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호명호-큰골상천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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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속으로 이따금 선 뵈는 청평호반

청평역사를 나와 안전유원지의 조종천다리를 건널 때가 10시반경이었다.

북한강을 살찌우는 물길이 시원찮은데 낚시를 들이운 강태공들이 수상쩍다.

산길입문은 가파른 계단으로 시작되어 5월의 신록 속을 파고든다.

울창한 주목군락이 뿜는 피톤치드가 상쾌한데 경사 길은 이마의 땀을 쥐어짠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975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