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죽령-천동리>...친구야 청산가자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누르세요,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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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청산가자>

언   제 : 2017.3.17~18(1박2일)  흐림

어디로 : 죽령-제2연화봉 대피소(1박)-연화봉-제1연화봉-소백산 정상 비로봉-주목감시초소-천동쉼터-다리안계곡 등산로 입구

얼마나 : 총 19.1km/2시간10분(1일차),7시간30분(2일차)


산행기록

1일차

13:20  죽령 고개마루/주차장/휴게소/포장도로(경북 영주-충북 단양)

13:26  탐방지원센터

15:00  연화봉 갈림길 삼거리/제2연화봉 정상석/우

15:30  제2연화봉(1357.3m) 대피소/1박

2일차

07:38  제2연화봉 대피소 출발

08:22  소백산 천문대/식수대(겨울철 사용불가)

08:39~08:47  연화봉(1376.9m) 정상/정상석

09:40  제1연화봉(1395.0m) 안부/표지목

10:53  천동리 하산로 갈림길

11:07~11:16  소백산 비로봉(1439.7m) 정상/삼각점[단양 425]/정상석

11:27  주목감시초소

11:32  천동리 하산로 입구

12:03~13:19  점심식사(76분)

13:24  천동쉼터

14:20~14:38  계곡 휴식

14:54  천동리 탐방안내소

15:08  다리안관광지/천동리 주차장/산행종료


오는길:청량리역-단양역(무궁화호 기차)/단양역-죽령(택시 2만)

가는길:다리안-단양읍(택시 8천)/단양-동서울(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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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지도>


죽마고우 현태,상진이와 소백에 든다.

어느날 산에 가고 싶다고 연락이와서

부랴부랴 예정된 산행계획을 수정하여 소백산으로 정하고... 


그동안 격변하는 사회의 중심부에서 

무색무취하기 많이 힘들었던 친구가

모든걸 내려놓고 다시 출발점에 서고


그 친구를 위해 내가 해줄수 있는것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백의 능선을 보여주는것이었다.


친구야  청산가자

. . . . . . .


산은 산대로 첩첩 쌓이고

물은 물대로 모여 가듯이


나무는 나무끼리

짐승은 짐승끼리

우리도 우리끼리

봄을기다리며 살아가는것이다.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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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역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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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앞 광장의 도담삼봉 모형...택시타고 죽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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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령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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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방향의 죽령 주막에서 점심과 동동주 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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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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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령주차장 휴게소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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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임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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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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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본 제2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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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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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본 풍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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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대와 연화봉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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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면 소백산 도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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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에서 바라본 겹겹이 둘러친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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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의 월악산 영봉과 그 앞쪽 능선이 월악산 최고봉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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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령으로 자세를 낮추다가 도솔봉을 일으키는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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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가야할 연화봉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소백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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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지은곳이라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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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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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세식 화장실로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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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장...물(식수 불가)이 거의 나오지 않는것이 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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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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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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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상도 좋아서 1박 12,000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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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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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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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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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백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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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몰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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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종료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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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산 방향이 붉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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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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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해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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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동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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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영봉을 당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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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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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루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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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은 수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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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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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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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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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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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연화봉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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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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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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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선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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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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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연화봉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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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승지중의 하나인 풍기 차암 금계촌을 내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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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가부좌를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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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연하선경과 비교되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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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면 연화봉과 그뒤로 도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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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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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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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본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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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리 하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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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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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눈길 주지않는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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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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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본 국망봉과 그 뒤로 신선봉에서 구인사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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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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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머물고 싶지만...돌아서기가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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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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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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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쉼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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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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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 탐방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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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부른 택시가 대기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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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안에 맛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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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국 한그릇으로 산행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