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북한산에 오릅니다.
수많은 탐방로중에서 정릉코스를 여름내내 택했습니다.
내부순환로 이용 교통의 편리성
주차장과 산행들머리의 연결(기실 이런코스 없음,도선사/산성 입구/구기동 을 상기하시면...)
한여름에 맞는 50분 등로(쉼없이)
부족하다 싶으면 칼바위쪽으로 우회 30분 추가하고
보국문까지의 짧은 등정로,적당한 경사,정돈된 돌계단,참나무 숲 그늘,계곡소리,보국천 샘물
대성문까지의 7부 능선 오솔길(단풍숲,한적함,뽀송뽀송 흙길,적당한 요기로)
때에 따라서는 산성 주능선의 조망을 택해도 좋고(우로 백운대,오봉,동장대, 좌로 수락,불암,검단,에봉, 저멀리 백운봉...)
대성문, 30분
하산은 무릎을 감안 1시간30분
1안 : 3거리에서 영추사로 법어,독경에 마음추스리고 계곡길 하산즈음 가볍게 소세하고
2안 : 형제봉3거리쪽으로 조금더 내려와서 정릉방향,너무나 좋은 흙길 하산길,계곡속의 가재,산비들기,선덕교로
3안 : 아예 형제봉 능선을 주욱 타고 정릉입구 까지
내려오는 길목,참나무종류 5가지 공부하고
갈참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떡갈나무,상수리나무
주차장 요금 3-4000원
산성길의 삼겹살냄새없고,구기동길 두부유혹,우이동길 파전 없이
야유회의 체증,아줌마들 소음없는 ,
올여름이 모두 지난 지금
정릉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주 토요일,아님 일요일
붉은 헤어밴드,소라색 콧수건 걸고
사과 한알,호두 두쪽,잣 13알.
웰빙으로 무장하고
계속해서 정릉으로 가고자 합니다.
형과보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