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여러 회원님과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었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북   한  산(北漢山) 

염초봉~백운대 서벽슬랩길~노적봉





산행일자 : 2004년5월 29일()/서울시,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군





산행코스 : 효자비-밤골능선-염초1봉-책바위-2봉-백운대서벽슬랩길-위문-노적봉안부-노적봉1,2봉-북장대지-훈련도감유영지-중성문-산성매표소



 

노적봉에서 바라본 안개 자욱한 염초봉...

 

염초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서벽 슬랩길...가운데 나무가 이어져 있는 곳이 위문으로 연결된 밴드길...

  

염초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프롤로그

 

북한산 산행~ 새로운 산행코스에 궁금함과 호기심이 발동하며, 다시 예전의 야생의 산행습성을 찾아가는 느낌이 몰려온다. 몰론 함께하는 산행에 많은 안전이 고려된 또 다른 새로움이 추가 되며... 산행이 기다려진다. 다만 일요일 산행에 제약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토요일은 내게 있어선 황금의 시간 임을 뼈져리게 느껴옴도... 무수히 많았던 북한산 산행...

 

유난히 험한 산세에 바위가 그득한 염초봉만은 전혀 접근이 되지 못했다. 산행이 예고되고 시간이 맞지 않아 꼬리말로 건의한 산행 일정 중 염초봉과 백운대 서측 슬랩길, 노적봉을 오르는 산행이 예정된다. 시간이 다가오며 산행에 기대감 만이 텅빈 가슴과 머리 속에 가득함을 느끼며 날이 밝아오기만 기다릴 뿐... 지난 시간, 여름을 재촉하는 유난히도 많은 비가 지나가고... 몸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몸으로 산행에 나선다.  하지만 가슴 속에 무엇인가 벌써 꽉~찬 느낌도...






산행지도

     

"효자비~염초봉~백운대서벽길~노적봉~북장대지"





산행시간

 


                                       -집08:20

                                       -구파발09:15/09:33

                                       -효자비09:55/10:02

                                       -출발10:04

                                       -효자묘10:09

                                       -밤골능선10:35

                                       -갈림길안부10:40/10:45

                                       -바위능선10:59

                                       -무명바위봉11:19/11:25

                                       -염초봉능선안부11:48

                                       -1봉12:04

                                       -책바위12:09/12:33

                                       -2봉12:36/12:58

                                       -성곽길13:01

                                       -약수암내림길13:04

                                       -공터13:18

                                       -중식13:23/14:08

                                       -백운대 서측슬랩(서벽)14:18

                                       -위문갈림길14:48

                                       -노적봉안부15:00/15:05

                                       -노적봉1봉15:13

                                       -노적봉2봉15:18

                                       -노적봉안부16:10

                                       -북장대지능선16:40

                                       -갈림길16:49

                                       -북장대지터(기린봉)16:51

                                       -훈련도감유영지17:00

                                       -노적사17:14

                                       -중성문17:22

                                       -금강산장17:34/19:12

                                       -구파발19:37

                                       -집20:45

                           <산행시간 7시간30분- 휴식, 중식, 릿지시간 모두 포함>





산행인원 : 28명 (북한산연가)


배낭무게 :  3.2kg
준 비 물


  - 장 비
: 25리터배낭,  여름자켓1, 릿지등산화, 모자1,  선그라스1,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등산용칼, 깔게1개, 0.5리터날진병2개

 

 - 기 타
:  구급약품(소독약, 꺼즈, 일회용반창고), 스카프3, 라이터1,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2, 메모리(256)1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중식 : 김밥, 떡
    - 모임 : 파전, 소주, 막걸리 (금강산장)





  구간별 산행기





집08:20-구파발09:15/09:33-효자비09:55/10:02



구파발...

 

1 시간여 구파발 도착시간을 예상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도 산행코스의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은 과연 어떤 것일까 기대를하며, 을지로 3가역... 3호선 환승... 도착한 구파발역...1번 출구로 올라선 만남의 광장... 벌써 모습들을 보이는 일행분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함께 할 일행 분들이 도착을 하시고...

