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입암산 626m 내장산 763.2m (전북 정읍시, 순창군)

△산행일자 : 2004년 10월 31일

△올린 날자 : 2004년 11월 3일  △올린 이 : 진 영 수

△참여인원 : 9명(단일산악회 중상급이상, 사정이 있어 이름을 밝히지 못한 점 양해)

 

♬코    스 : 노령역 08:32⇒ 원등(들머리)08:46⇒ 갓바위09:34⇒ 장성새재10:55⇒ 순창새재11:28⇒ 까치봉14:31⇒ 불출봉14:46⇒ 서래매표소15:35(소요 6시간 50분)

 

△산행동기 : 내장산을 2000. 01. 09.(두리산악회 장군봉에서 시산제), 입암산을 2001.01. 28.(새익산) 2002.11.24.(16인이 산행)일 산행해 봤지만, 1일 산행으로 150명산이 넘어 섰어도 알고 지내는 산행인 들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입암산에서 내장산까지 종주했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허전하던 차에 석형 주관 하에 산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설래 이는 마음으로 참석(회비 10,000원을 거출했으나 교통비로 익산역에서 노령역까지 3,000원 정읍에서 익산까지 좌석은 매진으로 입석 2,400원을 사용하고 남은 돈으로 정읍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순대국밥과 막걸리로 허기를 채웠으며, 내장산 서래매표소에서 버스가 만원이라 승차하지 못하여 택시 5,000원을 추가 부담했음,)

 

△산의 특징

내장산은 단풍의 아름다움이 한 번 빚어낸 우리나라 최고의 천혜 가을 산으로 600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낮거나 높게 암봉이 솟아 살아 있는 듯 산 윤곽이 뚜렷하며,

입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면서 내장산과 백암산의 위세와 유명세에 덮여 이름조차 내놓지 못하는 산이지만 넓다란 평야의 풍경이 산세를 유순하게 하고 분지형으로 완만하면서 나지막하며 대부분이 산성으로 둘러 쌓여있는 산으로 가족 산행에 적합,


 ♬2004.10.31. 익산역 출발07:43☞ 노령역08:32☞ 역에서 빠져 나오면서 산하 동료 직원 몇 명이 있어 인사를 주고받으며 우측으로 길 따라 나오면서 2시방향의 방장산을 보면서 9시 방향의 입암산 갓바위를 바라보면서 걸어가 다보니 아스콘 차도가 나오기에 좌측으로 돌면서 앞을 보니 오늘 산행에 4~50명 정도가 임하고 있어 우리 일행은 내장산까지 7~8시간 산행을 계획하고 있어 서두르지 않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산행을 해야 함으로 일단 뒤로 처져서 가기로 하고 서서히 포장도 따라 가니 차도가 가로막으면서 이정표에 좌측은 정읍 IC로 표기되었기 우측으로 100여m를 가다가 좌측 좁은 포장길로 100여m를 가니 길 앞에 철문이 있고 탐방로가 아님이라는 푯말이 있는 옆에 좁은 농로 길이 있어 따라 가면서 농경지인 밭이 나오면서 우측으로 나뭇가지에 리본이 매달려 있었음 08:46


 ☞비탈면 경사에 숲 사이 좁은 길 따라 간간이 잡 숲이 옷깃을 스쳐오고 앞에 가던 산행인 들이 뒤로 처지는 것을 보면서 아침 먹은 시간이 막 2시간이 지나서 인지 몸이 가볍지 않아 참고 견디며 오르면서 국주씨가 허리를 숙이고 숨을 몰아쉬면서 옆으로 비켜서 있기에 천천히 올라오라고 하고서 올라채니 지능선 08:55

 

☞좌측으로 중간급의 소나무와 잡목이 있고 처음은 완만했으나 갈수록 경사가 높아지는 세 능선을 따라 가니 갈림(우회하여 돌아 올라오는 길) 09:03

 

☞ 능선 따라 직진하면서 급경사 오르니 암벽 09:15

 

☞줄이 매여 있어 타고 올라 다시 급경사를 오르니 능선(좌 갓바위0.5, 우 선동주차4.9)09:21

 

