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4년 1월 6일 화요일 날씨 맑음
산행구간: 상원사주차장-적멸보궁-비로봉-북대사-상원사주차장
산행친구: 솔밭산악회 회원 44명
교통편 : 관광버스

솔밭산악회 제140회 정기산행

오대산은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부챗살 같은 능선을 사방으로 분파시키고
여맥을 한강에 가라 앉히는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5대 연봉이 연꽃처럼 피어오르고

주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 화심의 명당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고 월정사 상원사 와 북대 미륵암 서대 염불암 중대 사자암 등 문화재와 고적이 많은 산으로 불교성지이기도 하며

연봉의 정상에 오르면 사방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있고 넉넉한능선길은 어머니의 품같이 포근함을 느끼게 하고 계곡은 동피골과 신선골이 수려하며


1975년 2월 1일에 11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산악인 들은 오대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오대정맥 이라 칭하고 싶어한다.

04:40 기상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는 회원님들 몇명을 전화로 기상을 시키고 아침을
먹고 무전기와 배낭을 점검하고 출발지인 시민회관을 안가고

경유지인 서남시장을 나가기로 총무와 사전연락이 된지라 왜냐면 뒷풀이 음식물 담을 그릇, 생일 케잌을 혼자 다가지고 나가기에 힘들어 가까이에 있는 안전요원을 불러 같이 나서러 한다.

총무님 출발 06:31 했다고 전화가 오며 25명 참가라 하고 시장앞에 나오니 16명 나와계시고 곧 버스가 도착 06:48 회원님 들 승차하고 칠곡에서 전 여성부회장님 을 승차시키고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계소에 쉬었다가원주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통과 진부에 내려 월정사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약7km 를 들어가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10:40

산행출발 10:48 몸이 불편한 일반회원한명만 남고 전원출발 전엔 도로 사정이 안좋아 대구서 무박2일로 산행을 오면

04:30칠흙같이 어두운 길을 가노라 주위에 아무것도 볼수없어는데 다리를 건너 우측에 화장실 좌측에 안내소를 지나 상원사 우측으로 올라가고 8분쯤 가니임도가 끝나고

오솔길이 우측로 휘어져 올라가고 좌우로 멋진 전나무들이 도열해있어며 곧 중대
사자암이 나오고 전엔 암자앞 으로 지났지 싶은데 지금은 암자 우측으로 길을 우회
해서 계단을 지나며 길이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며

11:05 이정표 상원사 1.3km 비로봉1.7km를 지나 좌측으로 꺽여 올라가면 샘터 11:20 나오고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적멸보궁 11:24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써도 좌우로 돌아보니 명당 좋은장소 인거같으며 원목으로 된 통나무 계단을 내려와 비로봉 가는 길목을 막고서서

후미가 와 보궁 참배를 하도록 기다리니 후미 대장이 온다 빨리 보궁 참배하고 내려오라고잠시 기다리니 다들 내려와 보궁 앞에서 비로봉 1.5km 출발 11.42 길이 좌측으로

약간 돌아가더니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급경사를 오르며 나무계단을 지나고 안부인듯 하다 다시 나무계단 급경사 를 지나 12:6 약간 너른 장소에 10분 휴식을 하고

출발 조금후 경사시작 계단시작 계단이 끝나고 또 시작 계단이 끝이나고 조금오르면
비로봉 정상 12:35 후미가 15분 뒤에 전원 도착 회원님들 회장님 정상식 안합니까

아 !11오늘은 설 관계로 첫째주로 변경하여 정기 산행을 하는데도 운좋은 회원님이 있어 생일 축하로 대신합니다 하고 케익을 끄내니 케익이 엉망이 아닌가 지고온 경호씨 한데

이게무야 이거하나 잘가지고 못오고 말이야 하니 적멸보궁에서 누군가가 배낭을
넘어트렸다 한다. 할수없지 케익상자 위에 언져놓고 다독거리 가지고 44개 의초를
꼽고 초불을 쓰고 생일축하 노래를 하고 삼폐인 을 터트리고

주선애님 생일이기에 볼에 케익을 발라주려 하니 도망을 가려하는걸 생일뗀 이러는거야 하고 짓굿게 케익힌것을 볼에 발라주고 삼폐인도 먼져 한잔주고 케익 삼폐인 나누어 먹고 중식 도란 도란 둘러 앉자 진수성찬 같은 부폐 신선도 부르워하지 않을까