 

약속시간이 지나고  일부 뒤로 도착 할 분을 기다리는 몇몇 일행분들을 뒤로하고 효자비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20여분 산성매표소를 지나 효자비에서 하차를 하며 산행을 준비한다. 그러는 사이 뒤로 도착하는 버스에 모습을 보이는 분들... 5분여 후 산행준비 후 박태성 정려비를 지나며 산행 들머리로 들어선다.

  

▷을지로3가... 3호선 환승...<08:51>

▷구파발역...<09:17>

 

▷효자비 입구...<09:55>





효자비09:55/10:02-출발10:04-효자묘10:09-밤골능선10:35-갈림길안부10:40/10:45



효자비

 

지난 숨은벽 산행 시 밤골계곡을 거쳐 숨은벽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산행을 시작했던 곳...  효자비의 유래가 상세히 적힌 박태성 정려비와 안내문을 지나며 박태성묘로 향하여 산행 들머리를 잡는다.  5분여...완만하게 이어지는 소로로 접어들어 거슬러 오르니 거대한 호랑이 석상에 묘 1기, 정면에 3봉의 형태를 하고있는 묘소... 거대한 비석...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고, 오늘 산행에 대한 주의사항 및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러는 사이 도착하는 일행 두분... 마져 인사를 나누고 묘지 우측으로 이어져 오르는 등산로를 따른다.

 

▷박태성 정려비...<10:04>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며...<10:04>

  

▷어제 내린 비로 많은 물이 흐르는...<10:06>

▷효자묘로 이어진 등산로로 들어서며...<10:06>

 

▷백태성 모와 호랑이 석상...<10:09>

  

▷우측으로 이어진 밤골능선 등산로를 따르며...<10:19>

▷효자묘...<10:19>





밤골능선

 

5분여 진행하여 밤골매표소로 부터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고 밤골능선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로 접어든다. 좌측으로 상장능선이 이어져 가는 모습이 보일텐대 오늘은 뿌연 안개 속에 조망이전혀되지 않는 습기가 가득한 상태... 대열을 정비하고 묘 우측으로 이어져 오르는 밤골능선을 따라 오른다. 가파르게 올려치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정상이 아닌 컨디션이 더욱 오름에 힘듦을... 몇 차례 다리 쉼을 하며 경관이 트이는 능선에 오른다.  이어져 가는 평탄한 등산로... 등산로 한가운데 밖힌 삼각점을 지나며 약간의 오르내림을 따라 진행한다...

  

▷밤골능선 등산로...<10:35>

▷밤골능선, 밤골계곡, 사기막능선 갈림길...<10:40>

 

▷밤골능선~염초봉능선 위험구간 안내판...<10:46>





밤골능선~염초봉 구간

 

간간이 굴곡지며 이어지는 밤골능선... 뿌연 안개에 조망은 되지 않지만 숨은벽이 조망되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 5분여 염초봉과 북문, 밤골계곡, 사기막능선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염초봉과 북문으로 이어져 가는 밤골능선 등산로에는 출입금지 표식이 걸려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잠시 후미일행을 기다려  함께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밤골능선을 따른다. 위험구간 안내문을 지나고 숲속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계속 오르막을 진행하며 오름을 탄다.    

 

▷염초봉구간 경관이 트이는 능선에서 바라본 봉우리와 뒤로 안개 속에 염초봉...<10:59> 

 

 ▷운무가 지나가는 인수봉과 백운대...<10:59>

 

▷운무 속 인수봉과 백운대...<10:59>

 

▷원효봉...<11:00>





갈림길안부10:40/10:45-밤골바위능선10:59-무명바위봉11:19/11:25-염초봉능선안부11:48



바위능선

 

