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11월 17일(火)

산행지:서산 八峰山(팔봉산:362m)

산행코스:양길리-第1,2,3,4,5,6,7,8峰-서태사-어송리 주차장

산행거리:約4.92km

산행시간:約3시간 25분여(널~널~ 산행)


<서산 팔봉산 개념도>


<서산 팔봉산 산행 GPS 궤적>


<서산 팔봉산 산행 高度差>


<서산 팔봉산 산행 GPS data>


오늘 산행에 대한 설명은 차량 안에서 자세히 했기에,

별 무리없이 서산 八峰山(팔봉산) 산행길에 들었는데,

서울에서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출근 시간과 겹치는 시간대라 서울을 빠져 나오는데 엄청 힘들었으나,

양길리 버스 주차장에 닿으니 정확하게 오전 10시가 됐고,

올라야 할 第1峰(左)과 2峰(右)이 멋지게 조망 되는구나.


八峰山(팔봉산),


팔봉산 등산 안내도


코로나19로 인해 서산시에서 나온 직원분이 산을 찾은 모든 이들의 체온을 측정 했고요,


절기상으로는 立冬(입동)이 지났으니 初겨울이건만,


화려한 丹楓(단풍)길은 쭈~욱 이어지고,


들머리를 출발 해 아름다운 丹楓(단풍)길을 거니는 기분은 짱~이로세.


아마도 주말에는 많은 이들로 붐비겠지만,


오늘은 화욜이라 산행하는 이들은 우리뿐이였기에,

아름다운 丹楓(단풍)길에 푹~빠져 봅니다.


이정목 안내도 잘 돼 있고,


이쁜 丹楓(단풍)길은 계속 이어지는구나.


양길리 주차장을 들머리로 第1峰으로 가는 길은 산책 하기 아주 좋은 길이였고,


이런 근사한 코스를 거닐며 warm-up(웜업)은 충분히 되었으리라,


오늘 산행은 특히나 後尾(후미) 隊長(대장)이 없는 관계로,

korkim대장 홀로 중간,후미까지 챙겨야 했고,


이 지점에서 第1峰까지 다녀 오기로 하고,


팔봉산 第1峰은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적봉 또는 감투봉으로 불리우며,

릿지 코스로 정상까지 오를수는 있으나,

위험 하기에 아주 조심해야 하고요,


八峰山(팔봉산) 第1峰 노적봉에서 들머리인 양길리 주차장을 내려다 보고,


앞쪽으로 가야 할 第2,3峰(右)을 바라보며,


第1峰 노적봉에서 내려와 第2峰 오르는 철 계단길을 오르며,


第1峰 노적봉(감투봉)은?


제2봉에서 내려다 본 노적봉(감투봉),


第2峰에 있는 코끼리 바위,


八峰山(팔봉산)의 정상인 第3峰을 올려다 보고,


코끼리 바위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팔봉산에 있는 정상석 표지석은 전부 이런 식으로 돼 있고요,


개인적으로 korkim은 서산 八峰山(팔봉산)을 約15년만에 찾아 온 곳으로써,

솔직히 거의 記憶(기억)이 없는 산이지만,

산행을 하다보면 옛 기억이 살아 나곤 하지요.


북쪽 가까이로 加露林灣(가로림만)이 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視界(시계)가 좋지 않아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몸집이 slim(슬림)한 사람만이 통과할수 있는 코스고요,


어깨봉은?


하늘(天)로 通(통)한다는 通天門(통천문)을 통과하면,


龍窟(용굴)은?


龍窟(용굴)을 통과 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크기로써,

홍천 팔봉산에 있는 解産窟(해산굴)과 비교 되는 龍窟(용굴)이고요,

물론 조그마한 구멍으로 통과 할 자신이 없는 이는,

우회로로 오를수 있는 별도의 코스가 있고요,


八峰山(팔봉산)은?


