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새벽5시 논산터미널옆 찜찔방에서 일어나 근처 해장국집에서 요기를하고

논산역에서 우측으로 100메다 정도에 있는 버스종점에서 벌곡지나 도산리가는 6시10분발 첫버스를 타고(850원)

 종점인 도산리에 내리니 6시55분 행길을 따라 골프장을 향한다

잠시가니 금산군 면계표시가 보이고 진산면 행정리로 접어드니

인삼밭 뒤로 보이는 골프장과 대둔산북능의 삐죽솟은 돛대봉이 보인다

골프장 초입에 소나무

골프장 아스팔트를 한참 올라가니 주차장과 오른쪽으로 송신탑이 보이고 산으로 향하는 공그리길을 따른다

흙길로 바뀌고 송신탑과 팔각정에 이른다(7시20분)

팔각정에서 바라본 가을정취의 골프장과 이내가 가득찬 산하

들머리를 찾을려고 한참 두리번 돼니 산쪽으로 계단길이 눈에띤다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 사면을 돌아 능선에 도달한다

능선길을 따라가니 돛대봉이 보이고

암릉 오른쪽 사면을 돌아 오른후

반대방향으로 바위를 타고 가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는 대둔산 북능의 마지막 봉우리인 돛대봉정상에 선다 (8시10분)

내려다 본 아래능선과 골프장

앞으로 갈 대둔산 북능이 아득하고 맨뒤로 마천대가 가물가물하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힌다 뒤돌아 본 돛대봉

널찍한 마당바위가 간간이 나오고 조망좋은곳에서 쉰다 내려다 본 수락저수지와 사면에 단풍

멀리보이는 월성봉 그오른쪽으로 소서바위가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다

다시 길을 재촉하니 키를넘는 조릿대숲이 나와 진행을 더디게 하고

짱돌들과 바위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등로가 거칠어 진다 암릉상에 표시기들이 눈에 띠며 길을 안내해 주고

암봉을 넘어가다 보니 저아래서 목탁소리가 들린다 신라때 원효대사가 태고사 자리를 잡고 좋아서 사흘을 춤추었다하고

만해 한용운이 태고사자리를 보지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말라했다는

오대산을 앞에하고 대둔산 북능의 바위벼랑을 뒤에두고 양쪽으로 단풍숲이 울창해보이는

 태고사를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위에서 구경을 하고

여러 기암들이 눈에 띤다 새끼돼지를 업은 어미돼지바위와 거북바위

다시 바위봉이나오고 그냥 진행한 족적이 있어 가니 험난해 보이는 봉우리다

끙끙돼고 오르니 더는 갈수가 없어 보이고 다시내려가기 겁나 턱에 매달려 내려와

좌측사면을 보니 흔적은 없고 원위치해 우측을 돌아가니 표시기와 경사심한 사면에 길게 줄이 내려져 있다

가파르고 물기가 있어 줄과 나무를 잡고 조심조심오른다 직접 넘지못하고 돌아 오른것이다

뒤돌아 본 암봉들

낙조대가 가깝게 보이고

다시 낙락장송들이 어울어진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암릉을 간다

바윗길은 끝나고 다시 조릿대 숲이 나오고 순한 길을 따라 낙조대를 오른다 장군샘쪽으로 흘러 내린 기암릉이 멋지고

드디어 낙조대다(10시20분) 봇짐을 내려 놓고 조망을 한다

뒤돌아 본 대둔산 북능 멀리 돛대봉이 아른돼고 넘어온 태고사 뒤 암봉들이 잘 보인다

앞으로 가야 할 칠성봉과 마천대능선길

다시 출발 내려서니 철망문을 빠져나와 배티재에서 장군약수터(0.4키로)로 올라오는 사거리 (마천대1.2키로)에서 사면으로 해서

 마천대가는 길을 피해 능선으로 진행을한다 길은 숲사이로 잘 나있고 사람이 없어 호젓하고 바윗길을 따라간다

뒤돌아본 낙조대 능선에서 내려 온 암릉과 우측으로 행정저수지가 보이고

저 아래로 배티재가 눈에 들어오고 기암과 흘러내리는 암릉을 보며간다

가다보면 마천대와 유사한 암봉들이 나타나고 대부분 돌아 오르게 길이 잘 나있다

내려다 본 용문굴 골짜기  

 용문골400메다라는 갈림길을지나 오르니 뒤로 낙조대와 그아래 산장이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낙조대에서 수락계곡으로 흘러 내린 암릉뒤로 멀리 월성봉과 소서바위 바랑산과 그일대 암벽들이 훤히 보인다

내려다 본 단풍에 들러 싸인 칠성대 전망대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전경은 일품이다

또 다시 나타나는 봉우리 마천대까지 이런류의 여러개의 봉우리를 보며간다 올랐다 내려갔다 하면서

봉우리마다 올라 조망을 하니 제법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각 봉우리들은 암릉들을 흘러 내리고 있고