위험구간 안내판을 지나 12분여 조망이 트이는 등산로 상 봉우리에 올라선다. 사방 조망이 무척 좋음을... 몰려갔다 몰려드는 안개와 운무사이로  관목이 울창한 작은 봉우리가 위치하고 그 뒤 안개 속에 염초봉이 아스라이 조망되고... 좌측에 숨은벽능선과 인수봉으로 올려붙는 설교벽 또한 운무에 모습을 가리우고... 이름하여 전망바위...이곳에서 5분여 다리 쉼을 하고 염초봉으로 이어져 오르는 암봉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염초봉 바위구간을 지나며 암봉과 뒤로 운무 속에 염초봉...<11:14>

 

▷염초봉 구간 암릉...<11:15>

 

▷뒤로 돌아본 봉우리와 암릉...<11:20>

 

▷가파른 슬랩을 올라서는...<11:27>





무명 암봉

 

전망이 좋은 봉우리를 지나 5분여 가파른 암릉의 모습을 보이는 전망 또한 대단한 바위로 올라서서 잠시 뒤로 오르는 일행분들을 기다리고... 바위로 오르는 슬랩의 경사는 그리 심하지 않으나 폭이 좁아 조금은 위험하고 어려워 보이는 모습... 서로가 도와가며 잡고 끌어주며 오른다. 하지만 마지막 슬랩 부분은 가파른이 상당히 어려워 보이고... 잠시 오르는 일행분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다시 오르며, 쉬며 바위를 타고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어제 내린비에 간간히 물방울을 머금고 있은 라일락과 나뭇잎이 모습을 보이고...우측으로 걷힌 안개와 운무 속에 모습도 확연한 원효봉과 성곽, 그 아래 잘룩한 안부에 위치한 북문의 모습... 다른 방향에서 바라다보이는  북한산 원효봉의 모습은 전혀 새로운 곳에 올라서서 머물고 있다는 느낌마져도 들게한다. 

 

▷바위를 넘어...<11:36> 

 

▷오르는...<11:36>

 

▷염초봉 구간 바위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성곽, 북문의 모습...<11:37>

 

▷바위...<11:37>

  

▷무명암봉을 오르며...<11:40>

▷뒤로 돌아본 염초봉 오름구간...<11:40>

 

▷무명암봉...<11:41>





염초봉  능선안부

 

간간이 보이는 꽃을 촬영하며 지나는 사이 도착한 염초봉능선... 이곳은  원효봉을 지나 북문을 거쳐 올라올 경우 염초봉 15m직벽 위 지점이라고... 직접 15m직벽으로 다가가 그 모습을 확인해 본다...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며 사진도 촬영하고... 역시 북문으로 내려서는 암릉코스도 가파름을 유지하여 오름을 타는 모습으로 보아 만만치 않아 보이는 모습... 이곳에서 염초봉 릿지를 오를 팀과 우회하는 팀으로, 약수암을 거쳐 여우굴로 향하는 곳에 위치한 공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팀을 나눈다. 10여분...휴식을 마치고 염초1봉으로 오르는 바위를 오르며 염초봉 능선을 따라 오른다.

  

▷비방울이 맺힌 라일락...<11:46>

 

▷빗방울에 이슬의 형태를 보이는...<11:46>

  

▷염초봉 능선 안부에 도착...<11:48>

▷염초봉 직벽 구간의 암봉...<11:48>

 

▷염초봉 사고구간 안내판...<11:51>

 

▷염초봉 15m 직벽구간...<11:51>





염초봉능선안부11:48-1봉12:04-책바위12:09/12:33-2봉12:36/12:58-성곽길13:01-약수암내림길13:04-공터13:18



1봉

 

가파른 바위를 오르니 앞을 가리며 우뚝 솟아 보이는 바위... 염초1봉이란다.  좌측에 짧지만 가파른 슬랩형태의 바위를 치고 오른다. 위태로음도 있지만 가볍게 올라 두번째 바위의 커다란 홀드를 두손으로 잡고 반동을 이용하여 힘차게 이곳도 가볍게 오른다. 뒤를 따라 오르는 일행을 일일히 확보줄로 오르게하는 산꾼님~! 믿음직한 모습에 수고함이 역력... 뿌연 안개 속에 북문과 원효봉, 그 능선으로 이어진 성벽이 확연하게 모습을 보이고... 두번째 바위로 오른다. 이곳이 책바위라고 하는데...  

