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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장으로 휴대폰으로 찍은 무주 리조트-



덕유산(德裕山)

2021007000호            2021-02-13()


자리한 곳 : 전북 무주, 장수군, 경남 거창, 함양군

지나온 길 : 안성지원센터-칠연계곡-동업령-백암봉-중봉-향적봉-백련사-구천동계곡-삼공리주차장

거리및시간: 6시간 16(10:00~16:16) :   도상거리: 15.0km     (실제거리: 16,7km)         <걸음 수 : 31,073>

함께한 이 : D-산악회원 28

산행 날씨 :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 <해 뜸 07:24   해 짐 18:08        ‘최저 1,     최고 15>


카메라를 떨어트려 고장으로 답답한 산행

새벽에 모닝콜이 울려 자리를 털고 일어나 카메라를 챙겼는데 배터리 눈금이 40%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충전부터 시키고 산행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식탁에 늘어놓고 가벼운 물건부터 차례로 배낭을 꾸려 마지막에 배터리를 정착한 카메라를 위에 넣고 꾸린 배낭을 의자에 올려놓고 화장실에 양치하는데 의자에서 배낭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으나 별일 있겠나? 무심하게 생각하고 바닥에 거꾸로 처박힌 배낭을 바르게 일으키니 카메라 배낭에서 반쯤 빠져나와 밀어 넣고 신경 쓰지 않았다가 산악회버스에 승차해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렸는데 작동하지 않아 살펴보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메라 없이 산행한 경험이 없어 부자연스러웠고 기록을 남기거나 기억하는 방법을 개발하지 못해 무덤덤하게 산행을 마감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대문사진으로 형식을 갖추고 약식 산행기로 덕유산행을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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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인공 눈만 보인다-


덕유산(德裕山) : 전북 무주·장수군 경남 거창·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개설 : 백두대간 남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舞龍山, 1,492m)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백두대간(육십령-백암봉)과 덕유지맥(백암봉-향적봉-설천봉)-두문산-노전봉-안성치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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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연환경 : 덕유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약 57천만 년 이전인 원생대 전기의 퇴적암이 변성된 것으로 대부분이 편마암류이다. 북덕유산에서 남덕유산에 이르는 약 20의 능선에는 산정부가 완경사인 평정봉(平頂峰)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평정봉은 토양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토산(土山)으로 불려왔다. 두문산 동쪽의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 계곡 주변에도 해발고도가 8001,000m에 이르는 고원 형태의 평탄면이 비교적 넓게 분포한다.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셋이 있다. 북동 사면은 금강 상류의 한 지류인 원당천(元唐川)이 심하게 감입곡류(嵌入曲流)를 하면서 수많은 계곡과 폭포를 형성하여 이른바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서쪽 사면 또한 금강의 지류인 구리향천(九里香川)이 칠련폭포(七連瀑布용추폭포(龍湫瀑布) 등 급류를 이루면서 안성분지(安城盆地)로 흘러든다. 남동 사면에는 낙동강의 지류인 위천(渭川)이 흐른다.

덕유산의 생물은 총 893종의 식물과 포유류 33, 야생 조류 122, 곤충류 2,206, 양서류 9, 파충류 13, 담수어 23종 등이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상의 분포를 보면, 산록부에는 서나무·개서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들메나무·상수리나무·굴참나무 등이 우세하고, 박달나무·피나무·고리실나무 등 거목의 활엽수와 전나무·구상나무·잣나무·소나무·노간주나무·개비자나무 등의 침엽수가 분포한다. 능선부에는 털윤노리나무·살구나무·자두나무·박태기나무·헛개나무·달피나무 등이 자생한다. 또 능선의 수림지대에는 지리바꽃이나 모데미풀의 군락이 있고, 고습지에는 개불알꽃·박새큰앵초·용담 등도 자생한다. 산정부에는 지보원추리나주목이 군생하고, 분비나무·가문비나무·눈향나무 등도 자라고 있다. 1,500m 이상의 산정부는 대체로 철쭉이 군생하는 초지이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291호인 무주군 설천면의 반송과 천연기념물 제306호인 무주군 설천면의 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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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를 이용하려는 행렬-


현황 : 덕유산 일대는 웅장한 산세와 계곡, 그리고 울창한 식생이 어울려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산성·사찰 등 문화 유적이 많아 1975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면적은 총 219인데, 그 중 71가 자연보호지역, 131가 자연환경지역이다. 나머지 17는 농촌지역·시설지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승지는 무주구천동이다. 길이 28에 이르는 구간에는 기암괴석·암반이나 급류·폭포·급연(急淵벽담(碧潭) 및 울창한 수림이 조화된 33()이 있다.

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비롯하여, 은구암(隱龜巖청금대(聽琴臺와룡담(臥龍潭학소대(鶴巢臺일사대(一士臺함벽소(涵碧沼가의암(可意岩추월담(秋月潭만조탄(晩釣灘파회(巴洄수심대(水心臺세심대(洗心臺수경대(水鏡臺월하탄(月下灘인월담(印月潭사자담(獅子潭청류동(淸流洞비파담(琵琶潭다연대(茶煙臺구월담(九月潭금포탄(琴浦灘호탄암(虎灘巖청류계(淸流溪안심대(安心臺신양담(新陽潭명경담(明鏡潭연화폭(蓮華瀑이속대(離俗臺백련사(白蓮寺구천폭(九千瀑백련담(白蓮潭)32경이 있고, 마지막 33경은 덕유산정을 호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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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인데도 한산하다-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인공동문(人工洞門)으로 구천동 입구에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는데, 이 통문이 뚫리게 된 경위나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나제통문은 고려시대에 무풍현(茂豊縣)과 주계군(朱溪郡)의 경계였으나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 때 무풍현이 주계군에 병합되었고, 조선 태종 때 무주군으로 개칭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높이 3m, 길이 10m의 나제통문을 경계로 양 지역 간 언어와 풍습의 차이는 지금도 남아 있다.

백련사는 북덕유산 동쪽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소실되었고, 현재의 사찰은 전쟁 후에 새로 지은 것이다. 한편 덕유산 주변에는 적상산성·안국사·호국사·연각사·송계사 등의 사적 및 사찰과 칠봉약수골·칠연폭포·용추폭포 등의 경승지가 있다.

적상산성에는 1374(공민왕 23) 최영(崔瑩) 장군이 제주도 토벌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이 천혜의 요새임을 간파하고, 산성을 쌓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산 산정부의 분지는 성 내부에 해당된다.

이곳에는 본래 사책(史冊)과 보첩(寶帖)을 보관해 둔 사고(史庫)와 선원각(璿源閣) 외에 호국사(護國寺) 등의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약 3의 성지(城址)와 약간의 석축(石築), 그리고 높이 13m의 북문지(北門址서문지(西門址사고지(史庫址)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안국사는 적상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1613(광해군 5)1864(고종 1) 등 두 번에 걸쳐 중수되었다. 안국사 극락전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안국사에는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의 현판이 남아 있다.

덕유산이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북동쪽의 칠봉 산록에는 대규모의 국제 야영대회를 치를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과 자연학습장인 덕유대(德裕臺), 산의 능선을 이용한 스키장 등이 설치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1-02-1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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