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9월 19일(土)

산행지:龜潭峯(구담봉),玉荀峯(옥순봉)

산행코스:계란재-3거리봉-구담봉-3거리-옥순봉-3거리봉-계란재(주차장)

산행거리:約5.66km

산행시간:約3시간여(休息 包含)


<구담봉,옥순봉 개념도>


<구담봉,옥순봉 산행 GPS 궤적>


<구담봉,옥순봉 산행 高度差>


<구담봉,옥순봉 산행 GPS data>


전날(9/18) 인왕산,鞍山(안산) 산행을 간단히 마치고,

다음날 서울 "산바다산악회" 횐님들과 함께,

龜潭峯(구담봉),玉荀峯(옥순봉) 산행을 가기 위해,

동작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風景(풍경)으로,


동작대교 위에서 바라본 漢江(한강) 너머로 南山(남산)이 가까이 보이고,


우리나라 首都(수도) 서울을 가로 지르는 漢江(한강)은,

太白(태백) 劍龍沼(검룡소)에서 發源(발원) 해,

約500여km를 흘러 漢江(한강)을 거쳐 西海(서해)로 빠져 나가는 江인데,

korkim은 海外(해외) 約65개 나라를 다녀 봤지만,

首都(수도)에 이렇게 江幅(강폭)이 넓은 곳은 없고요,

하지만,

江의 아름다움을 順序(순서)로 정할수는 없지만,

파리의 세느강과 런던의 템즈강 주변은 정말 아름다웠고,

특히나 유럽의 江 주변 景觀(경관)과 건물들은 환상이였고요,

미국의 江들은 워낙 땅이 넓어서인지,

江幅(강폭)이 넓고 긴 江들이 꽤 많고,

참고로,

漢江(한강)의 江幅(강폭)은 넓은 곳은 約2100m(下流) 정도이고,

좁은 곳은 約870m(잠실대교)로 알려져 있다.


동작대교 남단에는 이런 카페가 있고요,

뒷쪽으로 나즈막히 보이는 서달산(해발:179m) 동쪽으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護國英靈(호국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國立(국립) 서울 顯忠園(현충원)이 자리하고 있고,


어제 鞍山(안산)에서 보려던 日沒(일몰)을,

오늘 동작대교 위에서 日出(일출)로 다시 만나고,


月岳山(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玉荀峯(옥순봉),龜潭峯(구담봉) 산행은,

계란재 주차장에서 원점 산행을 할수 밖에 없는 코스고요,

또한,

2020년 5월 부터는 事前(사전) 인터넷 예약을 해야 入山(입산)이 가능한 곳으로써,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인원수를 制限(제한)하여,

自然(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名目(명목)이 생긴듯 하고요,


事前(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이 돼는 곳이라 그런지,

특히나 週末(주말)인데도 불구하고,

山行(산행)하는 내내 岳友(악우)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참 좋았고요,


국립공원 內에 私有地(사유지)가 있어서인지,

개인이 운영하는 酒幕(?)이 하나 있었고요,


오늘 산행 코스에서 가장 높은 3거리봉(해발:374m)에 닿았고요,

먼저 횐님들과 함께 龜潭峯(구담봉) 코스로 go~go~,


조망처에서 바라보면 龜潭峯(구담봉-中)이 바로 앞에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up and down이 아주 심한 코스고요,

뒷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말목산(710m)이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龜潭峯(구담봉)이 앞 봉우리 너머로 있고요,


이름 모를 버섯들이 엄청 많았고,


南漢江(忠州湖) 남쪽으로는 제비봉을 거쳐 사봉,용두산 마루금이고,

그 너머로 두악산,덕절산 산마루가 길게 이어진다.


뒤돌아 본 龜潭峯(구담봉) 전위봉 風景(풍경)이고요,


전위봉의 또다른 風景(풍경),


淸風湖(청풍호) 북쪽으로는 가까이 새바위,둥지봉,가은산 산마루가 손에 잡힐듯 하고,


뒷쪽 멀리로는 비단(錦)으로 수(繡)를 놓은듯 아름답다는 錦繡山(금수산)인데,

정상쪽으로 엷은 薄霧(박무)가 끼었고요,


제비봉 아랫쪽으로는 遊覽船(유람선)을 탈수 있는 장회나루터이고,


구담봉을 다녀와 멀리 보이는 玉荀峯(옥순봉)으로 이어 갈 예정이고요,


zoom으로 당겨 본 淸風湖(청풍호)와 遊覽船(유람선)을 탈수 있는 장회나루터,


龜潭峯(구담봉) 오르는 구간에 옛날에는 쇠줄 하나만 있었는데,

이젠 철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고,


지나온 전위봉에도 철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고,


오래전 korkim이 다녀온 記憶(기억)으로는 이런 정상석이 없었고요,

또한,

玉荀峯(옥순봉)에서 정상 코스가 아닌,

위험(?)한 바위 구간을 거쳐 龜潭峯(구담봉)까지 왔던 곳이건만,


멋지게 만들어 놓은 龜潭峯(구담봉) 정상석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고,


南西쪽으로 月岳山(월악산) 靈峯(영봉)이 우뚝 솟아 있고,

왼쪽으로는 어래산,하설산 마루금이 眺望(조망) 되는구나.