 

▷염초봉 1봉의 모습...<11:50>

 

▷염초봉1봉 오름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노적봉...<11:56>

 

▷염초봉 1봉...<12:03>

  

▷가파른 슬랩을 오르며...<12:04>

▷만만치 않은 바위를 오르는...<12:07>

 

▷염초1봉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성곽, 북문의 모습...<12:07>

 

▷2봉 바위...<12:09>





책바위

 

책바위 위로 오르니 오르며 바라본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가파른 내림 바위 길의 형상이다. 선등하신 청산님~! 경험이 많으신지 가볍게 레이백 자세를 취하며 내려서지만 전혀 이런 경우 경험이 없어 내려설 방도가 서질 않는다. 자세히 내려서는 모습이라도 보았다면 그대로 따라 해 보련만... 눈높이님~!도 가볍게 오르지만 역시 경험이 없어 만만치 않가... 뒤로 산꾼님~!이 오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바위로 오르라지만 바위 사이 레이백 자세로 내려서고픈 마음에 자일을 내리고 안전을 확보를 상태에서 하나 하나 가르켜 주는 방법대로 내려서니 의외로 쉽게 내려선다.

 

우측으로 가파르고 위험한 바위 구간으로 내려서는 일행분들... 자주 사고로 이어지는 구간이라고도...하지만 바위 전문가에 의한 안전확보가 선행 된다면 전혀 사고가 날 구간이 아님도... 다음에는 필히 저곳으로도 내려서 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한다... 한번의 경험이 또 다른 배움으로 이어져 감을...  

 

▷책바위 V계곡을 레이백 자세로 내려서는 청산님~!...<12:09>

 

▷멋진 자세로 내려서는...<12:17>

 

▷책바위 우측 위험구간으로 내려서는...<12:23>

 

▷책바위에서 바라본 2봉...<12:25>

 

▷각기 다른 모습으로 책바위를 안전하게 내려서는...<12:32>





2봉

 

좌측에 보이는 나뭇가지에 고무를 덮어 보호한 소나무... 우측에 가파른 슬랩을 밟고 올라선다. 직접 치고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그리 어려울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좌측의 직벽구간으로 접근하여 내려서기로 하고 눈높이님~! 시범을 보이시고... 뒤를 따라 내려선다. 역시 발을 디딜 크랙과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홀드가 많아 이곳도 쉽게 내려선다. 뒤로 내려서는 일행들은 일일히 확보줄을 착용하여 안전확보를 하고 한분 씩 내려서고...

 

시간이 많이 흐르지만 안전이 우선...그러며 쉬는 시간도 여유롭게 지나고... 남는 시간 바위 위로 오르니 구멍이 움푹 패인 바위 표면이 특이한 모습으로 보인다. 건너편 노적봉이 우측아래로 의상능선이 나월봉으로 물결쳐 간 모습이 확연하다.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의상능선의 첫 모습에 한동안 넋을 빼는 느낌이다...  

 

▷2봉 직벽구간을 내려서는...<12:36>

 

▷홀드와 크랙을 이용하여 내려서는...<12:39>

 

▷자일을 확보하고 안전하게...<12:40>

 

▷염초봉 2봉 바위...<12:40>

 

▷2봉에서 바라본 또 다른 바위...<12:40>

 

▷운무 속에 백운대...<12:42>

 

▷운무 속에 만경대와 노적봉...<12:41> 

 

▷염초봉 2봉에서 바라본 마당바위...<12:42>

  

▷또 다른 봉우리를 넘어서며...<13:00>

 

▷운무 자욱한 백운대...가운대 부분이 백운대 서벽 밴드길...<13:00>

  

▷이어지는 성곽의 흔적...<13:01>

 

▷라일락...<13:03>

 

▷백운대로 이어지는 염초봉 능선...<13:03>

 

▷백운대 서벽과 만경대...<13:03>





약수암 길

 

모두 안전하게 1봉과 책바위, 2봉을 넘었다. 백운대로 오르는 말바위는 이곳에서 더 진행하여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다음 기회가 된다면 올라 봐야지하는 마음으로 전위 바위봉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약수암으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른다. 작은 돌이 산재해 자칫 발목을 다칠 수 있는 낙석의 위험이 있는구간... 한 동안 내려서며 땀을 빼고 다시 좌측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등산로인 듯한 곳을 오른다. 주변 그늘에 쉬어가는 등산객들...

