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2월2일(火)

산행지:望雲山(망운산)

산행코스:서상교-가물랑산-물야산-용두봉-송신탑-망운산 정상-望雲庵(108拜)-花芳寺(화방사)

산행거리:約10.37km

산행시간:約4시간여


<망운산 개념도>


<망운산 종주 산행 GPS 궤적>


<망운산 종주 산행 高度差>


<망운산 종주 산행 GPS data>


서울에서 이른 시간 출발을 했으나 워낙 먼 곳에 위치한 南海島(남해도)이기에,

산행 들머리에 닿으니 11시30분경이였고,

산행거리 約10여km인데 어찌 5시간 30여분씩이나 산행 시간을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다른 산악회에 와서 이의를 제기하는 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오늘도 마음 편히 korkim 홀로 산행길에 들었고요,


望雲山(망운산) 등산 안내도,


섬에 있는 산들이 거의 비슷 하지만,

해발 高度(고도) 0상태에서 산행을 시작 하기에,

결코 만만한 산행지는 없는 듯 싶고요,


서쪽으로 가까이 여수에 있는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과 호랑산,봉화산이 눈(眼)에 들어오고,


나즈막한 첫번째 봉우리인 가물랑산 표지판은 낡아서 읽을수 없었고,

두번째 물야산 정상을 지나는 중,


앞쪽으로 가야 할 龍頭峰(용두봉)과 望雲山(망운산) 마루금을 바라보며,


오른쪽 끝 머리부분만 어렴풋이 보여지는 송신탑 너머로 望雲山(망운산) 정상이고요,


바다 건너 西北(서북) 방향으로는 光陽市(광양시)가 있는데,

역시 바다를 끼고 있어 국가 海洋(해양) 산업단지가 넓게 자리 해 있고,


光陽市(광양시)와 麗水市(여수시) 猫島(묘도)를 잇는 李舜臣大橋(이순신대교)도 자세히 보이고,


望雲山(망운산) 정상으로 가면서 up and down이 계속 이어지며,

철쭉과 진달래 나무들이 꽤 많았고요,


이정목 안내도 잘 돼 있구나.


날씨는 추웠지만 그런대로 시원하게 산행길을 이어갔고,


龍頭峰(용두봉),


龍頭峰(용두봉)에서 송신탑이 그리 멀지 않았지만,

up and down이 있어 다시 한번 힘을 줘야 할듯 싶도다.


송신탑에서 望雲山(망운산) 정상으로 가다가 동쪽 관대봉(右)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송신탑 근처 활공장(산불감시 초소)에서 뒤돌아 본 마루금,


멋드러진 산불 감시초소와 방송 송신탑인데,

초소 아래 승용차를 보니 스몰등이 켜져 있어,

밧데리 아웃 될 상황이라 근무자를 불러 빨리 스몰등 끄고,

시동을 걸어 보라 했더니 고맙다는 인사를 했고요,


송신탑 너머로 望雲山(망운산) 정상석이 어렴풋이 보이고요,


싱글길(?)이라 하여 이상하게 생각 했으나,

아랫글을 읽어 보니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수 있다는 뜻이였고,


넓지 않은 光陽灣(광양만) 바닷길을 南北(남북)으로 두고,

북쪽은 光陽市(광양시-右),

남쪽으로는 麗水市(여수시-左)로써,

중간에 보이는 섬은 고양이를 닮았다 하여 猫島(묘도)라 불리우며,

사진상으로 보이는 왼쪽 다리는 麗水市(여수시)로 이어지는 猫島大橋(묘도대교)이고,

오른쪽은 光陽市(광양시)로 이어지는 李舜臣大橋(이순신대교)이다.


麗水市(여수시)쪽에 있는 제석산,영취산,부암산,호랑산,봉화산이 길게 이어져 있고,


zoom으로 당겨 본 光陽灣(광양만),


이정목에 거리 표시가 지워져 있어 아쉽구나.


노량대교 너머로는 河東郡(하동군)에 있는 金鰲山(금오산-849m)이 눈(眼)에 들어오고,


望雲山(망운산) 정상(中)으로 가는 길이 아름답도다.


북쪽으로 자세히 보면 智異山(지리산-1915m) 정상에는 눈(雪)이 하얗게 보이는구나.


