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산행

일시 : 2004년 1월1일 날씨 : 흐림

교통편 : 의정부 - 신탄리 간 열차

산행 시간 : 4시간 10분 산행 인원 3명

신탄리 도착 (11시 40분) - 주차장 매표소 (12시 00) - 2코스 등산로 입구 (12시17분)
- 철조망 통과 (12시14분) - 깔닥 길 - 2코스,3코스 삼거리 갈림길 정상
2.2Km(12시32분) - 말등바위 (12시36분) - 능선 휴식 (10분간) - 칼바위 (13시12분) 이곳부터 눈길 - 2코스 정상 대광봉, 고대산 정상 0.5Km 지점(13시30분) - 고대산
정상 832M (13시43분) - 3코스 쪽 하산 (13시55분 - 14시30분 식사시간) -
출발 (14시31분) - 정상 1Km 지점 (14시47분) - 표범 폭포 (15시13분) - 매표소
도착 (15시46분) - 휴식 (16시45분)후 신탄리 역 17시00분 의정부행 열차출발


오늘의 산행은 우리대한 민국 중부전선 최북단의 고대산으로
새해 첫날 의정부 역에서 10시20분 열차를 약속하고 의정부행 지하철 출발
새해 첫날이라 매주 산행하는 친구들이 선약으로 인해 초졸한 인원 3명 으로
의정부 역에 도착하니 한 친구는 와있고 , 또 한 친구 는 다음 차로 오고 있는중
새해 첫날 인사는 친구들아 건강하여라, 첫인사 부자도 되거라 인사들
언제나 나이들 들면서 건강이 최고이니 새해 첫날부터 산행이라...
새해 첫 산행은 철의 삼각지 철원 평야도 보고 백마고지 가있는 고대산 으로
하였건만 날씨가 흐려서 시야를 가리는구나....
대광리를 지나면서 열차 차창 밖으로 들판과 산에는 나무에 눈꽃이 하얏게
내려 역시나 철원은 추운 곳인지 밤새 내린 안개의 눈꽃을 감상하며 ...
신탄리 도착 오늘은 새해 첫날이라 도시락 준비도 못하여
신탄리 욕쟁이 할머니 순두부 집에서 손수 만든 순두부 시켜서 간단하게...
새해 첫 산행 기념으로 백세주로 축배 한잔 하고....
매표소에서 12시 산행 시작 2코스로 시작 하여 3코스로 하산하는 산행
2코스로 오르면서 2년전 겨울에는 내려 오면서 눈썰매를 타던 길이라
오늘은 지난번 역순으로 시작 1코스와 2코스 갈림길에서 낙엽송 숲길로
본격적인 숲 속길 오르기 시작 철조망을 통과 이곳부터 만만치 않은
깔딱길 약 15분 정도 오르니 능선 안부 도착 삼거리 길 2코스 와3코스
갈림길서 계속하여 능선길 오르니 말등 바위 지나 휴식하고 능선길이
만만치 않은 경사길 로푸로 잘 정리된 등산로로 오르니 암릉길 시작
이곳이 칼등 바위라네, 칼바위 지나 2코스 정상에 오르니 군인 벙크 이름하여
대광봉 고지 몇해 전만 하여도 이곳은 군사지역이라 통제 구역 이었건만
이곳 대광봉에서 북쪽에 있는 고지가 고대봉이라 거리는 0.5Km
고대봉 고지를 향하여 전진 10여분 이동하니 고대봉 정상 고지 832M
날씨가 안개에 쌓여 보고픈 철원평야, 백마고지, 철책 넘어 휴전선
보이지를 않고 회색빛 안개만이 있구려.....
832고지에 들러니 겨울 칼바람이 몰아쳐 서둘러 3코스로 하산 내려오다
방카에 들러서 친구들 가지고온 도시락 으로 간단히 식사 시간
하산 길에 군인 사병들 따블백 배낭에 새해선물 가지고 고생하는
고지 근무 자들에게 선물 보따리 매고 올라오는데 고생한다고 인사 나누고
내려 오면서 세 번째 고대산행 지난번에 내려 올때는 눈이 많아서고생을
하였건만 이번 산행은 눈이 없으서 수월하게 하산 할수 있어 좋지만
눈싸인 겨울 산행이 한편으로는 그리웁기도 하여라...
표범 폭포에 내려가서 폭포 빙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하산 매표소에 도착하니 오늘의 고대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의정부 행 열차가 조금 전에 출발 하였으니 한 시간후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서
고대산 오리가 유명하건만 요즈음은 조류 독감 땜 시롱 오리집은
한가하고 ????
손 두부 집은 세 집을 들럿건만 손 두부가 없다나...
네 번쩨 집에서 마지막 남은 손 두부를 시켜서 소주 2병 비우고
17시 의정부행 열차를 타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다.
신탄리 에서는 매시간 정각에 출발하고
의정부 역에서는 매시간 20분에 출발한 열차 시간을 기역 하리다.

2004년 1월 1일 새해 첫날 고대산 산행


▣ 성화 - 저도 1/4 고대산을 올랐는데 23년전 군대생활한 장소라 감개가 무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