 

다시 우측으로 확연한 모습을 보이는 등산로를 오르니 일전에 여우굴을 지나 약수암으로 내려서며 보았던 공터에 도착한다... 우회팀은 벌써 도착하여 자리를 하고 중식준비를 하고 있고... 각자의 배낭에서 먹거리가 꺼내지며 중식이 준비된다.  

 

▷약수암으로 이어져 내리는 가파른 등산로...<14:04> 

  

▷한참을 내려서고...<14:10>

▷다시 올라서는...<14:14>





공터13:18-중식13:23/14:08-백운대 서측슬랩(서벽)14:18-위문안부갈림길14:48-노적봉안부15:00/15:05





중식

 


중식... 염초봉을 올랐던 일행들은 일행대로... 염초봉을 우회는 했지만 새로운 코스를 통해 올랐다는 일행들은 일행대로 산행에 자신감으로 중식도 무척 즐거운 모습들이다. 각 가지 준비한 중식거리가 배낭에서 쏟아져 나온다. 다양한 먹거리...역시 오늘도 매번 산행 시 중식 때와  다름없이 근사한 밥상이 차려진다. 오늘의 압권은 족발... 산행을 위해 특별히 다른 곳에서 준비하셨다는... 한 순배 막걸리 잔이 돌아가고...

 

한잔, 한잔에 정감도 담아 나누어 가며 중식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른다. ~중식을 마치고 다시 이곳에서 백운대 서측슬랩, 서벽으로 오르는 릿지팀과 약수암에서 위문으로 오를 우회팀 일행 분들과  헤어져 백운대 서벽 슬랩 밴드길로 오르기 위하여 가파른 슬랩을 따라 오른다.

 

▷중식...<13:23/14:08>

 

▷오늘 중식의 최고의 메뉴...족발...

 

▷중식...





백운대 서측 슬랩(서벽)

 

잘못 길을 들었는지 더욱 가파른 오름에 어제 내린 비로 물이 흘러 내리는 바위 위로 흥건한 물기를 밟으며 슬랩을 따라 진행한다. 한참을 올라 도착한 서벽을 횡단하는 띠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슬랩길... 대단한 경관이 펼쳐진다. 다만 우측 아래로 관목이 이어져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없는 것이 그나마 공포심을 줄여주는 듯... 의외로 쉽게 지난다.  더욱 가파름이 이어지는 구간에는 쇠줄이 설치되어 있고... 쇠줄을 무시하고 암벽 쪽으로 중심을 약간 기울이면 그냥 걸어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곳... 

 

▷백운대 서벽 ...<14:10>

   

▷백운대 서벽으로 향하는 곳에 계곡을 방불케하는...<14:12>

 

▷가파른게 이어져 오르는 슬랩...<14:!3>

 

▷백운대 서벽으로 이어진 슬랩...<14:14>

 

▷백운대 서벽 밴드길 초입...<14:18>

 

▷서벽에서 바라본 노적봉...<14:18>

 

▷백운대 서벽 밴드길 위험구간의 쇠줄구간...<14:19>

 

▷지나온 염초봉을 바라보며...<14:19>

 

▷백운대로 이어진 염초봉 능선...<14:19>

 

▷가파름에 여유를...<14:21>

 

▷백운대 정상에서 흘러내리는...<14:22>

 

▷가파른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하는...<14:24>

 

▷서벽 밴드길 구간을 지나며 쉬어가는...<14:24> 

 

▷백운대 서벽 슬랩구간에서 바라본 북장대능선과 뒤로 의상능선...<14:25>

 