八峰山(팔봉산) 최고봉인 第3峰으로 가는 중,


第3峰을 거쳐 4峰으로 내려 가는 철 계단이 보이고,


앞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나즈막한 봉우리들,


등산로를 벗어 난 곳에 정상석이 있기에,

자칫 八峰山(팔봉산) 정상을 놓치고 가는 이들이 있을수 있어,

後尾(후미)까지 기다리며 인증 샷 하나씩 남기고,


八峰山(팔봉산) 최고봉인 第3峰 곁에 있는 無名峰(무명봉)으로써,

원래 서산 八峰山(팔봉산)에는 9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하나의 이름없는 봉우리가 아마도 앞쪽의 無名峰(무명봉)일듯,


암릉을 즐기는 횐님들이 손을 추켜 들며 좋아라 하고요,


정상석 옆에 있는 큰 바위가 실질적으로 최고의 높이인데,

쉽게 올라 갈수 있는 코스가 아니고요,


無名峰(무명봉)에서 바라본 八峰山(팔봉산) 최고봉인 第3峰,


나즈막한 八峰山(팔봉산)이지만 암릉이 근사 해 보이고요,


이정목 안내도 잘 돼 있고,


第3峰을 지나면 밋밋한 山勢(산세)가 쭈~욱 이어지고,


第5峰,


第6峰,


初겨울로 들어가며 나무들은 겨울 준비를 마친 듯 싶도다.


아직은 丹楓(단풍)이 남아 있는 듯도 하고,


第7峰,


이 지점에서 혹시라도 힘든 횐님들이 있으면,

곧바로 어송리 주차장으로 내려 갈수 있도록 시그널 표시를 해 뒀고,


마지막 第8峰으로 향하는 등로에 seil(자일)이 하나 걸려 있고,


第8峰인듯 싶었는데 알수 없는 삼각점이 하나 있고,


하지만,

이곳은 第8峰이 아니였고요,


第8峰에 있는 4等 삼각점,


第8峰,


第8峰에 있는 4等 삼각점은?


第8峰에서 後尾(후미) 횐님들까지 기다려야 했고,


앞쪽으로 보이는 능선쪽으로 내려가,

서태사(절) 방향으로 우틀하여 어송리 주차장으로 향해야 하고,


視界(시계)가 좋았으면 참으로 조망이 멋진 곳인데,

이웃(中國)을 잘못 둔 탓으로 미세먼지의 공포까지 뒤집어 써야 하다니,

참으로 哀痛(애통)하고 憤(분)하도다.


저 아랫쪽으로 하산해야 할 어송리가 보이고,


第8峰에서 한참을 기다려 後尾(후미)까지 챙겨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서태사,


서태사 뒷편 절벽 위로 올라 잠시 祈禱(기도)를 드리고,


내려오며 바라본 서태사,


서태사에서 어송리 주차장 까지는 約1km여 거리고요,


第8峰에서 곧바로 내려 오는 코스는 이곳에서 만나게 되고,


서태사에서 내려오는 등로는 시멘트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거닐게 되는데,

그리 힘들거나 지겨운 코스는 아니고요,


週中(火)이라 그런지 어송리 주차장에는,

딸~랑 우리 버스 한대만이 있었고,


중간에 보이는 봉우리가 第8峰이고요,


八峰山(팔봉산) 산행을 잘 마치고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후,

서산 9景(경)에 대한 안내판 인증을 하고,

korkim隊長의 예상대로 오후2시에 모두들 下山(하산)을 하여,

이른 歸京(귀경)길에 들었고요,

다행이도 서울 도착때까지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아 당연히 歸家(귀가)도 빨랐고,

오늘 하루도 korkim대장의 지시와 안내에 잘 따라준 횐님들께 감사 드리며,

내일(11/18)은 43년만에 개방 된 두타산 베틀봉 산행이 계획 돼 있으나,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 걱정스럽긴 하지만,

횐님들과의 約束(약속)이기에 당연히 떠나야 하고,

목욜 밤 출발 예정으로 3박4일간 제주도 산행및 여행이 잡혀 있어,

이번 주는 참으로 바쁜 旅程(여정)을 보내야 할듯 싶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