마치 도봉산 신선대에서 칼바위들을 지날때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암릉길이다

돌아 내려오다 철계단을 만나고 가니 왼쪽에 바위사면으로 줄을 잡고 오르게 길이 이여진게 보인다

그쪽으로 다시 올라붙고 절벽 단애를 감상하면서 꼭대기에 서니 진행방향쪽이 낭떠러지다

돌아 내려와 반대쪽에서 본 모습 이게 지도상에 칠성봉인가 긴가 민가 하고

사면으로 내리친 중첩됀 여러개의 암릉 모습을 보면서

마천대직전 봉우리에 오른다 산님들이 몇분 쉬고 계시고 삼각점이 보인다

내려다 본 금강 구름다리

장군바위

마천대의 모습 멋지다 좌측으로 천등산과 그오른쪽으로 멀리 대둔산남릉과 서각봉이 보인다

내려와 매점이 있는 사거리에 오니 산님들이 많이 보이고 막갈리 한잔 들이키고 마천대를 오른다(12시5분)

내려다 본 삼선구름다리와 금강구름다리

낙조대에서 마천대에 이르는 암릉들

남쪽 풍경

다시 길을 간다 수락리 갈림길에서 안심사쪽으로 진행하다가 무심코 가다보니 수락계곡 쪽으로 그냥 내려가고 있다

다시 올라와 사면으로 가니 길이 나오고 뒤 돌아 본 마천대 또 다른 모습이다

삼선구름다리와 금강구름다리

조릿대숲을 지나올라 보니 좌측아래로 안부가 보이고 길은 내려가고 있다 다시 사면을 도니 길이 나오고 안부를 지나 올라 붙는다

뒤돌아 본 마천대와 남쪽능선 북쪽과 거의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암봉들이 줄이여 있다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표시기가 잔뜩 매달려 있다 직진하여 잠시 가본다 조망이 터지는 암릉에서 잠시 돌아본다

옆에서 본 서각봉(허둔봉이라고도 표시돼 있다)

대둔산남릉 이능선도 기암들이 많은 암능이라한다

다시 서각봉으로 돌아와 월성봉을 향한다 좌측으로 안심사2.3키로라 표시돼 있고 직진한다 또다시 바윗길이다

뒤돌아 본 서각봉

조릿대숲으로 내려가 오른쪽 사면을 돌아 올라 봉우리를 올라가니 전망이터진다

가운데 수락저수지와 그우측으로 낙조대와 낙조대서 흘러 내린 암릉이 멋지고 마천대가 보이고

좌측으로 가야할 월성봉과 바랑산이 요원하다

땡겨 본 수락계곡 군지골 협곡암벽이 보이고 사면에는 단풍이 이쁘고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따라 내려가거나 사면 오른쪽으로 돌아 가기도 한다 뒤돌아 본 바윗길

바윗길은 끝나고 유순한 내리막 숲길을 간다 월성봉 3.58키로 마천대 2.35키로 이정목이 있는 깔딱재에 도달 잠시 숨을 고른다

낙옆이 수북한 산길을 완만하게 오르니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표시기가 많이 붙여있다

널찍한 헬기장을 지나고 내려가니 마천대4.3키로바랑산1.51키로라는 이정목이 서있는 사거리 수락재에 도달한다(2시38분)

 한참을 쉰뒤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암봉이 위압감을 주고 힘을내 오른다

또다시 봉우리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월성봉이 보인다

좌측으로 시작한 돛대봉과 대둔산 북능 낙조대 마천대 서각봉지나 내려온 길등이 일목 요연하게 보인다

여기서 보니 낙조대가 중심봉같이 보인다

오른쪽사면을 돌아 오르고 줄이 늘어져 있고 오르니 소나무와 어울어진 평탄한 길이 나오고 한쪽으로는 아찔한 수백길 벼랑위를 거닐다

길은 우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평탄해지면서 앞에 월성봉이 보인다

달이성봉이라는 표시가가 붙어있는 평탄한 월성봉정상(3시38분) 근처에 둥굴게 싼 성터가 보이고

그래서 원래 이름은 달이성봉이라 한다나 등그런 바위가 보이고 흔들바우라는표지석이 있다

소서바위와 바랑산

헬기장을 지나고 영주사가는 이정목을 지나 좌측으로 표시기 따라 내려간다

안부가나오고 왼쪽 내려가는길을 확인한뒤 소나무 숲길을 오르니 전망좋은 소서바위 벼랑에 선다

뒤 돌아본 월성봉

월성봉 전봉우리와 뒤로 보이는 대둔산

아래 법계사

벼랑길을 따라 안부를지나 썰렁한 바랑산에 들러보고(4시15분) 다시 뒤로 돌아 소서바위지나 안부에 다달아 내려간다

길은 급사면을 따라 돌아 내려가다 골창을 만나고 바위에 긴줄이 설치됀 곳을 지나니 평탄해지고 법계사 한쪽 구탱이로 나온다

법계사 대웅전과 소서바위 마치 관음봉과 내소사와 유사한 분위기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터덜거리고 가니 대둔산 법계사라는 큰 돌이 보이고 뒤돌아 본 소서바위와 월성봉

은행나무가 많이 보이는 한적한 농촌인 양촌면 오산2리를 지나 큰길가에 서니(5시50분) 마침 여학생이 내린다

 논산가는 차가 몇시에 있나 물어보니 6시에 있다한다 논산터미널에서 동서울가는 버스는 놓치고(막차가 6시30분)

금호고속에서 강남가는 7시15분 차를 타고 올라온다(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