나는 중식을 하고나서 좌우를 둘러본다 정상 아래 적멸보궁이 보이고 서쪽으로 호령봉 계방산 동쪽으로 2년전 백두대간 지날때 지난 연봉들 두로봉 동대산

멀리 노인봉 소황병산 대관령조망되며 하늘도 맑고 날씨도 소한인데도 봄날같고 우리 정기산행 때는 날씨가 안좋타가도 항상 좋으니 운이 좋은가보다 혼자 생각해 보며 하산 신호를 알리며

출발 13:29상왕봉 방향으로 하산길은 눈길이 시작되네 올라올때는 눈이 없어는데 출발 8분후 첫번째 핼기장을 지나고 곧이어 4분 후 두번째 지나고 내리막이 시작되며

눈길이상당히 미끄러워 회원들 한데 조심조심 하라고 이러며 압서가는데 뒤따르는 은춘수회원님 연신 미끄러진다 은회원님은 중이산악회 대장이므로 내가 하는말

대장은 안넘어지는데 하며 조금오다가 북대사서 홍천내면 으로 넘는길을 회원님이 묻길레그길은 홍천 가는 길이라 하고 걷다가 엉덩방아를 찧어니 외넘어지는데

먼산보다가삼거리 이정표14:20 북대사 1.5km 상왕봉0.75km 서있고 우측으로는 상원사 주차장으로내려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북대사 두로봉 쪽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는 회원님 들 자유산행을 주고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만 가라고 일러주며 후미를 기다리며 오는회원 마다 길을 안내해주고 숙이 회원님 오더니 회장님

아이젠 안주고 앞에 감니까한다 노래자랑 해서 아이젠을 하나 탓다고 산행날짜 일러줄때 했지안느냐고 하니 회장님 가지고 다니까 안가지고 왔지요 .

항상가지고 다녀야하고 안이면 중식때 이야기해야지요 그러다보니 후미너무 떨어져 무전 교신을 하고 중간 그룹회원 들과 같이내려
오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며 걷다보니 북대사가는 갈림길

14:50 무전으로 후미대장한테 북대사 미륵암 갈분은 빨리 같다오라고 하고 출발 조금오니 예전엔 우측으로 소로길이 등산로 였는데 요즘은 가지마라고 해놓았기에 그길로 가면

빨리 갈수있는지는 알지만 굳이 가지마라는 길을 가지말자고 회원님들 한테 하면서 임도길을 계속따라 내려 오며 눈길 뽀득뽀득 소리나는 길을 내려오니

길이 좌측으로 쭈욱 가다가우측으로 s 코스 처럼 꺽여 돌아 나간다 조금 돌아서면 또 좌측으로 꺽이고 이정표 상원사 2km 북대사 3km 나오고 곶 가지마라는 등산로 가나온다

15:28 조금 내려오면 상원사 1km 이정표 가나오고 곶 길이 좌측으로 꺽여 눈 길을 내려오면 화장실이 나오고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다

15:49 후미 열락을 하니 상원사 1km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후미도착 16:13 뒷풀이를 하고 대구까지 갈길이 멀어 바로 갈려고 하니 여기까지와 월정사도 안보고 가면 뭐하냐고

하는 회원 바로가자고 하는회원있기에 20분 시간 준다고 안내 방송하고 출발 16:29 월정사 16:48 또 시간이 적다는 회원 있지만 안들어준다 참배 하고

올시간에 나는 배낭 정리하고 왠일인지 회원님들 정확한 시간에 오신다 .

차출발 17:8 회원님 들 많은 협조로 안전산행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안는다.

산행소요시간: 5:24

10:48 : 상원사 주차장
11:20 : 적멸보궁
12:35 : 비로봉
13:29 : 중식출발
14:5 : 상왕봉
14:20 : 삼거리 이정표
14:50 : 북대사 미륵암 입구
15:49 : 상원사 주차장
16:13 : 후미도착


▣ 김현호 - 눈덮인 산에서 케익의 촛불끄는느낌은 어떨까?? 길이길이 추억에 남을듯 합니다
▣ 모산재 - 재미 없고 딱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산행 많이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