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밑을 지나다가 우연히 만난 목련의 꽃망울과 불빛이
조화를 이룬 듯 하였지만 피기도 전에 입은 꽃잎의 상처를(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는데
꽃샘추위와 이 번에 내린 비 때문인지?아니면 꽃망울을 터 뜨리기 위한 몸부림인지?
또 머리 아파질려고 하네요~~) 편집하는 과정에서야 알았습니다.
상처가 있는 목련의 아픔을.....
보통은 무심코 지나치는데..
가로등에 비친 목련을 바라보고 촬영하셨으니
역시 운해님은 보는 눈이 다름니다.
덕분에 목련의 꽃망울모습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