☞좌측으로 능선을 오르면서 암봉 앞 아래로 우회하는 갈림에서 동행한 화순씨가 곧바로 올라오라고 하기에 지난번에 접질린 발목을 걱정하며 좌로 직진하면서 바위 밑에서 우로 산죽사이 발길 따라 몇 발 가다가 암벽 앞에서 발목이 완치 되지 않아 붕대를 감고 산행함으로 오르내릴 때 힘이 약하여 망설이고 있는데 위에서 화순씨가 잡아 주기에 오른 후 뒤 따라오는 병씨에게 곧 바로 올라오라고 하고서 다시 혼자서 암벽 사이로 배낭을 먼저 올리고 몸을 옆으로 해서 오르니 갓입(笠) 바위암(岩)을 붙여진 갓바위 정상 09:34~09:47

 

☞간식을 하면서 뒤따라오는 일행을 기다리는데 문득 같이 왔어야 하는 태현 동생이 생각나기에 미안 마음으로 전화를 하니 대구에 가고 있다며 아쉬운 여운을 남기는데 국주씨가 지친 모습으로 올라오기에 어서 올라오라는 말을 남기고 남은 긴 코스를 가기 위해 일어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서 다시 오르내린 후 능선  앞길은 626봉으로 가는 능선 상의 등산로에 『등산로 아님』 푯말있는 곳에서 좌로 급경사 내려서면서 비탈면 길 따라 가니 잡목 숲 사이에 이정표(갓바위 0.8, 우측 남창주차장4.8)09:58

 

☞잡목과 산죽사이 길 따라 몇 십m 가니 갈림(좌로 내려가면 장부마을 2002.11.24. 들머리)에서 산죽 사이로 앞서가는 산행인 열댓 명이 줄서서 가기에 추월하기가 쉽지 않아 뒤따라 경사를 오르다가 암릉 10여m 오르기 구간에서 옆으로 비껴 서면서 추월하여 능선에 올라 성축 위의 석돌과 낙엽을 밟으며 오르니 626봉 입암산10:15

 

☞산죽과 억새사이로 덮여있는 성축을 밟으며 작은 봉을 지나 산죽 사이에 낙엽이 떨어져 푹신한 길 따라 암봉(우 내려)10:30

 

☞성축 위의 석돌을 밟으며 내려서서 동문인 듯하여 주의를 살펴보니 표시가 없어 오르니 작은 암봉(내장산 가는 길을 여기서부터 조심하면서 관찰)10:32

 

☞산죽 사이에 있는 성축을 밟으며 낮은 봉을 우로 우회하면서 내려오르니 능선 상에 좌측은 잡목사이에 성축이 있는 급경사 오름 길로 길이 없고, 우측은 남창골 방향으로 내려가는 완만한 낙엽길인 갈림(표시가 없어 우측으로 내려갈 확율이 높음)10:38


☞☆능선을 넘으면서 비탈면의 급경사에 막사 같은 돌이 있어 미끄럽고 지난번에 발목이 접질렸기 양발에 붕대감고 산행하는 중이라 일행에서 뒤로 약간 처지면서 산죽과 잡목에 의지하며 내려서니 단풍나무가 모닥불처럼 타오르고 그 아래는 간간이 산죽이 있는 완만한 육 길을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 앞서가던 일행과 합류하면서 임도(좌 정읍10.3, 우 남창골 2.3)10:55


 ☞좌측 정읍 방향으로 임도 따라 가면서 화순씨가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 진행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며 일행 9명과 같이 가다보니 갈림(우 내장산9.4, 좌 정읍 10.2)에서 우측으로 넓고 평편한 계곡의 임도 따라 가면서 좌측으로 최씨묘를 지나면서 완만하고 평편한 오르는 길 따라 가니 골짜기에 축사 1동과 주변을 초지로 조성한 목장 11:08


 ☞목장 앞에서 우측 동남 방향으로 난 길 따라 석과 영형이 먼저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뒤 따라 ~옆에 그물망 쳐놓고 오가피를 심은 밭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가다가 우측 능선의 비탈면으로 난 경사를 오르니 535봉과 545봉 사이에 있는 지능선상의 안부인 갈림. 순창새재(우측 백학봉, 좌측 까치봉 3.0)11:28~11:34


