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우두산(별유산) 상봉(1,046m)-의상봉

소재지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행일 : 2004. 05. 02 (일) 맑음

산행자 : 한국의 산하 가족과 함께

교   통 : 자가운전 
 

산행경로 : 주차장(11:30)-고견폭포-헬기장(중식)-우두산 상봉-의상봉-고견사-주차장(15:00)

총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산의내력 
 

의상봉(義湘峰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은 산이다.

 

의상봉은 우두산, 별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의상봉 지도에 의상봉의 상봉을 우두산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오늘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한국의 산하” 산님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꼭지(아내)도 처음엔 부끄러워서 못가겠다고 버티더니

신경수,송영희님이 벌써 토요일날 내려오셨다니 그제야 용기를 얻고 따라나섭니다.

 

코스모스님도 버터님의 성화에 생업을 제쳐두고 따라나서니 유일하게 젊은 총각(크라운)

과 함께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대구를 출발합니다. 그냥 모든 분이 궁금합니다.

온라인에서 그렇게 정들었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것, 잔득 기대와 함께

그렇잖아도 작은 제 머리가 오만 상상을 폅니다.

.............


 

의상봉과 저멀리 장군봉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헬기장 가기전의 미나리아재비1, 이 귀한 꽃을 만나다니 오늘 횡재(?)했습니다. 

 근데 틀렸습니다 50점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동의나물입니다. 솔나루님이 가르쳐주시네요..

 

↓미나리 아재비과의 동의나물2

 

↓30분이나 걸었을까 벌써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산행하러 왔는지 도시락 먹으러 왔는지..

  백세주 한병은 홀랑 비우고.. 누가??  제가요~~^^*

 

맛있는거 있나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아무도 먹을 거 주는 사람이 없네요..   

 

↓님들만 끼리끼리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먹기에 바쁨니다 ~^^*. 시원섭섭~~@@

 

진 교주(?)님이 갖고 온 딸기도 없구요~

 

코리아마운틴님의 막걸리도 누가 다 마셔버렸는지 흔적도 안보입니다.


 

우잉~~@@ 이수영님의 횟감은 분명히 질머지고 올라왔는데 눈 딱고 봐도 없습니다.

  어느분이 먹으셨는지 자수 하세요~~^^

 

↓정말 너무합니다. 저의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도 돌아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분은 아예 얼굴 가리려고 판초우의까지 입고 돌아서는군요~~@@

 

↓헐~~! 여긴 진수성찬인데 저와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고 그냥 고개를 돌리고 계시네요~~~ 

 

↓그래도 운영자님이 최고^^* 입니다. 안스러우신듯 식사 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체면상 먹었다고 해야죠~~@@@

 

↓배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지만 어쩝니까 가야죠~~!

 

↓푸른신록속의 산님들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보다 더 이쁩니다.


 

거창의 공룡능선? 그렇게 올라타(?)는데도 공룡은 말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산보다 높고 큰 사람입니다. 등치(?)도 산만하이 비슷비슷한데 한술더떠서 하마님까지 보탭니다. 

  무거운지 공룡이 이제야 꿈틀합니다. 


 

암능위로 아슬아슬하게 잘도 넘어갑니다. 신선이 따로 없군요..^^


 

↓암능 릿지.. 역시 한국의 산하 산님들 배짱이 두둑합니다.

  하지만 겁많은 꼭지는 예외라서 우회길로 줄행랑을 쳤는지 보이지 않네요~^*^

 

↓의상봉을 향하여..

 

↓우두산 의상봉입니다.

 

↓헐~~@@ 산신령(?)님 조차도 벌벌 떠십니다. 


 

↓아니 교주(?)님이 절벽에 뛰어내릴려 합니다. 큰일이다 싶어 큰 교주(?)님이 말립니다. 


 

↓우두산입니다. 소보다는 공룡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헐~~@@ 2시간도 걷지 않았는데 벌써 하산입니다. 사랑방은 이제 몸이 풀리려나 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뒤풀이의 우리 산님들이 더 보고 싶어 사정없이 달려 내려갑니다.

