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봉산~서울특별시,경기의정부시,양주시


일시:04년01월10일


날씨:맑음(최저-1최고+3)


이동수단:버스+전철


산행코스및 시간:망월매표소-덕재샘-망월사-해골바위-포대능선


-도봉산(신선대,자운봉)-도봉주능선-우이암-보문능선-도봉매표소


휴식,간식시간포함해 총5시간25분.


나홀로산행.


 


북한산 의상능선을 다녀와서 계획했던 산행인데 우선 날씨가 너무도


마음에 든다. 버스와 전철만 이용하면 쉽게 다가갈수 있는 곳인지라


지방으로 산행을 할때와는 달리 맘이 느긋하다.


그래서일까 조금은 늦은 시간에 산행을 했다.


 


집에서최소한 8시에는 출발을 해야 하는데 9시가 다되어 집을 나섰다.


그동안의 겨울답지 않은 포근했던 날씨탓인지 바람이 꽤 싸늘하게 느껴졌다.


화곡역에서 출발해 5호선과 1호선을 환승하며 1시간 30분이지나 망월사역에


도착했다.


 


망월사역앞 엄홍길기념관앞은 만남의 장소이다.


나야 만날사람없이 혼자오르는 길이라 무심히 지나친다.


도로를 따라가다 망월매표소와 원도봉매표소의 갈림길이 나온다.


눈에 확들어오게 이정표를 세워둔것이 아니라 망설여지지만


다락능선을 미리 계획하고 가신다면 망월매표소로가는우측길로는


오르시지않으시는것이 좋을듯하다.


그외 원효사나 망월사를계획하셨더라도 원도보매표소로 올라도


크게 상관은 없을듯하다.


 


11시20분에야 망월매표소에서 표를 구해 오르게되었다.


그시간에도 올라오는 사람은 꽤있었다.



쌍룡사를 지나 덕재샘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두꺼비바위.


등산로에는 지난번에내린 눈이 그대로 빙판이 되어 있었다.양지바른곳은


물론 흔적도 없지만.



덕재샘가기전 화장실옆에있는 동굴바위.



망월사풍경.


망월사오르기 바로전 약수터가 있는데 그냥 무심코 지나쳤다.


거기가 덕재샘이었다.


지도를 휴대했는데도 생각없이 지나쳐버렸다.



해골바위에서본 안말매표소쪽능선.



산불감시초소에서 의정부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12시35분 산불감시초소를 내려와 갈림길.



돌아본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계속이어지는 포대능선.



포대능선에서 내려본 망월사.



포대능선에서본 사패능선.



난코스. 그늘진곳은 모두 얼어 붙어있다.춥기도 무지 춥다.


송추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얼굴이 얼얼할지경이었다.



빠질수 없는 사진. 포대능선에서본 도봉산.


이사진을 찍는 위치는 다락능선에서 올라오는길과 합쳐지는곳이라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이어지는 포대능선.




좌-자운봉,우-신선대



신선대에서본 바로맞은편 자운봉꼭대기.



신선대에서본 만장봉,선인봉.



도봉주능선에서본 신선대.



주봉.



일명 칼바위옆계단길.



도봉주능선 칼바위.



우이암,오봉 자운봉 갈림길. 바로아레 도봉매표소쪽 길은 2005년12월까지


자연휴식년제 적용구간.



우이암오르는 계단길.



우이암에서본 오봉.



우이암에서본 도봉산.



우이암.15시45분.



그냥지나치면 별다르지 않은길인데, 사진으로는 조금 특이해 보이기도하고...



15시 55분 보문능선으로 하산.



보문능선에서본 도봉산.



16시45분 도봉매표소 통과.


보문능선으로 내려오는 사람은 몇명 되지않고 대부분 도봉 대피소로 내려와


금강암 도봉서원쪽 길로 하산하는것 같았다.


북한산 도봉산은 등산에관한 A~Z까지 모든것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좋은산인것 같다.




▣ 미루나무 - 우와~~너무 멋진 사진이에요, 도봉산을 한 눈에 다 봤습니다~
▣ 김현호 - 오늘 도봉산에 갈까 북한산갈까 하다 북한산 갔는데 잘한것 같네요 ~~ 대신 도봉산은 여기서 사진으로 충분히 보니까요 감사..
▣ manuel - 가족과 잘 보았습니다. 겨울산에 늘 평안한 입산되시기 바랍니다.
▣ 주왕 - 미루나무님,김현호님,manuel님 안녕하세요.도움될만한 읽을만한 글은 몇줄되지도 않고 흔한 사진만 올린건아닌가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항상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설날 산하가족 모두 즐겁고 화목하고 뜻깊은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