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불암산.수락산 연계산행

 

산행일시 : 2004,10,3 일요일…… 날씨 : 맑고 전형적인 가을날씨

 

산행자 : 김찬영

 

***산행코스***

11:25…중계동 원암유치원

11:36…학도암

11:47…불암동.태능 방면에서 오르는길

12:06/13…봉화대(헬기장)

12:18…F5깔딱고개

12:37…불암산정상

12:45…F4석자봉

13:00/38…중식

13:52…덕능고개

14:27…24번 철탑

15:05…E14치마바위

15:16…E4코끼리바위

15:29…철모바위

15:40…수락산정상

15:52…홈통바위

16:15/40…휴식

17:00…석림사입구

17:10…장암역  (총 5시간45분.휴식시간 63분포함)

 

접근경로 : 7호선지하철(광명) – 중계역2번출구 – 도보로 원암유치원까지

귀가시   : 7호선지하철(장암) – 광명

 

올3월초에 눈이쌓인날 재현고교부근에서 들머리를 잡아 불암.수락을 하고 너무뜸해서 마음을 먹고 늦은 출발을 한다

11;45에 중계역에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오니 마을버스정유장이 있고 일반버스정유장은 저만치 있다 사람은 별로 보이지않고 드문 드문 버스노선표를 보아서는 도저히 알수가 없고

 

등산복차림에 한사람이 저만치서 오기에 현대아파트 방면을 물으며 노선번호를 물으니 손으로 산을 가리키며 걸어가도 15분정도 걸린다기에 물어서 버스를 타느니 약도를 보며 호젖한 길을 걸어본다

자 3거리에서 길을건너 직진을 한다 우측에 대림여고 담장을 따라간다

 

좌측길건너에는 상명여중고가 보이는 4거리가 나온다(노해근린공원앞)에서 우회전하여 약 30M정도 가면 자 3거리에서좌측으로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한다. 노원구민체육센타를  지나며 건너편에는 롯데마트가 보인다

양지근린공원 4거리가 나오면 직진을 한다 주공6,7단지 방면이다

 

 자3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약간 옮겨서 수암초등교 담을 끼고 우측으로 동네도로를 따라들어가니 우람한 불암의 암릉이 떡하니 버티고 반기는듯하다

주변슈퍼에 들어가서 컵라면과 막초를 2병을사서 베낭에넣으니 준비끝

이곳은 내가 늘 즐기는 프리미엄막초가 없다 주인에게 물어보아도 전혀모르는듯..484번버스 종점인것같다(어디에서 오는버스인지 시내버스 사이트를 열어보아도 사이트가 도통 열리지않아 알수없다.택시를 타도 3000원정도??) 

 

Y자3거리에서 우측에 대우부동산을 끼고 얼마안가 또Y자3거리가 나온다 또 우회전하여 들어서면 신영교회를 지나 은행나무 보호수를 조금 세멘길을 올라가면 원암유치원이 보인다 좌측으로 돌아 유치원뒤로 올라서면 본격적인 들머리가 시작된다

중계역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40분이 걸렸다 이곳저곳 기웃기웃거리다 시간소비를 너무 해버려 조금은 식상하다

 

1125…원암유치원뒤에서 좌측으로 올라서기  시작한다 조금 올라갔을까 불경소리가 가까히 들려온다 조금후

 

1136…학도암이 좌측으로 압도를 하는곳에들어서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세멘트길이 열린다 우측에 계단으로 올라서니 팔각정이 있는 약수터에는 약수를 받는 사람들이 몇사람  보인다 조금올라가다 좌측으로 약간 좁은 등로로 올라선다 급해지는 오름에 땀은 흐르기 시작한다

 

1147…우측에 불암동.태능에서 오르는넓은길과 만난다 어디서 오느냐고 물으니 성이없는 대답에 중계동에서 오르는길이라한다 .햐 나도 중계동에서 오르는중인데 하니 대꾸도 없다

등로는 넓은데 오름이 점점가파라진다

1200…이정목 좌 천병약수930M , 앞 헬기장300M , 뒤 학도암1252M

에서 물한모금 먹고 숨을 고른후 다시 오른다

 