  사랑방이 제일 좋아하는 내리막 산죽의 바위길입니다.


 

비 내리는 날의 오후(?) 고견사. 사랑방이 아무리 바빠도 그냥 지나 칠리가 없죠


  

↓뒤 켠에 쫒겨나 잠자고 있는 수호신(?), 깨울려다 인상이 너무 험악해 그냥 내버려둡니다.

 

↓범종루 옆의 장작더미.. 땔감준비 완료..^^

 

폭포 암벽 풍경입니다.

 

폭포아래가 보고 싶어 혼자 어슬렁어슬렁 계곡길을 더듬어 올라가 봅니다.

  폭포아래서 나오니 우잉~~@@ 산님들 다 떠나고 없넹~~!


 

혼자 텉털거리며 뒤풀이장소로 이동합니다.

 

뒤풀이후에 기념촬영으로 한 컷, 근데 사랑방이 없어졌습니다.

  어데갔냐고요?? 아마 먹다남은 막걸리 찾으러 갔나봅니다. 남지 갖고 갈려고.....??? 


 

뒤풀이 사진은 다음으로 ^^. 지금 다 올렸다간

“한국의 산하” 서버 뻗습니다.

그러면 저요..? 운영자님께 혼납니다.~~^^*

 

▣ 이수영 -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던 미나리 아재비꽃이 산사랑방님 눈에는 보인것은, 역시 꽃도 사람을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과연 산사랑방님의 산행기 답게 멋집니다.  **사랑방** 그날 두 분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요^^* 사실 감성돔회 이수영님 덕분에 맛은 봤습니다. 기가막힙디다 ``쩝쩝~~~. 늘 두분 꾸준한 산행 이어가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정목 - 한국의산하를 사랑하시는님!! 야생초를 사랑하시는님!! 산하모임이 아니었음 제평생 우두산엔 못갔을것입니다.님또한 못뵈었겠지요...인사드릴수있어 행복 했습니다.그리고 그쪽산하 야생초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즐산하십시요  **사랑방**  만나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한결같이 젊잖고 멋지신 분으로 오래오래 제 기억에 남을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 운 해 - 산행 중 배고품이 제일 힘드는에 참! 말씀 하시지 않구요. 줄거운 시간 보낸 여운이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건강 하시고 줄거운 산행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방** 선배님 말씁처럼 배고픔이 힘듬은 맞습니다. 그날 2차 뒤풀이가서도 운전시킬려고 술도 못먹게 하데요 저요 그이튼날 아침까지 배고파서 골골했습니다. 모두가 저보다 등치는 크면서 말입니다..ㅎㅎ 그래도 그 무엇보다 선배님을 만나뵈어서 영광입니다. 오래오래 선배님 모습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즐거운 산행 이어지시길 빕니다.

▣ 산초스 -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꼬? 산사랑방님 그래도 미나리아재비가 음식으로 안보여서 다행이었고요, 부부께서 인사하신 사진을 보고 나중에 제가 취해서 그랬나 혼자 오신줄알고 꼭지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어본것 같아 죄송합니다. 항상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랑방** 늘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산초스님.. 안팍으로 변함없이 다정다감하신분..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브르스황 - 산사랑방님! 유머가 대단하십니다. 제사진에는 크라운님 옆에 앉으셔서 님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포착되었던데요. 그때 드신건 물입니까? ^*^ 언제 우리자리에 오셔서 사진까지 찍고 가셨는지 저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봤으면 좀 드시고 가시라고 손이라도 잡아 끌것을 쩝~~. 정성어린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꼭지님과 함께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사랑방** 허헐~~! 이제와서 브르스님께 들키다니~~@@ 물이 아니고 백세주 였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산거북이 - 제가 산행을 같이 않한 탓으로 이선생님께 하마터면 끝내 인사를 못드릴 뻔 했어요. 마지막으로 잡은 손이 선생님 손이었다니.... 그 손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그 손을 반가이 잡을 때가 오겠지요... **사랑방** 지금도 거북님의 그 따뜻한 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행에서 다시 한번 잡아보고 싶습니다만 언제 그 기회가 올런지요 하지만 기다려야지요 어차피 우리의 삶 자체가 기다림이 아닙니까..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진맹익 - 늦게 가지 고생하신 형님 형수님 공짜로 얻어 흐뭇하기 한량 없읍니다. 형수님게 감사한맘 전합니다.  **사랑방** 아우님 ^^ 합천까지 태워드리지 못해서 미안하이 사실 그날 차 기름이 떨어졌잖우~~@@ 아우님 덕분에 딸기도 잘먹었구 제수씨도 속히 건강회복하시어 이번엔 꼭 함께 산행할 수 있기를 빌어드리네.. 고마우이~~^^*

