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이 울고 있네 !
2004년 7월18일 구름조금 맑음
코스: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용주사-786고지-화엄늪-천성산922m 우회-천성산 제2봉-내원사계곡-익성암, 산행시간: 6시간  
용주사 입구에 산행로 안내,

용주사 계곡을 따라 천성산 가는 계곡길 오른편의 음기 스린 너들지대 위의 돌탑들, 이런 지형은 우리나라의 산속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인데 돌아래로 흐르는물은 한여름에도 얼음을 얼게하는 요소가 되기도한다. 밀양의 엄음골 운문산의 설골사 위 돌탑지형, 주왕산의 너들지데 제암산 천관산.... 에서도 비슷한 풍경을 접할수 있다.

  용주사에서 출발하여 1시간여 땀흘려 오른지점에 사방도로와 시원한 물이 흐르는 휴식 하기 좋은 쉼터에서 첫번째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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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주사 에서 사방도로를 두번 지나쳐 786고지 아래에 도착했다, 천성산 7월의 푸러럼은 탄성을 자아 내게 했다, 탁트인 시원한 능선에 슾지 에서 자라는 푸른숲과 고산 평원에서 기생하는 이름모를 들꽃과 어우러진 실녹...

천성산 786 고지에서 화엄늪 정상가는 주능선.오른쪽 운해에 가려 있는곳이 천성산 정상922m 는 접근할수 없는 래이더 기지이다,  

  천성산 화엄늪 지구 아름다운 능선 저멀리
운해가 군시설물은 감싸고 있다.

"천성산 은 보호 되어야 한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신불 평원,지리산의 세석평원 덕유산의 덕유평전.... 한국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평원들 입니다만, 그 어느 곳과 비교 해도 천성산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고산 평원에 늪을 형성하고있고 786 고지에서 화엄늪 정상부근 제2봉 으로 이어지는 주능은 제1의 영남알프스라 불리어 지고도 남음이 있는곳인데. 안타깝다,

천성산의 얼굴이자 아름다움의 구심이 되어야할 정상은 오래전 군 레이드 기지와 콘크리트 시설물 과 도로 등으로 상처를 입고 있고, 천성산 하부 에선 고속철 통과 문제로 소란스럽다,천성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 아름다운 얼굴의 상처에서 그치지 않고  다리의 아킬래서건 마저 문명의 이기에 의해 잘려야 하는 처참한 운명에 처한 애절한 상황이다,

786 고지에서 천성산922 m 정상으로 뻣어있는 환상적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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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6 고지에서 천성산 정상을 향하여.

천성산 아름다운 능선길 여름의 실녹 그위로 청춘의 산정 님들의 행진, 오른쪽 정상 부근의 운해가 드리워져있다.

천성산 아름다운 능선과 오른쪽 멀리 정상이 모습을 드러 낸다.

아름다운 천성산.  

천성산 화엄늪. 삼거리 원효암 흥룡 폭포 갈림길, 앞쪽 높은 봉우리가 정상, 군시설물 관계로 정상 등정은 할수 없다,786 봉과 정상을 거쳐 2봉으로 이이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은 서쪽 통도사 뒷산 영축산에서 신불평원을 거쳐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 지는 영남 알프스로 일컷는 어떠한 구간보다도 뛰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사운드오브 뮤직을 촬영한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에 모자람이 없는곳이라 생각되는데...... 맥을 끈어버리는 중심부의 레이드 기지,도로 콘크리트 시설물 통탄할 부분이다....

천성산 화엄늪 지역 푸르런 숲사이로 아름다운 산행로.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지나온 786고지가 한눈에 들오온다.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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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천성산,화음늪 은 보존되어야 한다.. width="760"height="570">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

천성산 화엄늪.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 어떠한 명분으로라도 훼손돼선 안될 우리산의 보배 고산 평원과 늪.

   아름다운 천성산 화엄늪.

정상 부근엔 접근할수 없다,철조망과 경고문구가 지래매설 지역이란.설명과 함께 왼쪽 산허리를 돌아 군사시설 지구를 지나왔다. 오를수 없는 아쉬움과 정상에 설치된 황량한 시설물을 바라보며 천성산 2봉가는길 에서 이한컷으로  뒤돌아서며 안타까운 마음은 나만의 느낌인가?

천성산 정상에서 제2봉 가는 능선의 습지보호 안내도.  

"아쉬운 천성산 정상의 시설물들" 786고지와 천성산 제2봉의 중간 위치의 922.2m 천성산 정상" 아름다운 명산의 중심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줘야할 정상의 맥은 기를 잃은듯하다.

  2봉 가는길 안부에서, 돼지고기 조림과 조기조림 반찬 으로 맞있는 점심식사후 디저트는 참외와 수박이다.총무님의 음식 준비는 수준급이다.

천성산 제2봉에서 바라본 천성산 정상과 오른쪽으로 길게 뻣어 있는 화음늪 지역과 786고지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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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 제2봉에서.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용주사에서 시작하여 내원사 까지, 산행 끝나가는 시점 모두다 밝은 얼굴 건강한 모습들이다,  

  함께한 천성산 산행 즐거웠습니다,또다른 산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여러분 건강 하십시요,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