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04. 7. 10(토) 11:00 ~ 14:00 (총 3시간), 날씨 : 옅은 안개

2. 산행코스

삼별초식당 옆길 - 군부대 정문 우측편 - 부대 울타리가 끝나는지점(11:05) - 삼거리길(11:15)에서 맨 좌측길 - 사면길 - 능선 도착(11:40) - 삼거리(부대서 올라오는 좋은 길 합류) - 산성 - 산성 오름 - 전망좋은 바위 - 삼각점 - 헬기장 - 정상(삼각점,12:30,휴식20분) - 남능길 - 능선길 - 임도 - 계명원 입구 도로


3. 산행 전반

- 많은 섬산행이 그러하듯 정상에서 보이는 마니산, 바다, 계명원 방향의 하산길의 조망은 일품이다.

- 어느 분인가가 달아 놓은 노란색 가느다란 비닐리본이 삼거리길(원래 등산로길)을 합류한 이후에 정상까지 계속 안내되어 있음

- 토요일인데 우리 일행 외에는 아무도 못 만날 정도로 한적했음

- 정상에는 산불감시탑이 세워져 있고 주변도 정리가 잘되어 깨끗함

- 강화시에서 등산로 안내나 정비를 했으면 좋겠음


4. 주의 할 곳

- 잡목이 우거지고 등산로가 좁음, 특히 헬기장 이후 정상까지의 찔레가시는 팔다리를 온통 따갑게 하니 '낫'을 필요로할 정도임(긴팔,긴바지 필수)

- 산행 도중에 마실 식수는 준비해야 함

- 들머리 조심 ①

'박영춘'님 산행기를 참조하여 부대 정문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철조망을 따라 가다 ① 도랑을 건너 전면의 오르막 길 ② 도랑 우측 위로 임도로 보이는 길이 나오는데

①을 들머리로 생각하고 진입하였으나 길도 어중간하고 나중 올라보니 ②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침


- 들머리 조심 ②

마주친 이곳이 삼거리(옆으로 가는 왼쪽길, 올라가는 직진길, 아래측의 임도길)인데 왼쪽길로 진입을 했는데 사면길로 한참을 가서야 위로 올라가서 능선에 붙고 성곽 잔해가 나오고 나중 만나는 삼거리(조금 내려가 보았지만 길도 확연하고 많이 다닌 흔적)를 만나는 것으로 보아 초입 삼거리에서 직진길로 올라오는게 제대로 된 등산로 인것같음(미확인)

- 하산길 조심

정상에서 내려서서 계명원 방향은 바로 우측으로 가야하며 얼마안가 갈림길서 직진(좌측길은 카톨릭대로 하산길)하고 또 얼마안가 갈림길서 직진(우측길은 계곡 하산길)해야 함


▣ 유종선 - 오백산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초봄 코스를 약간 달리하여 다녀갔었는데, 뚜렷한 길은 없었지만 그런대로 다닐 만했습니다. 그러나 숲이 무성해지는 여름이라 다소 힘든 산행이 된 듯하군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에 대한 기록을 대하여 반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산행을 기어가시기 기원합니다.
▣ 오백산 -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산행기가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어 저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주로 주의할 부분에 대하여 기록을 남기고자하는데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