▷밴드길 위험구간을 지나는...<14:28>

 

▷백운대 정상부...<14:29>





위문 갈림길

 

물에 젖은 구간을 건너 슬랩 위에 크랙이 있는 곳까지도 올라본다. 근사한 경관... 바로 위로 백운대가 조망되고 멀리 만경대 사이로 스타바위와 만경대를 가로질러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는 등산객의 모습도 보이고... 노적봉에서 북장대가 있던 기린봉으로 이어져 내린 모습도 확연하다. 잠시 우회팀의 위문 오름을 감안하여 쉬어간다. 10여분이 흐르고... 내려서니 노적봉 안부로 가는 갈림길... 이미 우회팀은 이곳을 지나갔다고...부리나케 암릉에 쇠줄이 박힌 구간을 오르내리며 진행한다.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원효봉과 염초봉...<14:29>

 

▷백운대 정상으로 오르는 슬랩...<14:32>

 

▷휴식을 하며 바라본 백운대 남릉과 만경대 스타바위...<14:36>

 

▷만경대...<14:36>

 

▷백운대 정상부...<14:37>





노적봉안부

 

노적봉, 용암문 쇠줄구간에 많은 등산객들이 교차하며 발생하는 지체를 피하여 바위를 타고 오르 내리는 사이 우회팀을 앞질러 진행한다. 우측으로 함께 이어지는 북한산의 경관에 감탄하며 가파른 쇠줄구간을 내려서니 노적봉 안부...잠시 일행을 모으며 휴식을 하는 사이 san님~!누군가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고... 올초 산행초기에 함께 산행을 하셨다는 분...또리방스럽게 생긴 모습이 무척 정감이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얼마전 인수봉을 오르며 심하게 다쳐 지금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며 옷어주는 모습이 정겹다. 역시 산사람들은 산에서 만나면 더욱 반가운 법... 인사를 나누고 노적봉으로 향한다. 처음 산행에 참가하신 사마천님~!의 첫사랑이시라나~? 일산공주님~!이시라고... 악수까지 하는 여유도 부려가며 다시 만나뵐 것도 약속한다.  

  

▷위문으로 오르는 철계단...<14:48> 

▷위문 갈림길 안내이정표...<14:48>

  

▷용암문으로 가는 등산로 상의 쇠줄구간...<14:50>

▷용암문 등산로 전망이 좋른 봉우리에서 바라본 노적봉...<14:54>

 

▷노적봉 안부 직전 쇠줄구간...<14:58>

  

▷안내표목...<14:59>

▷노적봉 안부...<15:00>

 

▷예전 산행을 함께 했던...역시 산사람은 산에서 만나면 더 반가운 모양...<15:05>





노적봉안부15:00/15:05-노적봉15:13-노적봉2봉15:18-노적봉안부16:10






노적봉1봉

 

가파른 숲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차례 다시 바위를 타고 넘으며 진행하는 사이 가볍게 암봉을 오른다. 진행방향으로 바위가 자리한 또 다른 봉우리 노적봉 2봉의 모습이 보이고... 크랙부분을 잡고 오른다. 물론 우측에 우회하는 곳으로 오르면 쉽게 오르지만 왠만한 바위는 우회하지 않는 능력이 생겼는지 그대로 오른다. 뒤를 따라 오르는 일행분들... 역시 안전이 고려된 신중한 모습의 산행이...

 

뒤로 보이는 만경대가 바짝 다가와  보이고 왼편에 스타바위와 백운대 사이에 살짝 모습을 보이는 인수봉... 우측에 용암봉과 피아노바위... 전혀 다른 모습을 또 이곳에서 바라다 본다. 바위를 내려선다... 오르기에 쉽지 않아 보이는 노적봉 2봉으로 오르는 구간에 직벽이 앞을 막는다.  