☞완만한 비탈면의 길 따라 내려가니 이정표(소등근재0.15, 순창새재0.6)11:43

☞내려가니 안내판 11:45, ☞길 따라 오르면서 소등근재. 갈림11:46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가제 이기에 좌측에 주도식 망비를 보면서 화순씨의 설명을 들으며11:54

☞좌측으로 주도식 비를 끼고 몇 십여m가니 우측으로 능선을 오르는 비탈면 급경사 육 길에 흙먼지 일으키며 다른 산행인 내려오고 있고, 일행 중에서 3명이 뒤처져 있기에 옆에 있는 바위에 걸쳐 앉아 등산화 끈을 푸르고 휴식11:55~12:03


☞병씨가 내놓은 사과 3개를 깎아 먹고 있을 때 영형과 학와 호가 오기에 쉬고 가라 하니 그냥 오르기에 끈을 묶고 오르는데 그 새 영형과 병씨가 구엽초를 한 주먹씩 뜯고 있다가 내가 오르니까 따라서 흙먼지 마시며 올라서서 지능선의 좌측으로 능선 길을 따라서 가는데 석형이 오늘 따라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데 왈 《모처럼이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피로를 달래며 따라 가다가 작은 봉을 우회하는 비탈면에 갈림길 12:12

 

☞직진하듯이 급비탈지로 내려가면 《대가재로 가는 길》이므로 지능선에 난 비탈면 길 따라 좌측 길로 가니 좌측에 소나무 사이로 작은 암봉이 보이면서 우로 우회하는 길이 있는 갈림이라 석. 화순씨가 먼저 암봉에 올라가 중식하기엔 적당하다고 올라오라고 하기에 올라가니 두어평의 평편한 바위에 십여명이 자리하기에 적당하고 바람막이로 북동으로 바위가 벽을 두르고 있어 9명이 식사 12:14~12:49


 ☞일부는 오던 길로 내려서 우회 길로 내려가고 나와 화순. 석형씨는 바위를 넘어 직진하면서 바위에서 내려서니 능선에 길이 없어 좌로 숲을 뚫고 내려서면서 비탈면 길 따라 가다가 좌로 오르면서 작은 암벽을 화순씨가 손을 잡아주기에 올라서서 조금 가니 이정표(소등근재0.9, 까치봉1.1)12:56


 ☞능선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오르면서 육 길에 양변이 급비탈지인 능선 따라 거북이 같은 등 같은 암릉 위에서 5명이 중식 중인 산행 인을 보면서 다시 육 능선 따라 산죽사이 흙먼지 일으키며 경사길 올라서니 산악회에서 방향을 알리는 종이가 널려있어 보기에 좋지 않은 능선. 안내표(좌 까치봉0.2, 우 신선봉1.3) 13:10


 ☞좌측으로 경사 길에 흙먼지가 날리는 길 따라 오르니 안내판 있는 까치봉14:31~14:37

 

☞손에 잡힐 듯한 주변의 산릉과 내장산 공원 내에 단풍나무 등의 잎새들이 물이 들어가고 있는 전경을 눈 사진으로 담고 있는데 영형이 구름이 약간 드리워 희미하면서 아련하게 보이는 갓바위를 가리키며 <저기를 거쳐 왔는데 다시 갈수 있을까하며> 갓바위를 시작으로 걸어온 능선을 더듬으며 회상을 한 후, 정상 옆 억새가 누워있는 자리에 앉아 영형과 재가 각각 배 1개씩을 꺼내기에 내가 깍고 갈라서 일행이 나눠주면서 먹은 후 나무 숲 사이에 바람한점 없고 등산객이 오르내리며 흙먼지 날리고 간간이 바위돌이 발에 걸리는 길 내려오르니 연지봉(망해봉0.7,불출봉1.6,) 13:46~13:55