오래전 가을쯤 말목산(左) 오르며 밤(栗)을 엄청 주워서,

무거운 배낭 때문에 苦生(고생)했던 追憶(추억)이 새록~새록 하고요,

말목산 남쪽 아래에는 退溪李滉(퇴계이황)을 사랑 했다는 妓生(기생) 두향(杜香)의 墓가 있는 곳이고,


四方(사방) 어느 곳을 바라 보던지 아름다운 風景(풍경)이로세.


말목산 전위봉의 철 계단길,


오래된 記憶(기억)을 더듬어 보니,

玉荀峯(옥순봉)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암릉을 타고 龜潭峯(구담봉)으로 왔었고요,

솔직히 옛날을 그리워하며 그 코스로 다시 걷고 싶었건만,

오늘은 先頭(선두) 隊長(대장)으로써의 역할에 充實(충실)해야 되고,

隊員(대원)들 한테 模範(모범)이 돼야 하는 山行 隊長이기에,

금줄(?)을 넘을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장회나루와 제비봉,사봉 마루금,


조그마한 버섯들이 엄청 많았고요,


骨山(골산)이 잠깐동안 肉山(육산)으로 변했고,


조금전 다녀왔던 龜潭峯(구담봉-右)이 3峰으로 보여지고,


룰~루~랄~라 여유있게 걸으며 玉荀峯(옥순봉)에 닿았고요,


玉荀峯(옥순봉) 展望臺(전망대)를 만들어 놨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風景(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도다.

玉荀大橋(옥순대교) 왼쪽으로 출렁다리를 놓으려고 工事(공사)중인데,

아마도 完工(완공)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게 될테고,


얼마전 玉荀大橋(옥순대교)를 들머리로,

새바위,둥지봉을 거쳐 가은산으로 산행했던 코스가 그대로 보여지고,


玉荀大橋(옥순대교) 남단에 악어(?) 모양 같지 않나요?

뒷쪽으로는 두무산으로 이어지고,


龜潭峯(구담봉),玉荀峯(옥순봉) 산행을 마쳐 가는 중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흠뻑 젖었지만,

나름 시원함을 느꼈고요,

後尾(후미)까지 모두들 安全(안전)하게 下山(하산)을 마친후,

歸京(귀경) 하기에는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어,

한곳이라도 더 보여 줘야 겠기에,

단양 南漢江(남한강) 棧道(잔도)길을 가면서,

비가 내리는 중에 멋진 雲霧(운무)가 끼어,

장회나루터에서 龜潭峯(구담봉)을 바라보며 풍경 사진 하나씩 남겼고요,


날씨가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아름다운 風景(풍경)이로세.


이곳에서 바라보니 龜潭峯(구담봉) 암릉 絶壁(절벽)이 秘景(비경)이로구나.

오래전 장회나루에서 遊覽船(유람선)을 타고 구담봉,옥순봉,옥순대교를 거쳐,

말목산 남쪽에 위치한 妓生(기생) 두향(杜香)의 墓를 봤었던 記憶(기억)이 있고요,


횐님들을 後尾(후미) 隊長(대장)과 함께 南漢江(남한강) 棧道(잔도)길을 걷게 하고,


korkim은 수양개유적로 진주터널(빛터널)을 통과 중이고요,


좁은 터널이라 一方(일방) 통행으로 진행해야 하고요,


수양개유적로에는 이끼터널도 있고요,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터널도 있어,


짧은 시간에 멋진 風光(풍광)을 즐겼고요,


달리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라 약간씩 흔들린 듯,


차량이 다니는 앞쪽 國道(국도)인 적성대교와,

뒷쪽으로는 中央高速道路(중앙고속도로)인 단양대교,

그리고 列車(열차)가 다니는 橋梁(교량)이 또 하나 있고,

그 너머로 높이 솟아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右)고요,

뒷쪽 멀리로는 투구봉,말목산(710m) 마루금이다.


단양읍내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南漢江(忠州湖)과,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한눈(眼)에 들어 오고,

간단히 구담봉,옥순봉을 다녀와 棧道(잔도)길을 걷게 한후 市內(시내)에 들러 ,

단양의 別味(별미)인 맛난 마늘 닭강정과 닭튀김,마늘빵등 몇가지를 사서,

歸京(귀경)길에 함께 나눠 먹는 재미가 쏠~쏠~ 했구요,

모두들 좋아라 하며 앞으로도 korkim隊長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는다는 말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實感(실감) 났고요,

암튼,

앞으로도 좋은 이들과 함께 즐거운 山行(산행)길과,

旅行(여행)을 쭈~욱 이어가고 싶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