 

▷노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15:08> 

 

▷노적봉 1봉 오름 직전에 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15:10>

 

▷만경대...<15:10>

 

▷백운대와 인수봉...<15:10>

 

▷용암봉...<15:10>

 

▷노적봉 1봉에서 바라본 모습...<15:11>

 

▷노적봉 1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인수봉의 모습...<15:12>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15:12>





노적봉2봉

 

산이조아님~!탁월한 실력으로 바위 사이의 홀드 부분을 잡고 클랙 부위를 찾아 오른다. 똑 같은 모습에 홀드부위와 발을 디딜 부분을 찾아 오르니 너무도 가볍게 오른다는 느낌... 노적봉 2봉에 올라선다. 넓은 공터에 구멍이 보이는 정상의 모습... 바로 아래로 북장대가 있던 기린봉이 내려다 보이고... 의상능선이 왼편으로 올려치며 이어진 모습... 뒤로 염초봉에서 백운대로, 만경대로 이어져 가는 주능선의 모습... 가히 오르기를 잘 했다는 느낌이 스쳐간다.

 

일행 분 모두 안전하게 설치된 자일을 잡고 올라서시고... 잠시 휴식을 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노적봉 1봉으로 내려선다. 다시 자일을 잡고 내려 서지만 올라올 때 그 모습대로 내려서 본다. 바위를 타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 홀로 노적봉 1봉으로 올라서 휴식을 하고... 걸려오는 전화 ~현호님~!이... 아직도 근무 중이라며... 잠시 통화를 하고 노적봉 안부로 내려선다. 

 

▷노적봉 1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2봉...<15:13>

 

▷노적봉 2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1봉...<15:15>

 

▷노적봉 2봉 바위의 모습...<15:18>

 

▷노적봉 2봉에서 바라본 북장대지터가 자리했던 기린봉과 뒤로 의상봉...<15:19>

 

▷남장대지 능선과 의상능선...<15:19>

 

▷의상능선...<15:19>

 

▷노적봉 2봉에서 바라본 원효봉...<15:19>

 

▷용암봉...<15:20>

 

▷원효봉과 염초봉...<15:22>

  

▷노적봉 2봉을 안전하게 오르는...<15:24>

 

▷노적봉 2봉의 바위...<15:25>

 

▷노적봉 2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나월봉...<15:31>

  

▷크랙과 홀드를 이용하여, 자일을 이용하여 내려서는...<15:42>

 

▷노적봉1 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2봉의 모습...<15:50>





노적봉안부16:10-북장대지능선(돌탑)16:40-갈림길16:49-북장대지터(기린봉)16:51-훈련도감유영지17:00-노적사17:14-중성문17:22-금강산장17:34/19:12






북장대지로 가는 길

 

갈림길에서 산성매표소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르다, 왼편으로 이어져 가는 희미한 등산로로 향한다. 바위지대 계곡지대를 건너 이어지는 능선의 사면을 찾아 오른다. 일행들의 흩어짐을 막기 위하여 소리를 내어 가며 진행방향을 알려주며 진행하는 사이 어느새 노적봉 속살이 보이는 사면을 지나 확연하게 드러나는 등산로를 밟는다. 뒤로 금새 내려선 노적봉 2봉의 바위들이 올려다 보이고... 다시 등산로는 희미해 지며 한참을 가파름으로 진행하게 하고...

 

북장대지터로 향하는 능선 상에 우측으로 원효봉과 상운사, 염초봉, 노적봉이 뒤로, 옆으로 조망되며 힘듦을 덜어주는 느낌이... 돌탑이 쌓인 북장대지 능선 전망이 트이는 봉우리, 경관과 전망이 좋은 봉우리를 지나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니 노적사로 내려서는 안부 갈림길... 직진하여 북장대지터가 있다는 기린봉으로 오른다. 

