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이칠봉 1,287m ~샛등봉 885m (강원도 화천군,춘천시,경기도 가평군)

2.산행일시:2009. 2. 28 (토) 11:00~16:57

3.산행자; 7명 (대바우님,갑장산님,칸보이님,선비님.자연사랑님부부,너랑나랑님,한서락)

4.산행코스 및 시간

09:10 도농역 건너편 육교아래

10:00 에덴휴게소

10:50 화악터널앞 공터

11:00 코스소개후 출발

11:20 실운현

12:00 응  봉

13:00 능선중간안부

13:40 점심식사

14:25 이칠봉(분단산.이기자고지 정상석 ) 1,288m

15:03 1,110봉

15:15 925봉

15:50 샛등봉 (885m)

16:46 물안골계곡

16:57 물안교

17:30 화악터널앞 (택시비 12,000원,,한대는 15,000원)

17:50 목동리 송어횟집

19:10 귀 가

 

***샛등봉 885m

 

♣ 샛등봉(885m) 청정한 비경을 용담천이 가로막아 준 산

해발 885m인 샛등봉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사내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이 산의 모산은 화악산 동쪽에 솟은 응봉(1,436.3m)이다. 응봉에서 북으로 가지를 치는 화천군과 춘천시 경계 능선이 약 2.5km 거리인 1286.9m봉에 이르면 동쪽으로 이어져 나간다. 이 능선은 6.25 이전에는 남과 북을 가르는 분단선이었다.

   1286.9m봉(이칠봉,분단산)에서 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1.8km 거리인 삼거리(해발 약 1,070m)에 이르면 두 갈래로 나뉜다. 북으로 갈라진 능선은 계속 화천군(서쪽)과 춘천시(동쪽) 경계를 이루는데, 이 능선이 약 1km 거리에 이르러 돌출된 전망바위를 이룬 곳이 샛등봉이다. 샛등봉 이후 지능선들은 용담천으로 가라앉는다.

   샛등봉 산행코스는 사내면 용담리 56번 국도변 물안골 입구 물안교에서 북릉(일명 샛등), 또는 물안교에서 동쪽으로 약 2km 거리인 국도변 용정상회에서 용담천 건너 용담샘터에서 망단리계곡~북릉으로 오르내리는 코스만 알려져 왔다.
샛등봉을 사북면 오탄리에서 오르내리는 새 코스가 있다. 56번 국도가 상규교를 건너기 전 왼쪽 영담천변 좁은 길로 들어서서 약 1km 들어가면 오탄3리 우래골 종점이다. 이곳은 춘천 시내버스가 하루 4회 운행한다.

   주민들 얘기로는 마을 이름 '우래'는 옛날부터 이 마을에 유난히 천둥번개가 많이 쳐서 우뢰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우래골 종점에서 수렛길로 들어서면 V자로 패인 우래골 위로 하늘금을 이루는 1037m봉과 샛등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렛길을 따라 20분 들어가면 길 오른쪽으로 널찍한 공터로 변한 광산터에 닿는다. 광산터에서 5~6분 더 들어가면 합수점 삼거리다. 오른쪽은 샘치골이고, 왼쪽은 절골로 가는 길이다. 샘치골이나 절골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산행코스지도

1.출 발 09:10~11:00 오늘은 그동안 화악산과 화악지맥을 하면서 바라만보던 응봉북쪽의 능선길따라 이칠봉을 지나 샛등봉

  으로  산행하기로 하고 자료를 찾아보니 두천뫼님께서 역방향으로 진행하신 산행기와 춘천시계종주한 쥐약님,오케이사다리팀등

  몇팀 안되니 차량회수문제와 응봉을 돌아가는길이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되어,

 

  쥐약님께 몇번이나 응봉사면 돌아가는길을 확인하여 09:10 도농역건너편에서 갑장산님과 칸보이님을 만난후 , 덕소 월문

  사거리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경춘국도를 달려 10시에 가평 빗고개전 에덴휴게소에서 인천팀의 선비님,자연사랑님,

  너랑나랑님을 만나 함께 화악터널을 통과하여 공터에 도착하니 10:50 입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아랫쪽의 엷은안개도 이곳에선 전혀 보이질않고 기온도 높지만 북쪽사면이라 눈도 많이보이고, 잠시

  준비한후 코스소개후 11시부터 하얀눈이 쌓인 군도로따라 실운현으로 향합니다.

 

2.이칠봉 11:00~14:25 20분만에 실운현에 도착하여 선명하게 보이는 화악산과 응봉방향을 바라보며 잠시 갑장산님께서

   주신 바나나를 하나씩 먹은후 응봉으로 향하여 12시에 응봉정상 가기전에 화악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은후

  

   쥐약님께서 알려주신길로 들어가 눈이 푹푹빠지는 사면을 나무가지를 헤치며 씨름하며 주능선에 도착하여 북쪽의

   이칠봉방향으로 향하니 어느새 시간이 13시가되어 일단 따뜻한 바위아래 넓은공터에서 응봉과 화악산을 조망하며

   간단하게 식사를 하니 13:40 입니다.

 

   앞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를 향하여 눈길과 바위들을 조심하며 나뭇가지들을 헤치며 희미한 등로따라 진행하니

   눈에 미끄러지고 바위길옆으로 미끄러져 놀라기도하며 예전에 38선이 통과하여 분단산이라 불렸던 이칠봉정상에

   14:25 도착하니 이기자부대에서 세운 정상석에 이기자고지 1,288m 라고 써있고,.

