로 Let,s go~


落照(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曾島大橋(증도대교),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는 鹹草(함초)도 가을이라,

丹楓(단풍) 빛으로 변 했고요,


순천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갈대숲 보다는 규모가 자그마 했지만,

落照(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꽤 아름다웠고요,

특히나,

가을철 붉은 빛으로 바뀌니 더 아름다운 듯 하도다.


국내 최대(約220ha)의 단일 태평염전으로 여의도 2배 넓이라 하고요,

특히나,

문화재청에서 2007년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第360호)으로 등록 됐고,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및 람사르습지로 지정 돼 있는 태평염전이고요,


落照(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잠시 후면 日沒(일몰)이 될듯 싶고요,


아주 멋진 日沒(일몰)은 아니지만,


鹽田(염전)으로 비춰지는 모습도 壯觀(장관)이로세.


오늘 해넘이는 아쉽지만 이렇게 끝날 듯 싶고요,


맨 마지막에 짙은 구름이 끼어 있어 깨끗치 않은 日沒(일몰)이였지만,

내일 아침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기대 하며,


소금밭 落照(낙조) 전망대는?


鹽生(염생) 식물원으로 가는 중,


이름 모를 꽃들이 至賤(지천)으로 피어 있고,


이런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도다.


나무데크를 따라 거닐며 山策(산책)하기 참 좋았고요,


해가 지고 어스름해 지는 풍경도 멋지도다.


落照(낙조) 전망대에서 멋진 日沒(일몰)을 보고 잠시 鹽生(염생) 식물원에 들러,

이쁘게 물든 鹹草(함초)길을 거닐며~


나즈막해 보이는 곳이 落照(낙조) 전망대가 있는 곳이고,


四方(사방)을 둘러봐도 아름답도다.


카메라 가는 곳이 하나의 作品(작품)이 되고,


첫째날 마지막 旅程(여정) 코스로 짱뚱어 다리를 찾았는데,

어두컴컴한 시간이라 후레쉬를 터트려야 했고,

코로나19 사태라 모두들 마스크를 써야 했다.

아,

언젠가 마스크를 벗고 自由(자유)로운 靈魂(영혼)처럼,

날아 다닐수 있을런지 모르겠구나.


짱뚱어 다리는 約470여m 길이의 木柵(목책)으로 만들어 져 있으며,

曾島(증도)는 2007년 12월 1일字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고요,


첫째날 모든 旅程(여정)을 잘 마치고,

숙소로 들어 가면서 맛난 낙지백합탕으로 저녁을 먹은후,

一行(일행)들과 穀酒(곡주) 몇잔 나눈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낸 후,


여느때처럼 새벽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기대하며 어느 곳에서 볼까 잠시 苦悶(고민) 하다가,

아쉽게도 日出(일출) 전망대가 없는 곳이라,

되도록이면 높은 곳으로 올라야 했기에,

높은 건물 옥상으로 올랐는데,

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는 사다리가 놓여져 있어 조금은 위험 했지만,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맞이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고,


숙박비가 엄청 비싼 곳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고요,


차차 黎明(여명)이 밝아 오는데,

아마도 저쪽으로 日出(일출)이 될듯 하도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풍경이고요,


리조트 앞쪽으로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보이는데,

日出(일출)을 맞이하고 거닐어 볼 계획이고요,


엘도라도 리조트 북쪽으로 우전해수욕장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해수욕장 길이만도 約4km여이고,

干潮(간조) 때에는 백사장 폭의 넓이가 約100여m가 된다하니 꽤 큰 해수욕장으로,

뒷쪽으로는 잘 가꿔진 한반도 海松(해송) 숲이 이어져 있어,

여름철 한갓진 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곳이다.


korkim 홀로 위험한 屋上(옥상) 꼭대기에서 맞이 하는 日出(일출)이 시작 됐고,


이런 日出(일출) 光景(광경)은 아랫쪽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것이고요,


솔직히 횐님들과 함께 보면 좋으련만,

너무나 위험한 곳에 올라야 하기에,

korkim隊長 혼자만 몰래 올랐으니 아마도 이해 하시리라~


개인적으로는 日沒(일몰)이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korkim인데,

어제의 落照(낙조)는 약간 失望(실망) 스러웠고요,

오늘 日出(일출)은 아주 깨끗하고 멋지도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의 아름다운 日出(일출)이였고,


특히나 아랫쪽 갯벌에 비치는 장면도 아름답도다.


