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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은 산 (575 m)

둥 지 봉 (430 m)

 

충북 제천 수산.

산행구간 : 옥순대교-476봉-석문바위-곰바위-가은산-암능-둥지봉-새바위-옥순대교

산행시간 : 약 6 시간 30분 ( 산행거리 : 약 12 km )

 

금수산(錦繡山,1,016m)을 모산으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위 중계탑이 서있는 802 m 봉

에서 남 서쪽으로 갈라져 뻗어내린 능선상에 솟아나암릉 곳곳에 기이한 바위들이 갖가

사연과 전설을 지닌채 널려있어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연상케하는 가 은 산.

 

옛날 마고 할미가 이 산에 놀러왔다가 반지를잃고 그 반지를 찾으려고 모든 능선과 골짜기

샅샅이 찾아 다니다가 아흔아홉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은 마고할미는"이 산에 골짜

기가 하나만 더 있었더라면 한양이 들어설 골짜기인데,

 

내가 이곳에 눌러앉아 살려고 해도 한양이될 땅이 못되니 떠나가겠다"는 말을남기고 떠났

해서 이곳 토박이 주민들은 '가 는 산'이라 부르게 된것이  가 은 산 이란 이름으로 생겨

나게 되었다는 단양팔경의 하나인 옥순봉. 구담봉과 마주하고 있는 산.

 

청풍호수 쪽빛 물결위로 드리워 지고 있는 가은산의 지 능선끝에 봉긋이 솟아있는 둥지봉

과 둥지를 떠나 청풍호를 지키는 바위새를 마중하러 떠나는 11인을 태운 승합차가 남제천

을 벗어나며 그림처럼 다가서는 청풍호수위 도로를 따라 가고 있다.

 

옥순대교 휴게소 텅빈주차장에 멈추어 산행을위한 준비를마치고 팔각정자 전망대 들머리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옥순대교와 어우러진 주위의 경관에 감탄하며

이제는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갈색 숲속으로 빠져들며

 

숲길옆 어느망인의 반쪽봉분만 남아있는 묘지를지나 288봉을 넘어서니 새바위 갈림길 에

주 능선으로 오르는 길목을 가끔씩 막아서는 암능을 우회 하면서 돌아보는 청풍호의 전경

에 빠져들며 잠시후 소나무 숲길 암릉 길을 따라 오르니 4 7 6봉.

 

상천리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의 시계바위가 반기는 암봉에올라서니 청풍 호수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꼬리에 하얀포말을 일으키고 선을 그어대듯 호수 위를 지나는 유람선

의 아름다운 풍경과 수직절벽 사이로 수십길 단애를 이루며 

 

기암 석벽이 죽순처럼 다투어 솟아나 대나무를 곧추세운 듯하다는 옥순봉(286 m) 과 기암

절벽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 봉" 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띄고있어 "구  담"

이라 붙여진 거북 한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하다는 형상의 구 담 봉(330 m) .

 

~ 을 마주하면서 모두들 자연의 오르가즘을 느끼듯 탄성을 자아내는  바위 봉에 멈추어서

등뒤로 펼쳐지는 금수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중계탑까지 길게 뻗어있는 능선을 따라  동행

하듯 발걸음을 옮기며 봉우리를 하나씩 넘을 때마다 

 

로-프를잡고 암봉을 오르내리며 하나 둘씩 비쳐지는 얼굴바위. 기와집바위. 곰바위. 석문

바위등 모두다 헤아릴수 없지만 기암괴석 전시장이 맞네 ~ 하다 보니 어느새 두 세봉우리

를 넘어서며 정상으로 다가서는 길옆으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주위의 산세와 경관에 도취되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지막 봉우리로 올라서서 말 목 산과

마주하는 순간의 판단이 정상으로 착각 하면서 정상석이 없어졌다 생각하는  해프닝 으로 

두리번 거리며 찿다가 내려서는 암 능선위에 솟아있는 566 봉.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마 항 산 이라고도 불리는 말 목 산을 바라보며 조심

스럽게 줄을잡고 암능을내려서는 바위사이로 뿌리를 내리고있는 노송의 아름다움을 디카

에 담아내며 둥굴게 봉긋이 솟아있는 둥지봉을 마주하고

 

갈림길을 지나 봉우리 위에 올라서니 바위 위에 검은 대리석 정상석이 반기는 둥 지 봉.

말 그대로 " 새가 알을품는 새집을 뜻한다는 둥지봉 "이라는 산이름이 생겨난 이유는 바로

옆 봉우리에 마치 새알을 품은듯한 모습을 하고있는

 

'새 바 위'라는 기암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 믿거나 말거나 이곳 둥지를 떠나 그곳에 앉

있다 생각하니 그럴듯도 싶다는 마음으로 정상에서의 흔적을 남기고 새 바 위로 가기위해

내려서는 암 능선에 20여미터는 됨직한 홈통바위가

 

로-프를 잡고 안전하게 내려서서 가파른 숲길을따라 호숫가 밑으로 떨어지는 숲속에벼락

을 맞아 반으로 갈라진 벼락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는 호숫가로 내려서서 잠시 숨을 고르

고 돌고래 바위위로 올라서니 저만치 날아갈듯 앉어 있는 새 바 위 ~

 

어린새와 나란이 앉어있는 형상을 마주하고 멀리 돌아온 산세를 돌아보며 단체로 흔적을

남기고 돌아내리는 마지막 능선 에서 바라보는 영낙없는 새바위 머리위로 까치새 한마리

가 둥지를 떠나온바위새와 함께 청풍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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