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9월 22일(火)

산행지:사패산(552m),행주산성(덕양산:125m)

산행코스:사패산 터널 입구-圓覺寺(원각사)-사패산-암릉길-북한산 둘레길-원각사 주차장

산행거리:約5.93km

산행시간:約2시간 30여분


<사패산,도봉산 개념도>


<사패산 산행 GPS 궤적>


<사패산 산행 高度差>


<사패산 산행 GPS data>


이른 새벽(04시10분) 잠에서 깨어 여느때처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새벽 밥을 챙겨 먹으며 TV 뉴스를 보니 서울쪽 날씨가 구름이 많다 하여,

사패산 정상에서 보려던 日出(일출) 계획을 접고,

느긋하게 고속도로를 타고 山行(산행) 들머리로 향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부지런 하기로는 아마도 세계 最高(최고)가 아닐런지,

정체,지체가 되면서 결국 산행 들머리에,

korkim의 예상과는 달리 約1시간여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圓覺寺(원각사) 주차장까지 車를 갖고 오를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이곳부터 걸어야 하는게 맞는지라,

적당한 곳에 駐車(주차)를 해 놓고 사패산으로 go~go~,


이 코스는 북한산 둘레길 第13구간 송추마을길이고요,


왼쪽으로는 수도권 第1순환 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입구라서 엄청난 騷音(소음)이 들렸고요,

앞쪽으로 올라야 할 사패산(552m) 정상이 우뚝 솟아 있도다.


시멘트 포장이 끝나고 非포장길을 걷는데,

60年代 어렸을적 옛 追憶(추억)이 떠 오르고,

歲月(세월)은 지나고 나니 참으로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구나.


사패산은 국립공원 북한산에 속해 있기에,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고요,


북한산 둘레길 종합 안내도,


국립공원 內(내)에 不法(불법) 주차료가 이렇게 비싼가?

ㅋㅋㅋ~


이른 새벽길이라 날씨가 쌀쌀(?)함을 느꼈고요,


圓覺寺(원각사) 계곡에도 물은 별로 흐르지 않았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을 만날수 없어,

코로나19 사태에서는 korkim 홀로 걷기 아주 좋았고요,


사패산 정상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거닐어 이쪽으로 하산할 예정이고요,


korkim이 駐車(주차) 해 놓은 곳에서,

사패산 정상까지는 約2.8km여 됐고요,


사패산도 骨山(골산)이라 계곡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았고,


圓覺寺(원각사) 입구에 닿았고요,


浮屠塔(부도탑),


圓覺寺(원각사) 全景(전경),


圓覺寺(원각사) 黃銅座佛像(황동좌불상),


圓覺寺(원각사) 大雄殿(대웅전),


대웅전 뒷쪽에 있는 흰(白) 佛像(불상)에서 祈禱(기도) 드리고,


圓覺寺(원각사) 住持(주지)스님과 인사를 나누는데도,

犬公(견공) 3마리가 시끄럽게 짖어 대는데,

왜,

寺刹(사찰)에서  개를 키워야 한단 말인고?


圓覺瀑布(원각폭포)


水量(수량)이 많았으면 참 아름다울 瀑布(폭포)이건만,


瀑布(폭포)다운 모습을 찾을수 없어 안타깝도다.


瀑布(폭포) 윗쪽에서 바라본 모습,


진짜 圓覺瀑布(원각폭포)고요,


제주도에 있는 엉또폭포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 아주 근사할 瀑布(폭포)인데,


옆에서 바라보니 2단 瀑布(폭포)로 보였고요,


圓覺瀑布(원각폭포) 윗쪽에서 내려다 보니 3단 瀑布(폭포)이더이다.


사패산에 벌써 丹楓(단풍)이?


圓覺瀑布(원각폭포)를 지나면 登路(등로)는 좁아지고,


圓覺寺(원각사)에서 빡~세게 치고 올라 와,

능선길을 만나면 苦生(고생) 끝이고요,


능선길은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 大道(대도)다운 길이고,


능선길에 닿았는데도,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 참으로 좋았고요,


동쪽으로 水落山(638m)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고,


議政府(의정부)쪽으로는 낮게 깔린 안개로 뿌옇게 보이지만,

몽환적(?) 분위기라 더 좋아 보이는구나.


어찌 이런 환경에서 살아 갈수 있단 말인가?


소나무의 生命力(생명력)에 대단함을 느꼈고요,


동쪽으로 수락산(左),불암산(右)이 眺望(조망)되고,


남쪽으로 道峯山(도봉산)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고,


멀리 포대능선과 신선대,주봉능선과 五峯이 눈(眼)에 들어 오고,

뒷쪽으로 三角山 백운대,인수봉도 어렴풋이 보이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도봉산 포대능선,신선대 그리고 主峯능선,


원래 계획은 사패산 정상을 다녀와,

안골입구로 내려가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다시,

圓覺寺(원각사) 주차장 아랫쪽으로 진행하려 했었는데,


駐車(주차)한 곳에서 사패산 정상까지 約1시간여 걸렸고요,

들머리가 海拔(해발) 約150여m이고,

距離(거리) 約2.8km여라 標高差(표고차) 約400여m라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였고,