▣ 빵과 버터 - 산사랑방 답게 편안한 님에게 못다 푼 회포를 전합니다....  **사랑방**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밤을 세워 얘기해도 부족할텐데 그 짧은 만남으로 헤어지고 나니 많이도 섭섭합니다. 언제 또 뵈올지.. 누님 잘 챙겨주시고 술도 조금씩만 절제하시고요 두 분의 사랑도 더욱 돈독해 지시길 염원합니다.

▣ 구자숙 - 늦은 시간인데도 저희집 앞에까지 바래다 주신 사랑방님 고맙습니다.부부가 항상 건강+행복하시길  **사랑방** 이제 가게도 알아놨것다 지나는길에는 필히 들늘 것입니다. 그때는 문전박대하시기 없기로.. 하늘하늘 코스모스님~~^^* 언제나 행복하세용~~@

▣ 불암산 - 꼭 뵙고 싶었던 분임에도 불구하고 경황이 없다보니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남도분들의 고마운 마음, 서울까지 그대로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이 마음 잘 보관하고 다음 상면때 풀어 헤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방** 수고하셨습니다. ㅇ원래 회계하시면 아파트 한 채 떨어져야 하는데 불암산님은 도로 까먹고 계시니 아파트 언제 사실지 걱정입니다. 쪼끔만 기다리십시요 제가 돈많이 벌어서 한채 사드릴께요~~^^*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불암산님 정말(?) 사랑합니더~~^^*

▣ 김정길 - 산행하러 왔는지 도시락 까먹으러 왔는지.. 백세주 한병은 홀랑 비우고... 여기 저기 사진찍고 다니시며 술도 없다, 딸기도 없다, 회도 없다, 나중에는 내 꼭지도 없어졌다.. 아우님에게는 건장한 비서 겸 경호원이 한두 명 동행을 해야만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가는길에는 딸기고 술이고 강성돔 회고 남아돌던데? ^*^ ~~~~ ^*^   **사랑방** 인기 이신 행님하고 같습니까..??   에궁~@@서러버라 오늘부터 저요 산사랑방 안할래요 "그라문 뭐 할라꼬..??"   헿 ~@@ 1500보다 한참 많은 2004년山 할납니더~~^^*

▣ 낚시와등산 - 한국의산하 산님들 참 반갑네요. 산님들의 모습이 너무도 다정해 보입니다.아직 초보 산꾼이 되어 선배님들의 산행기를 열심히 보면서 모방 산행을 하고 여러분과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린니다. 산행기에서 익숙한 존함들의 사진을 보면서....  **사랑방** 님께서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숩니다. 이제 못먹어서 비석 마른 저 얼굴 보셨으니 산행에서 스쳐 지나실 때 모른척 지나치시면 안됩니다.아셨죠...?

▣ 永漢 - 사진을 보니 저는 확실히 고개숙이고 다른 사람의 몸에 가리어 모른척(?)하고 있네요.^^*   **사랑방** 헤헤~^&^ 드디어 자수하셨군요 영한님이 유일한 증인(?)이십니다.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몇일 되도 않았는데 벌써 또 보고싶어 집니다. 언제까지 보고싶은 님을 기다려야 하나요~~ 대답주십시요~~**

▣ 권경선 - 풍요속의 빈곤이라더니....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감성돔회가 맛있었다고 말씀 못드리겠네요.^^ 즐거운 상봉 다시 기다려 집니다.  **사랑방** 전 아직 강성돔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백세주 안주로 회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진하신 권경선님!  어휴~~ "배속에서 꼬르륵.." 제 말을 다 믿으시면 어떻합니까 농담이었는데.. ~^^*  <한국의 산하>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님들의 마음 헤아려서 저도 산하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운영위원님들 화이팅~~!!

