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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산 산행기… |
| 일 시 = 2004년 07월 05일 |
| 누구와 = 나홀로 |
| 코 스 = 구만 산장 ~ 구만암 ~ 구만계곡 따라 ~ 구만폭포 ~ 정상(원점회귀:3시간 소요) |
| *민들레의 방문으로 휴일을 조용히 보내고 오늘 월요일은 날씨가 눈이시릴 정도로 화창하다. |
| 또산병이 도진다 오전에 잠시 회사에 들리고 오늘은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해본다. |
| 오늘은 비기내린 끝이라 계곡산행이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구만산이 다. |
| 오전11시 간단히 배낭을 꾸려 울산~언양 고속도로에 차를 올린다. |
| 언양의 톨게이트를 벗어나자 좌우의 영남 알프스의 산봉들이 나의마음의 들뜨게 한다. |
| 내가봐도 대단한 산중독인것 같다.산봉우리를 처다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끈거린다. |
| 12시10분에 구만산입구의 산장앞의 공터에 주차를 한다 그런되 벌써 나보다 부지런한 |
| 산꾼들의 차량이 몇대 대기 중이다. |
| 오늘은 계곡에 물이 많을것 같아 반바지에 샌들로 가볍게 등산로 입구의 우거진숲속으로… |
| 좌측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골짜기를 호령한다.하얀 물보라를 공중에 날리며 햇볕에 반사한 |
| 무지개가 형성된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풍요로움이랄까.말로 표현이 안된다. |
| 그방 나의 몸과 마음을 계곡에 함께한다 쏟아지는 물보라를 한참을 올려다 본다 심신의 모든 |
| 잡념을 물보라에 실어 흘러 보낸다. |
|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무릎까지 물의 느낌을 느끼면서 물길따라 상류로 오른다. |
| 몇번이나 이계곡을 올라보아도 오늘같은 풍광은 처음인것 같아 정말 오가를 잘했다. |
| 한참을 오르니 구만폭포의 굉음이 온산을 흔드는 소리가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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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도 덩달아 두끈거린다.폭포를 대하는 순간 … (등산로 초입의 우거진 숲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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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우측의 실폭포의 모습)
(군데 군데 형성된 폭포의 모습)
(계곡의 모습 1)
(계곡의 모습 2)
(소용돌이 소)
(계곡의 모습3)
(계곡의 모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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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모습5)
(우측 계곡에서 올려본 암봉)
(구만폭포 부근의 너덜겅에서)
(너덜겅의 돌탑)
(너덜겅에서 바라본 구만폭포의 상류쪽)
(구만폭포의 장관)
(구만폭포의 소모습)
(구만폭포옆의 실폭포의모습)
(폭포위에서 내려다본 계곡의 모습)
(폭포상류의 지류)
(구만산정산7부능선에서 바라본 계곡)
(구만산 정상의 표지석)
(구만산 입구의 진입 교량의 모습 아름답조+바탕화면으로 사용해 보세요)
▣ 두타행 - 이 무더운 여름에 구만폭포가 시원하게 여름을 식혀주는군요. 안산하시고 즐산하세요.
▣ 거북이부부 - 혼자서 산행을 하시는 분을 대하면 ... 대단함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 시원한 계곡 잘보았습니다. 구만산 정상표지석도 모자를 썼네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 계속되시길....
▣ 불암산 - 20년 넘게 홀로 산행을 하다가 최근 들어 동행인이 늘다 보니 진정한 산행이 아닌 너무 현실적 산행에 치우치는것은 아닌가 하는 내 자신을 비판해 봅니다. 조만간 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신 님의 구만폭포의 수려함에 감사 드립니다. - 불암산 드림 -
▣ 하나 - 좋은모습잘보고갑니다~한번 갔다왔는데도..그림으로 보니넘 좋아보이네여~조만간 다시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