 ☞석. 명. 호씨는 몸이 좋지 않아 내장산 주차장으로 하산한다는 연락을 받고 6명이서 철사다리 2개를 내려오르면서 능선 따라 다른 산행인 들을 뒤 따르다가 추월하면서 바위에 오르니 망해봉(바다가 보인다는데 구름이 멀리 끼여 있어 볼 수가 있나 바다를)14:08


☞비탈면의 암벽에 철 난간과 철사다리 내려서니 안부에 갈림(좌로 내려가는 길)14:21

☞중간급의 소나무 사이 능선 따라 봉을 오르내리니 안부에 갈림14:38


 ☞우측으로 우회 길을 피하고 암봉에 설치된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산행 인이 많아 교차하면서 오르니 불출봉14:40


 ☞바위 능선에 철사다리 몇 개 타고 내려오르니 다른 산행인인 여자 3명이서 쉬고 있는 작은 암봉 14:44~14:56


 ☞바위에서 4명이 쉬면서 영형외 2명을 기다리다가 이제까지 오지 않는 것은 우회했다는 판이 내려지기에 바위타고 내려서 능선 따라 몇 십m 가니 영형이 우회하여 가다가 우리가 보이지 않자 위에서 기다릴 것 같아 소나무 밑에 바위에 걸치고 앉아 쉬고 있다나 《역시 다른 데가 있어 그냥 치고 갔으면 우리는 걱정하며 뒤따를 텐데》, 합류하여 능선 따라 가다가 능선에서 앞은 등산로 아님 표지가 있어 좌측으로 비탈면의 큰 등산길에 완만 경사 내려서면서 양쪽으로 산죽지대 지나면서 서래약수터 15:05


 ☞오늘은 바람이 없고 약간 더운 편으로 물이 떨어진 판인데 물도 나오지 않아 목마름을 참으며 내려오는데 화순씨 왈 지난번에 왔을 때는 물이 조금씩 나왔다는데 라고 하기에 자세히 보니 널빤지에 《물이 나오지 않음》글을 보면서 침이라도 삼키려는 듯 꿀꺽 목을 다시고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서래봉 오르는 갈림을 지나 내려가면서 병는 올라오는 아줌씨에게 물 한 모금 달라하여 목을 축이며 나무계단 내려와 완만한 비탈면 길 따라 내려오니 좌측으로 물이 조금씩 고여 있는 개천에서  세수만 하고 일부는... 100여m 내려오니 서래매표소.안내판이 있는 대규모의 서래주차장.15:35

 

☞ 매표소 입구 옆에 간이 급수 시설이 있어 물통에 물을 채우고 10여분 있으니 화순씨가 내려오기에 같이 구 도로로 걸어서 건너가 기다리는 일행이 보이지 않고 몸은 끈적거리기에 옆에 포장마차와 대형차 사이에 공간이 있어 그 공간에서 받아온 물에 수건을 적시여 윗몸의 땀을 닦고서 웃옷만 갈아 입고서 지나가는 시내버스를 타려하니 태워주지 않기에 정읍 쪽으로 300여m 걸어가니 간이 승강장이 있어 이곳에서 일행 6명이 합류 1인당 5000원에 택시를 타고 정읍에 와서 역 부근의 순대 국밥 집에서 나와 둘이서 순대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머지 6명은 순대국에 막걸리로 피로를 달랜 후 17:42 기차를 타고 익산에 18:30,


 ☆ 후  기☆

ㅇ.꼭 가고 싶었던 산행 코스로써 여러 번 계획을 세웠지만 산행을 못하던 차에 동행해준 화순씨 외 7명의 협조 하에 마치게 된데 대하여 직접 고마웠다는 말은 못했어도 글로써 감사했음을 전합니다,

 ㅇ.이런 경우는 어찌 해야 할지 망설여 지내?

  155명산 기록 중에서 내장산을 한번 갔다 왔기에 1명산으로 디스켓 1개를 만들었고, 입암산을 2회 갔다 왔지만 디스켓 1개를 만들어 2명산으로 만들어 관리하며 155명 산의 산행기록을 정리했기에 1개를 더해서 156명산으로 해야할지, 2개의 디스켓을 1개로 만들어 154명 산으로 줄여야 할지 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