▣ 곽향섭 - 비록 몸은 참석치 못하였으나 마음은 의상봉에 오른 하루 였습니다.좋은 추억 만드셨으니 오래 간직하시옵고 건강하시기를.. **사랑방** 언젠가 만나뵐 또 기회가 오겠지요 그리움과 설레임을 안고.. 정들은 산님들을 만나기위한 그 기다림은 처음 가보는 산을 그리워 하며 산행날을 기다리고 있을 때와 같다고나 할까요 언젠가 산행에서라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수도산에서처럼 앞서거니 둬서거니 말입니다. 즐산하시고 건강하세요..

▣ san001 -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이틀이 지났지만 즐거운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사랑방** 저도 무척 반갑습니다. 진작 알아뵙지 못해서 비록 코리아님의 탁주한잔 올리지 못하였으나 저또한 지금도 님들의 다정한 모습이 눈에 선하여 기쁩으로 다가옵니다. 근데요~~ 전에는 제가 001이라는 일등숫자가 참 좋더라구요 요즘에 와선 회의를 느껴요 왜야면 1100,1200,1500.. 산에서는 이 높은숫자가 제일(?)인가 봐요 님께선 001로 시작하셨으니 목표를 정하여 2001로 바굴의향이 없으신지.. ~~^^* 저 이따가 아무래도 김정길 행님한테 맞아죽지 싶어요 교주님 말씀처럼 "어쩔거나~~" @

▣ 이송면 - 피곤하고 힘들었을텐데. 남지 까지 와주셔서 뭐라고 드릴말씀이... 옳게 대접도 못해드리고 .. 잘 올라가셨는지요. 얼결에 선배님뵙고 맹익님.. 구여사님. 형수님. 크라운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22일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방** 그날 저희들땜에 퇴근도 못하시고 쫒겨나진 않으셨는지..설마 제수씨가 오강들고 벌세우진 않으셨겠지요~~^^* 좋은 추억 간직할 수 있어서 참ㅇ로 보람된 하루였구요 이선배님 뵈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즐거웠답니다. 22일의 야간산행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김맹수 - 나도 한번은 다녀 왔지만 지금 내용을 보니 기억이 되상아 납니다.  **사랑방** 네. 저는 의상봉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지척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 모임을 의상봉에서 주관하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 언젠가 님과도 만남의 기대를 안고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 한울타리 - 마냥 부럽습니다. ^^ 그런데... 마지막 좌측분이 사모님이시고, 우측분이 구자숙님이신가요? 우리 그시기 명함도 못 내밀겠네. 참석 안하길 잘했네 모... ㅎㅎㅎ **사랑방** 큰일났네~^^ 수덩이님 인자 허헉~~! 사망입니다.  "누구한테..?"   "사모님한테..@@"   그렇다고 제가 속을줄 아십니까 사진 다 봤습니다. 사모님같은 미인이 어디 계시더이까 ...??

▣ 잡초 - 산사랑방님은 접슴도 안 잡수시고 사진만 찍어셨나요.함께 점심 못한것이 아쉽기만 한디,다음에는 꼭 한번 더 동행하고 싶습니다.관심가져주심에 보답 못하여 죄송할 따름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방** 헤헤~~ 점심먹고 먹을 것 다 먹었습니다. 괜히 제가 엄살을 좀 떨었지요 웃을려고.. 그나저나 그날 함께 뒤풀이못해서 제가 죄인인양 못내 섭섭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시 산행에서 뵈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윤도균 - 우째 그런일이 아니 그럼 정말 이수영님의 감성돔회 구경도 못하셨단 말야요 너무 죄송합니다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촬영을 하셨으며 참 부지런하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즐산하시길...  **사랑방** 선배님 저요.? 먹을 것 다 먹었습니다. 그냥 웃을 려고 해본소리를 선배님은 순진하셔서 믿을려고 하시니 도로 민망합니다. ~~@@  사실 저의 상상으로 선배님이 굉장히 근엄하고 무서운(?) 분이신줄 알았거든요 근데 만나뵈니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집안의 큰 형님처럼 자상하신 모습에 왜 진작 만나뵙지 못했나 아쉬움이 남더군요 선배님과의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늘 활기찬 날들로 이어가시길 빕니다.