아름다운 해맞이를 즐긴후,

자그마한 해수욕장을 찾았는데,

새벽이라 아무도 없었기에 korkim 홀로 거닐어 보기로 하고,


우리 一行(일행)들이 묵은 엘도라도 리조트가 보이는데,

숙소에서도 곧바로 보이는 해수욕장이고요,


리조트 서쪽으로 자그마한 면섬(右)이 보이고,


干潮(썰물)때라 물이 빠져 나가 백사장이 엄청 넓었고요,


바닷가를 거닐며 바라본 엘도라도 리조트,


부지런한 관광객 몇명은 바닷가로 나와서 굴을 따고 있고,


바위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게 전부 굴이고요,


단단한 바위 윗쪽으로 엘도라도 리조트를 지어 놨고요,

조망은 당연히 very good~


희한하게 생긴 모습이라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이른 시간인데도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가 있었고,


앞쪽으로 보이는 우전 해수욕장까지 거닐어 볼 예정으로,


korkim은 전혀 먹는 굴에 관심이 없는지라~


혹시라도 낙지(?)라도 있으면 모를까~

korkim 홀로 한참을 거닐다가 우리 一行(일행)들을 만나,

인증 샷 하나씩 남겨 주고 리조트로 돌아와,

맛난 짱뚱어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엘도라도 리조트 프런트 입구,


엘도라도 리조트를 나와 한반도 海松(해송) 숲을 거닐어 짱뚱어 다리까기 걷기로 하고,


짱뚱어 다리 옆에 있는 전시관인데,

코로나19 때문인지 들어 가는 門(문)이 굳게 닫혀 있었고,


어젯밤 어두컴컴할때 왔었기에,

훤할때 와 보니 새롭게 보이는구나.


언젠가 기회가 되면 자전거를 타고 여유있게 다녀 보고 싶고요,


짱뚱어像,


約470여m 길이의 짱뚱어 木柵(목책)이 길게 이어져 있고,


건너편으로는 짱뚱어 해변과 우전 해수욕장으로 이어져,

한반도 海松(해송) 숲을 거닐어 엘도라도 리조트까지 거닐수 있고요,


둘째날 1004의 섬 曾島(증도) 旅程(여정)을 마치고 靈光(영광)으로 이동 해,

法聖浦(법성포) 유명 맛집에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먹은후,

숲쟁이 숲을 거닐어 백제 불교 도래지를 둘러 보기로 하고,


영광 숲쟁이 꽃동산은 짧은 코스지만 그래도 잘 가꿔져 있었고,


靈光大橋(영광대교),


조망처에서 바라본 法聖浦(법성포),


視界(시계)가 아주 깨끗해 法聖浦港(법성포항)이 한눈(眼)에 들어 왔고,


백제 佛敎(불교) 도래지답게 四面(사면) 어디서든 볼수 있는,

佛像(불상)이 큼지막하게 만들어져 있고,


擧動(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엘리베이터까지 마련 해 놨고요,


백제 불교 도래지 풍경,


塔園(탑원)은 불탑과 감실형 불당으로 이뤄져 있고,


신발을 벗고 2층 芙蓉樓(부용루)에 올라,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분명히 108拜를 올렸을텐데,

오늘 歸京(귀경)길이 걱정되어 3拜만 올리며,

昨今(작금)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祈願(기원) 드리고,


백제 불교 도래지 全景(전경),


zoom으로 당겨 본 풍경으로 芙蓉樓(부용루)에서 3拜를 드렸고요,


백제 불교 도래지에서 바라본 영광대교로써,

1박2일의 마지막 코스인 白岫(백수) 해안도로(約16.8km)를 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

77번 國道(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진행을 하다가,

영광IC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歸京(귀경)길에 들어야 하고,


백제 불교의 始祖(시조)인 마라난타 전시관에 들러,


마라난타의 길은?


마라난타는?


靈光(영광)은?


건너편으로 멋진 韓屋(한옥)들이 보이고,


白岫(백수)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내려,

바라본 작은 浦口(포구)와 영광대교 풍경,


七山(칠산) 앞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亭子(정자)까지 올라 가 봐야 하고,


七山亭(칠산정)에서 내려다 본 풍경,


국도 77번 白袖(백수) 해안 도로 옆에 자그마한 고두섬(右)이 보이고,


白岫(백수) 해안 도로에서 바라본 七山(칠산) 앞 바다 풍경으로,

風力(풍력) 발전기 너머 서쪽으로 송이도와 대각이도 그리고,

안마群島(군도)를 이루고 있는 대석만도,죽도,횡도등이 멀리 조망 되는구나.


2박3일간 제주도 한라산 종주길과 오름 여러곳을 다녀 와 몸은 피곤 했지만,

그날 밤 子正(12시)쯤 서울을 출발 해 1004의 섬,

智島(지도) 종주 산행길과 曾島(증도)에서의 1무1박3일간의 멋진 旅程(여정)길을 마치고,

歸京(귀경)길에 들었는데 고속도로가 정체,지체 되었지만,

그래도 경부 고속도로는 버스 전용차선을 타고 부지런히 달려,

서울 도착이 그리 늦지 않았고요,

암튼,

함께 한 횐님들께 不便(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너그러이 이해 해 주시리라 믿고요,

앞으로 더 멋진 곳으로 안내 해 드린다는 約束(약속) 드리며,

자주 만날수 있길 祈願(기원) 해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