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암산(謙庵山=계명산)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영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변에 솟아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이름은 유성룡 대감의 형 유운룡의 묘를 설치한 연유로 그의 호를 따 겸암산혹은 계명산이라 부른다. 정상 표지석엔 향로봉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날머리엔 온달산성과 온달관광지가 있어  영화촬영지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온달동굴(4억 5천만 년 전 생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