1206/13…봉화대(헬기장)의 모습인지 가운데가 넓게 파인모습이 예전과 같은 모습이다. 좌측으로는 천보산장에서 오르는길도 보이고

 

1218…F5깔딱고개. 재현고교에서 오르는길인듯하다

예전에 왔을때도 천보산장.봉화대를 거쳐서 왔다

정상이 가까워진 것을 알리는듯 암릉으로 계속이어진다

 

1237…정상부근에는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간신히 국기봉을 잡아보고 바로내려섰다

 

1245…F4석자봉 이란안내판이 있는곳에서는 점심식사 하느라 거의가 자리를 잡는다

내림길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오다 앞을 막는암릉이 버티고 있다 주변을 살피다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돌려 올라선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장에서는 일요일인데도 기계소리가 요란하다

그동안 무슨 바람에 휘말리어 얼마나 공기가 늦어졌겠는가??

 

1300/1338…Y자3거리에서 우측에 유혹하는 암봉을 올라가니 제법 오를만하였다 다시 내려와 햇볕이반만 비추는곳에서 컵라면과 송편 막초(불암산분량) 를 꺼내 배가고파던터에 맛있게 먹는다.식사끝난후 덕능고개로 내려선다.내려갈수록 차량소리가 가까히 들려온다 보이지는 않으나 아마도 키브래이크를 잡는소리가 자주 들리는 것이 부대앞에 속도조절용 둔턱 때문일것이라 생각하며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선다

 

1352…철탑앞을 지나 군시설물우회를 하여 청솔모가 반긴다 무심코 바라보다 Y자 3거리에서 직진을 해버린다 아이쿠 지난 눈밭에 이길로 갔다가 고생한 생각이 난다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내려서다 다시 올라서기를 철조망을 따라 얼마를 가기를 ….

 

1412…철망문을 통과를 하니 우측에서도 오르는길과 합류를 하고 오름이 갑자기 심해지는 듯하더니 우측능선길과 합류를 한다 .  내려올때는 이곳이 혼동될것같아 뒤돌아 다시 한번 봐둔다

 

1427…24번 철탑을 지나 오름길을 지나 조금후 암릉이 드디어 시작된다

어느 암릉을 올라서는데 여성봉이라 하는소리에 뒤돌아보니 약간을 닮은것같은데  도봉산에 여성봉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다

 

1505…E14치마바위를 올라서는데 내려오는사람도 만만치않다

 

1516…E4코기리바위도 지나고

 

1529…E3철모바위 뒤로올라서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얼른 정상방면으로 발길을 돌린다 사람들로 인해 등로를 비켜서 옆으로 밀리다싶이 암릉으로만 가게 된다

정상부근에서도 좌측으로 붙어서 올라서니 가슴이 후련해진다

 

1542…수락산 정상에 태극기는 변함없이 펄럭이고 있다

북한산과 도봉산도 바로 눈앞에 와있는것처럼 하늘이 청명하고 맑다

하산하는길은 사람들이 별로없다 시간상 올라오는사람들이 많치가 않는듯

 

1552…홈통바위에도 사람들이 밀리지않고 두어사람만이 오르고 내려가고있었다 잠시후 밧줄을 잡고 내려선다 얼마만인가 겨울에 밧줄이 손에 쩍쩍 달라붙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에서 오름길이 또다시 나타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왔던길을 다시보며 홈통바위를 이곳에서 보면 꽤길게 느껴진다

 

1615/1640…석림사 윗부근에서 잠시휴식을 취한다 이생각 저생각하며 깊어가는 가을하늘을 쳐다보며 이푸르름도 곧 빨갛게 바뀌어갈 것을 생각하며..

가끔씩 나타나는 바위를 안아주며 내려서다보니

 

1700…석림사입구이다 이곳도 등산복을 판매하는곳이 예전보다 많이 커진것같다. 석림사에서도 내려오는사람들이 보인다

음식점에서는 서로 오랜만에 나누는 소리들이 들려온다

 

1710…장암역에 도착하여 손과얼굴을 딱고 나니 지하철이 잠시후 출발을 한다 , 참고로 이곳에 열차출발시간은 매15분배차에 매3분출발이라한다

3,18,33,48분 이런식으로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