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8명의 팀을 이끌고 지리산 종주를 합니다.  지리종주를 위한 산장예약이 쉽지 않았습니다.

성수기 산장예약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장예약하기 안내입니다. 산행기가 아니라 한국의산하 중앙일보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산하가족에게 도움이 될듯하여 산행기게시판에 복사하여 옮겼습니다.

 

 

지리산 종주이야기 (2)   지리산 산장(대피소)예약 노하우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는 대피소예약이 필수. 2박4일로 종주를 할 때는 보통 벽소령대피소와 성삼재대피소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대피소 예약은 인터넷으로 이루어진다.

예약은 15일전 오전 10시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휴가철 성수기나 금,토요일은 1분 이내에 예약이 완료되기도 한다. 비수기에는 며칠 후에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어느 시기가 비수기 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8명으로 종주팀을 구성하여 7월 12일 벽소령, 13일 장터목대피소를 쉽게 예약하였다. 이 때에는 장마철에 휴가철 전이라 비수기. 장마철이라 이를 취소하고 7월 27일 출발일정으로 한 대피소 예약은 참패를 하고 말았다.

 

한 사람이 3명밖에 예약할 수 없어 3개 팀으로 나누어 세 사람이 예약을 하였지만 1팀은 예약, 1팀은 대기, 또 한 팀은 아예 예약을 하지 못하였다. 다시 하루를 늦추어 예약을 시도하였다. 2팀은 예약, 한 팀은 예약을 하지 못하였다. 휴가철 성수기라 1분 이내에 매진되어 예약이 쉽지 않았다.

 

독수리 타법으로 성수기 대피소 예약하기
더듬거리는 독수리 타법으로도 아래대로 하면 1분 전후로 마감되는 성수기에도 산장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화면에서 입력속도가 빨라야 하지만 이보다도 예약 방법을 잘 알아야 예약을할 수 있다. 아직 잔여석이 있는 다른 날자의 대피소를 한번쯤 연습삼아 예약을 하여 본다. 이는 예약연습이므로 예약이 된것을 반드시 취소한다.

 

대피소사전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예약화면이 팝업창으로 뜬다. 여기에 예약내용을 입력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날짜가 바뀌지 않으므로 실패.

 

PC의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어 놓고 10시 30초 전부터 "대피소사전예약하기" 버튼을 계속 눌러 날짜가 바뀌었을 때 예약하고자하는 대피소를 선택한 후 내용을 입력하고 빨리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야 한다. 15일전 10시 정각에  예약 날자가 바뀐 예약화면을 빨리 잡는것이 키포인트.

 

예약화면의 모든 입력항목은 필수 항목이다. 어느 항목이라도 입력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입력하지 않은 내용을 추가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런 경우 실패하기 쉽다.
다만 " SMS서비스를 신청합니다."를 선택하지 않으면 휴대폰 전화는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이메일" 주소는 다른 화면에서 미리 입력하여 "CTL+ C" 로 복사하여 놓은 후   "CTL+ V" 붙여 넣으면 입력을 빨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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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대피소사전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예약하고자하는 날짜로 바뀐후 대피소를 선택하여 입력하여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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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화면에서는 예약하고자하는 날짜로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