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한파의 아차`용마`망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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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영하12도의 서울탈출을 시도한다고 삼국의 각축장이었던 아차`용마`망우산을 종주했는데,
매서운 한파는 손 시려 사진 찍기도 주저케 했다.
코로나19로 갈 곳 없는 한량들이 눈만 빼꼼히 내놓고 복면산적(?)마냥 휙휙 지나친다.
마스크는 얼음장이 돼 서걱서걱 콧잔등을 후비는 강치에
불온한 코로나19 탈출을 시도할 수 있을 청정산자락이 반시간 거리에 있는 서울시민들은 행운아들이다.
세계유수의 수도시민들이 꿈도 꿀 수 없는 자연의 은전인 땜이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26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