智異山(지리산-左)과 河東(하동)의 金鰲山(금오산-右),


이제 望雲山(망운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뒤돌아 본 龍頭峰(左),활공장(中) 그리고 방송 송신탑(右),


望雲山(망운산) 동쪽 아래로는 南海邑(남해읍)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은 제주도이고,

두번째는 거제도,세번째는 진도군,네번째가 바로 南海郡(남해군)으로,

여러번 찾았던 곳이지만 아직도 가야 할 곳이 꽤 많은 南海(남해)로써,

오늘 찾은 望雲山(망운산)은 南海島(남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786m)이고요,


따뜻한 남쪽인줄 알고 옷을 얇게 입었건만,

强風(강풍)이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꽤 추웠고요,


望雲山(망운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는 관대봉으로 이어지고,


zoom으로 당겨 본 南海邑(남해읍),


望雲山(망운산) 정상 동쪽 아래로는 望雲庵(망운암)이 있어,

시간적 여유로움이 많고 korkim은 조그마한 庵子(암자)에서 108拜 하는 걸 좋아 하기에,

잠시후에 들려 볼까 싶고요,


zoom으로 당겨 본 望雲庵(망운암),


望雲山(망운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와,

望雲庵(망운암)으로 가야 하고요,


드~뎌 南海의 최고봉인 望雲山(망운산) 정상에 닿았고요,


望雲山(망운산) 정상석,


요즘 서울의 안내 산악회들은 선두 隊長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곳이 거의 없기에,

오늘도 korkim 홀로 선두로 望雲山(망운산) 정상에 닿아 인증 샷 하나 남겼고요,


望雲山(망운산) 정상 동쪽 아래에 자리한 望雲庵(망운암),


望雲山(망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望雲庵(망운암)과 南海邑(남해읍),


南海島(남해도) 북쪽으로는 대국산,녹두산,금음산,구두산,왕지산이 이어져 있고,

노량대교 너머로는 河東(하동)의 金鰲山(금오산-849m-左),

오른쪽 멀리로는 사천시(삼천포)의 臥龍山(와룡산)이 흐릿하게 조망 되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노량대교 너머로 河東(하동)의 金鰲山(금오산),


東北(동북) 방향 멀리로는 사천시(삼천포)고요,


zoom으로 당겨 본 智異山(1915m),


望雲山(망운산) 정상에서 내려와 望雲庵(망운암)으로 가는 登路(등로)에는,

너덜겅(너덜)이라 조심히 걸어야 했고,


望雲庵(망운암) 藥師殿(약사전),


梵鐘樓(범종루),


眺望(조망)이 멋진 望雲庵(망운암) 全景(전경)으로,

며칠전 某 寺刹(사찰)에서 108拜를 올리며,

세계 平和(평화)와 코로나19의 빠른 退治(퇴치)를 祈願(기원) 했었는데,

오늘도 望雲庵(망운암) 普光殿(보광전)에서 108拜를 드렸고,

부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退治(퇴치)되길 바라며,

산을 사랑하는 岳友(악우)들의 健康(건강)을 祈願(기원) 하나이다.


望雲庵(망운암)에서 一柱門(일주문)으로 나오다 보면,

藥水(약수)가 흘러 맛을 봤는데 시원하고 물맛이 아주 좋았고요,


望雲山 藥水는?


望雲산(망운산) 望雲庵(망운암) 一柱門(일주문),


또 다른 藥水(약수)가 있었고요,


望雲庵(망운암) 갈림길 샘터 앞에 있는 이정목,


望雲山(망운산)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많은 듯,


이제 花芳寺(화방사)로 하산해야 하는데,

1.5km이기에 約 20여분이면 산행이 끝날 듯 싶도다.


望雲山(망운산)은 이정목 표시가 잘 돼 있어 알바(?)할 일은 없을 듯 싶고요,


望雲庵(망운암)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登路(등로)가 좋았으나,


花芳寺(화방사)가 가까워지면서 된비알(급경사)에 너덜같은 登路(등로)가 이어져,

하산을 마칠때까지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 있었고,


花芳寺(화방사) 뒷쪽으로 대나무 숲,


山中에 있는 寺刹(사찰)이나 庵子(암자)들은 거의 자리가 明堂(명당)인듯,


花芳寺(화방사) 三聖閣(삼성각),


藥師如來大佛(약사여래대불)과 花芳寺(화방사) 全景,


藥師如來大佛(약사여래대불),


冥府殿(명부전),


花芳寺(화방사) 大雄殿(대웅전),


應眞殿(응진전),


梵鐘閣(범종각),


花芳寺(화방사) 埰眞樓(채진루)는?


花芳寺(화방사) 埰眞樓(채진루),


花芳寺(화방사) 一柱門(일주문)


서울에서 참으로 먼 곳 南海(남해)로 산행길을 다녀왔다.

워낙 먼 곳이라 옛날에는 무박으로 떠나야만 간신히 산행을 마치고 올수 있는 곳이였지만,

이젠 도로 사정이 좋아져 하룻만에 긴 산행길을 마칠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世上(세상)에 살고 있음이 감사할 따름이로세.

다만,

昨今(작금)의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없어져,

예전처럼 自由(자유)로이 노닐고 싶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