사패산 정상에서 도봉산 마루금을 바라보니 오늘도 視界(시계)가 아주 좋았고요,


zoom으로 당겨 본 三角山(삼각산) 인수봉(中),백운대(右),만경대(左),

五峯(오봉)에서 女性峰(여성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상장봉 능선도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西南(서남)쪽으로는 노고산(487m)도 보이고,


멀리 西南쪽으로는 高陽市(고양시)의 아파트들이 보여지고,


西北(서북) 방향으로는 몇번 올랐던 개명산(560m),고령산(622m)도 가까이 보이는구나.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秋分(추분)이라 그런지,

korkim의 키(180cm)에 비해 햇빛에 비친 그림자가 엄청 길게 보였고요,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議政府市(의정부시)도 꽤 發展(발전)돼 보였고,


가까이로는 천보산,홍복산,호명산,불곡산,도락산 너머로,

감악산,마차산,왕방산,소요산 그 뒷쪽으로는,

명성산,고대산 그리고 경기도 最高(최고)의 華岳山(1468m)까지 眺望(조망) 되는구나.


사패산 정상에서 西壁(서벽)을 타고 위험(?)스럽게 홀로 내려 와 봤는데,


정말 傾斜(경사)가 만만치 않았고요,

korkim 홀로라서 내려왔지 싶더이다.

차라리 이런 巖壁(암벽) 코스는 오르는게 쉬운 법,

앞으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올라 가 보고 싶더이다.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圓覺寺(원각사),


圓覺寺(원각사) 북쪽으로 엄청난 바위群이 있고요,


엄청나게 큰 바위에 傾斜(경사)는 거의 直角(직각)에 가까웠고요,


또 다른 조망처에서 바라본 圓覺寺(원각사),


圓覺寺(원각사)와 사패산 남부 능선,


사패산을 直登(직등)해 내려오면 북한산 둘레길과 만나게 돼 있고,


사패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午前 8시30분경이라,

이곳에서 션~하게 알탕(?)을 즐기는데,

初겨울 같은 쌀쌀함을 느꼈고요,

김포공항에서의 約束(약속) 시간이 남아 있어,

지난번 들렸다가 오르지 못했던 幸州山城(행주산성)으로 go~go~,


-幸州山城(행주산성) 둘러보기-

<행주산성 둘레길 안내도>


<행주산성 둘러보기 GPS 궤적>


<행주산성 둘러보기 高度差>


<행주산성 둘러보기 GPS data>


행주대첩 이야기,


행주산성에 사는 야생 동물들,


행주산성 안내도,


행주산성 안내도


幸州山城(행주산성)은?


權慄 都元帥 將軍 銅像(권율 도원수장군 동상),


사진 전시대가 있는 쉼터,


幸州山城(행주산성)은?


幸州山城(행주산성) 土城(토성)길을 거닐고,


土城(토성)길 걷는 중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놔 散策(산책)하기 아주 좋았고요,


덕양산 정상 가는 길에 나무데크 계단도 해 놨고,


역사적인 幸州山城(행주산성) 土城(토성)길을 거닐어 보다니,

感慨無量(감개무량)이로세,


나즈막한 덕양산(海拔:125m) 정상에 닿았고요,


높이에 걸맞지는 않지만 貴한 2等 삼각점이 있구나.


덕양산 삼각점은?


덕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三角山(삼각산) 마루금,


漢江(한강) 以南(이남)으로 冠岳山(右-관악산:632m)과 淸溪山(左-청계산:618m)이 흐릿하게 보이고,


덕양산 정상에는 忠義亭(충의정)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門을 닫아 놨고요,


忠義亭(충의정)에서 바라본 漢江(한강),


幸州大捷碑(행주대첩비),


幸州大捷碑(행주대첩비)에서 잠시 默念(묵념)을 올렸고요,


幸州大捷碑閣(행주대첩비각)


幸州大捷碑(행주대첩비)는?


德陽山(덕양산)이라 亭子(德陽亭) 이름도 이렇게 지은듯 하도다.


幸州大捷碑(행주대첩비)는?


나즈막한 대덕산과 하늘공원(난지도) 그리고 매봉산이 보이고,


서울과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으로만 오고 갈수 있는 방화대교가 행주산성 바로 앞에 있고요,


漢江(한강) 以南(이남) 방화대교 너머로 나즈막한 강고산(左),대덕산(右) 뒷쪽으로,

인천광역시의 鎭山(진산)인 桂陽山(계양산:395m)까지 眺望(조망)되고,


zoom으로 당겨 본 桂陽山(계양산:395m),


幸州山城(행주산성) 記念館(기념관),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다면 느긋하게 幸州山城(행주산성)을 둘러 보고 싶건만,

10시30분경 金浦空港(김포공항)에서 約束(약속)이 잡혀 있기에,

마음이 급해 부지런히 뛰다시피 幸州山城(행주산성)을 둘러 볼수 밖에 없었고,

가을철 날씨 좋은 날이라 더더욱 안타깝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