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10월 2일(金)

산행지:곰배령(1164m)

산행코스:진동리-철쭉,주목 군락지-전망대-곰배령-강선마을-진동리 주차장

산행거리:約11.94km

산행시간:約3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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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鳳山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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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산행 GPS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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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산행 高度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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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산행 GP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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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節(중추절) 가장 큰 보름달은 10/2일 새벽 3시경이라 하여,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산행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너머 구름속에 숨기 시작 하기에,

급히 스마트폰으로 하나 남겼고요,

어젯밤(10/1)에도 보름달을 보며 所願(소원)을 빌었는데,

코로나19로 苦痛(고통) 받고 있는 모든이들을 위해,

하루빨리 退治(퇴치)되길 懇切(간절)히 祈禱(기도)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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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출발해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곰배령 들머리에 닿았는데,

거의 밀리지 않아 일찍부터 트레킹을 시작 했고요,

차량에서 오늘 산행에 대해 korkim隊長 자세히 설명을 했고,

안타깝게도 入山(입산) 許可(허가)를 받지 못한 korkim대장은 홀로,

곰배령 근처 山中(산중)으로 들었는데,

오랜만에 곰취도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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貴한 가을더덕 한뿌리를 만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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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실한 가을더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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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멧돼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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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 긴 장마와 크나큰 颱風(태풍)이 두번 지나 갔기에,

그리 이쁜 丹楓(단풍)은 아니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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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쁜 丹楓(단풍)도 가끔씩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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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고로 이쁜 丹楓(단풍)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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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버섯(?)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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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로 확인하며 山中(산중)을 거닐다 정상적인 登路(등로)로 들어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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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버섯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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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피나무는 여전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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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피나무에 물이 고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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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오르며 바라본 해발 約940여m에 있는 양양 양수발전소이고요,

上部(상부)댐에서 하류로 물을 흘러 보내며 turbine(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곳인데,

저곳까지 차량으로 올라 湖水(호수)를 한바퀴 둘러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건만,

코로나19로 인해 통제중이라 안타깝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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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丹楓(단풍)이어야 하거늘,

어찌 누렇게 변한단 말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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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으로 안타까운 가을 風景(풍경)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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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度(고도)가 높아지며 겨울을 준비중이라,

나뭇잎들이 떨어지기 시작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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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푸르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아마도 조만간에는 落葉(낙엽)으로 모든 잎이 떨어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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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돌쩌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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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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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右),중청봉(中),소청봉(左),

왼쪽으로 귀떼기청봉 거쳐 鞍山(안산)으로 이어지는 설악 서북능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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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점봉산 남쪽으로 단목령,북암령 거쳐 조침령으로 내려 가면서,

해발 約940m에 있는 양양 양수 발전소(上部댐-右)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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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양양 앞 바다까지 눈(眼)으로는 보이건만,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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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으로 당겨 본 설악산 대청봉(右),중청봉(中),소청봉(左),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鞍部)에는 중청산장(山莊)이 확실하게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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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평의 넓은 곰배령 풍경도 가을빛으로 변해 가고,

윗쪽으로는 작은점봉산 마루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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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점봉산(左)과 뒷쪽 멀리 설악산 산마루가 높고 길게 이어져 있고,

앞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은 점봉산에서 단목령,북암령,조침렴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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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으로 당겨 본 설악산 대청봉(右),중청봉(中),소청봉(左),

앞쪽으로는 백두대간상의 마루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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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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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라 많은 이들이 곰배령을 찾아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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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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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스마트폰 사진(괭이밥꽃)이 흔들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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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뒷쪽으로 작은점봉산(左)과,

큰점봉산(右)은 머릿부분만 살~짝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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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에서 쉼터,전망대로 가는 登路(등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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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남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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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정상석에 인증 샷 남기려는 이들로 길게 줄을 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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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평의 넓은 곰배령은 지금 겨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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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바로 아랫쪽에 있는 실폭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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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기로 흐르는 雙瀑布(쌍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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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仙溪谷(강선계곡) 윗쪽으로 나무다리를 건너면,

중간 check point(肖所)가 있는 곳이라,

正午(정오)까지는 저곳을 통과해야 곰배령까지 올라 갈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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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년 된 쪽버들나무가 이번 暴雨(폭우)로 인해,

안타깝게 生을 마감 했구나.

ㅉㅉㅉ~

<아랫사진 참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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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쪽버들나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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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버들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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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마을에 있는 전나무 숲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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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으로 진행을 하던지 곰배령으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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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관리센터에서 곰배령 까지는 約5km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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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관리센터에서 강선마을까지는 차량이 다닐수 있는 넓은 도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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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廣瀑布(광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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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하다가 山中(산중)으로 다시 치고 올라 가 보니,

오랜만에 貴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만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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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은 인증 샷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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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만났는데,

시기를 놓쳐 상품성(?)이 없어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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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표고버섯을 만났건만,

이미 먹을 상태가 지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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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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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깝도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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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만날수 있을런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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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한체 하산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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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버섯이라 곰배령에 사는 추장한테 사진을 찍어 보내 확인을 부탁 했으나,

毒(독) 버섯인듯 싶었고요,

korkim도 하나 채취 해 잘라보니 세로로 꺽여야 하는데,

가로로 잘라 지는걸 보니 식용 불가 판정을 내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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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곰배령 산행을 잘 마치고,

맛집에서 맛난 점심을 먹은후 歸京(귀경)길에 들었는데,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엄청 밀렸고요,

하지만,

시즌때 週末(주말) 보다는 그리 밀리는 편은 아니였고요,

곰배령을 출발 해 휴게소에 들어오니 관광버스는 딸~랑 우리차 1대였고,

가족 단위의 승용차로 가득 하여 휴게소도 엄청 붐볐으나,

곰배령 출발 해 서울에 도착하니 約4시간여 소요 됐고,

모두들 korkim대장의 안내에 잘 따라 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남은 추석 연휴 즐거운 시간들 되시고요,

앞으로도 자주 만날수 있길 기원 해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