 

   지나온길따라 응봉과 화악산뿐만 아니라 한북정맥 수피령부터 복계산,복주산,하오현,회목봉,상해봉,광덕산,국망봉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 오른쪽으로 북한강건너 용화산과 사명산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동남쪽으로 춘천의 봉의산까지 조망

   되지만 , 쥐약님 산행기에서 보았던 설악산과 대암산은 보이지않아 아쉬워하며  능선길따라 샛등봉으로 향합니다.

 

3.물안교 14:25~16:57 거친 덩굴과 나무를 헤치며 이칠봉정상을 내려오니 임도가 보여 임도길따라 걷다가 헬기장으로 올라가

   조망을 보며 오른쪽으로 휘어진 능선길따라 눈길을 가다가 15:03 1,110봉정상 아래 바위에 오르니 아까 지나온 응봉능선

  중간 바위와  비슷하게 속이빈듯 퉁퉁소리가나는 바위에 올라 조망을 보고

 

   조금더 진행하니 15:15 925봉에 도착하여 바로 왼쪽으로 내려가야되는데 선두에서 약간 내려간 안부로 가보니 길이없어

  눈쌓인 사면을 따라 내려가 능선길과 합류하여 내려가 샛등봉 전위봉 넓은바위에 올라 조망을 본후 다시 바위옆으로 오르니

  15:50 샛등봉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착하지만 상당히 좁습니다.

 

  단체사진 찍은후 능선길따라 작은봉우리를 몇개넘으며 30분정도 내려오니 잣나무숲이 있는 왼쪽으로 하산길이 보여

  작은 산악회깃발이 앙증맞게 꽃혀있는길따라 가파른길을 내려오니 16:46 물안골계곡에 도착하여 계곡을 건너 조금내려오니

  멀리 두류산과 가까이 놀미뒷산 정상의 멋진 암봉을 보면서 내려오니

 

  16:57 물안교에 도착하여 사창리개인택시에 전화하여 2대를 보내달라고 연락하니 10분이 않되어 와서 일단 앞차를 보내고

  뒷차를 타고가는데 이상하게 사창리를 지나 지난번 잘못하산한 삼일리입구를 지나기에 화악터널가는길이 지난것같다고하니

  사오정같은 기사분이 하오터널이 아니냐고 반문하여 어이가없어하며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와 화악터널을 오르니 17;30 이나되어 요금이 얼마냐고하니 15,000원 달라고하여 주고나서

  나중에 앞차요금이 얼마냐고 하였더니 12,000원나와 11,000원주었다고하니 , 기사분이 일부러 돌아온것인지 사오정처럼

  잘못듣고 하오터널쪽으로 갔다온것인지 이해가 가질않아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일단 차량두대를 회수하여 가평군 북면의 산행하면 필수적으로 들리는 목동리 송어횟집에서 17;50부터 미리 전화하여

  준비해놓은 송어회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한후 19:10 귀가합니다..

 

 

화악터널앞에서 바라본 사창리와 뒤로 한북정맥 복주산과 수피령,대성산이 잘 보입니다

화악터널 -화천쪽

버들강아지

눈길따라 실운현으로

실운현에서 바라본 화악산 1468m

화악리 건들내방향

실운현에서 올라온길과 화악산

속리산 말티고개같습니다

화악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대바우님,갑장산님,선비님,뒷줄 자연사랑님,너랑나랑님,칸보이님

경고문

 눈길따라

눈에 푹빠지기도 하니 심설산행입니다 ㅎ

화악산과 뒤의 명지산

뾰족한 응봉 전위봉과 뒤의 이칠봉

북한강과 용화산이 보입니다

속이 빈듯 퉁퉁소리가 나는바위

 숙녀먼저 ??ㅎ

건너편 기암

북쪽에서 바라본 응봉 1436m

응봉과 임도길 -춘천 지암리방향

한북정맥 광덕산에서 복주산까지   

많이도 미끄러지고 눈에 빠지면서 ㅎ

 기암

응봉과 앞의 뾰족한 전위봉

이칠봉정상의 선두분들

이기자부대에서 세워 이기자고지

이칠봉 1287m 정상에서 단체로

사창리지나 복주산,.복계산,대성산,적근산...앞쪽 중간의 두류산

잠시 임도따라 갑니다  

헬기장이 또 ..

 바위오름길

응봉능선의 올랐던 바위와 흡사합니다

925봉과 왼쪽의 샛등봉방향

1110봉을 내려와 925봉 가는길

925봉을 뒤돌아보고 -안부로 내려갔다가 사면으로 치고오고 계신분들

오른쪽 얄미산,뜀박산가는 능선길과 하얀바위가 보이는 용화산

뛰어내릴수가 없져 ㅎㅎ-오른쪽으로 우회

겨우살이 군락지

안부의 기암

샛등봉 전위봉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샛등봉에서 단체로

정상아래 기암  

매듭산악회 깃발이 ㅎ

 잣나무숲길따라

햇빛으로

물안골계곡이 보이는데 엄청난 급경사길입니다

물안골계곡

용담리의 놀미뒷산

물안교에서 바라본 용담계곡

 그림지도

건너온 물안교

택시기사가 하오현으로 가다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요금도 3천원 더내고 ...화악터널앞 약수터

싱싱한 송어회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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