▣ 이두영 - 산사랑방님 역시 종주만 하시다보니 김정길님과 같이 필요 없는 비게는 다 버리고 깡마련 통뼈만 가졌셨군요 나도 좀 배워야 하는데 잘 안되고 있읍니다 부부가 항상 같이하시는 산행의 모습 참아름다웠읍니다 그리고 세밀하게 찰영하시여 보여주고 계신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산하가족 의 정 이 지속되시길 같이노력 합시다   **사랑방** 이번 모임을 주관하시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어찌 글로 다 써 올리리까 언젠가 선배님의 호의에 보답하도록 아껴서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선배님 같은 분이 계신다면 저요 .? 맨날 선배님산악회 따라다니고 싶어요 ~~^^*

▣ 솔나루 - 오프라인 모임 참석은 못했지만 부러운 눈길로 바라 봄니다, 남지는 내 고향인데.... 야생화 있잖아요
▣ 솔나루 - 미나리아재비가 아니고 미나리아재비과의 동의나물입니다. 이름은 나물이지만 독성이 강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그 위의 꽃은 쇠물푸레나무입니다 .
**사랑방** 솔나루님 감사합니다. 의상봉에서 뵈었더라면 님도 뵙고 현장실습으로 동의나물을 확실히 알았을건데..사실 줄기와 잎이 약간 이상했지만 서식지가 늪지대이고 꽃이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닮았더라구요 그래서 미나리 아재비인줄 알았는데..ㅎㅎ 이렇게 가르쳐주시는 분이 계시니 제가 어렵고 예쁜 꽃이름들 하나하나 알아 갑니다. 쇠풀푸레나무는 기억하지만 꽃은 몰랐네요 반쪽만 알았으니.. 가르침 감사합니다. 참~~ 그날 요 솔나루님 고향인 남지읍내 버섯집에서 소주 3병 비웠어요 근데 전 못먹게 합디다. 운전 시킬려고~~^^* 결국은 하루종일 굶은 셈이죠~~@@@

▣ 산사랑 - 이두영 회장님과 옆에서있던 코크고 못생긴남자입니다 .뒷풀이장소에서 갇이 쇄주한잔 못했지만 다음기회로 넘길려합니다. 6월 중에팔공산 산행 생각중인데 가게되면 연락드릴게요.... **사랑방** 저와 닉네임이 비슷하시고 오래전부터 한국의산하에 산행기 올리신 분이라는 걸 알았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리니 송구합니다. 대구에 오시면 연락주십시요 회장님도 모시고 오시고요 그때는 의상봉때 못다한 정 다시 나눌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서정길 - 대화는 비록 나누지 못했지만 만남 그 자체로 반가웠습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 하시고 연이 닿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사랑방** 그날 제가 눈설미가 없어서 선배님께 탁주한잔 올려드리지도 못하고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내요 선배님모습 사진으로나마 기억합니다. 언젠가 다시 뵐 수 있으리라 믿으며 건강하셔서 즐거운산행으로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코리아마운틴 - 수고하셨습니다 운무에 감긴 의상봉암릉 구간을 넘나드는 님들의 모습에서서 우리라는 생각이 자랑스럽습니다  **사랑방** 비록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만난 것 이상으로 풋풋한 님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언제나 님 가시는 걸음마다 행복한 산행길 되시길 빕니다.

▣ 두타행 - 산사랑방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 하십시요  **사랑방** 두타행님, 그날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해서 지금도 아쉬움이 따릅니다. 어디서나 산행에서 또 뵈올 수 있으리라 믿으며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