  

▷노적봉 안부의 안내이정목...<16:10>

▷북장대지 능선으로 내려서며...<16:15>

 

▷북장대지 능선을 따르며 바라본 원효봉...<16:36>

 

▷북장대지 능선을 따르며 우측에 바라다 보이는 염초봉...<16:36>

 

▷북장대지 능선 전망 봉우리에서 바라본 노적봉...<16:39> 

 

▷전망 봉우리의 돌탑...<16:40>

 

▷전망 봉우리에서 바라본 북장대지터가 있는 기린봉과 뒤에 의상봉...<16:41>

  

▷가파르게 이어져 내리는 등산로...<16:43> 

▷포근한 흙길 등산로로 이어지기도 하며...<16:48>

 

▷노적사와 북장대지터가 있는 기린봉 갈림길...<16:49> 




북장대지 터

 

나즈막한 구릉을 오르는 듯한 오솔길 분위기 3분여, 무덤 1기가 자리한 예전의 북장대 터임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기초석이 뚜렸하게 남아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은 울창한 관목에 가리워져 전혀 조망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관목만 없다면 대단한 경관에 조망이 가능하리란 짐작이 간다. 역시 동장대와 남장대, 북장대로 이어지는 관측소 역할을 충분히 하고도 남을 장소라 생각하게 한다. 급히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노적사로 향해 내려선다.

 

▷북장대지터...묘 1기가...<16:51>

  

▷아직도 남아있는 듯한 북장대지터의 잔해...<16:52>

 

▷기린봉에서 바라본 노적봉...<16:52>





훈련도감유영지

 

5분여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서니 주춧돌이 무성한 잡초 속에 자리한 예전의 훈련도감 유영지... 노적봉 아래 자리한 이곳은 조선 숙종38년에 건립된 훈련도감 유영으로 삼군문의 하나로 북한산성 축성 시 수문 북측에서 용암봉까지 체성 2,292보, 성첩 704첩과 수문, 서암문, 북문, 백운봉 암문을 축조를 담당한 부대라고... 그나마 300년도 훨씬 넘는 장방형 우물터의 축대만은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전되어 있다고 한다.

 

바위에 쓰여진 글자... 등산로 따르니 넓은 잔디밭에 무덤... 위로 올려다 보이는 노적봉... 주변이 온화한 감으로 포근하게 느껴짐은 왠일... 불사 중인 노적사로 내려서서 식수를 보충하고 힘차고 우렁차게 흘러 내리는 계곡을 바라보며 운하교를 건너 중성문을 지난다.... 

 

▷무성한 수풀 속에 남아있는 훈련도감유영지 주춧돌...<17:00> 

 

▷유영의 담장과 주춧돌 흔적...<17:00>

 

▷유영 우물터...<17:00>

 

▷거대한 돌...<17:01>

 

▷유영지 안내판...<17:02>

   

▷무슨 뜻이 있는 것 같은 표석...<17:03>

  

▷노적사로 내려서는등산로를 따라...<17:04>

▷묘가 자리한 잔디광장...잠시 쉬어가는...<17:06>

 

▷붓꽃...<17:07>

 

▷잔디광장(?)에서 바라본 노적봉...<17:08>

 

▷불사 중인 노적사...<17:10>

  

▷노적사 현수막..<17:14>

▷한 귀절 가슴에 와 닿은...<17:15>

 

▷어제 내린 비에 많은 수량을 보이는 북한산계곡의 물...<17:19>

 

▷맑고 투명한 모습으로...<17:20>





중성문

 

이젠 눈에도 선명한 모습을 보이는 중성문... 문루위 모습, 내성이지만 축성의 형태를 보이는 모습... 성문을 지나 좌측에 바위로 올라 수문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본다.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수 역시 수문을 만들 만 한 장소로 탁월한 선택임을... 내리막으로 등운각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도착한 금강산장... 오늘도 의미있는 산행을 하나 추가하며 뭔가 가슴 속 깊이 좋은 기분이 스치고 지나간다.   

 

▷연등이 이어져 걸린 운하교를 건너...<17:20>

 

▷내성 안에서 바라본 중성문...<17:22>

 

▷국령사 방향으로 축성의 모습을 보이는 중성문 성곽...<17:23>

 

▷내성 밖에서 바라본 중성문...<17:23>

 

▷북한동 계곡을 물...<17:25>

 

▷맑고 수려한 모습에 한참 정신이 팔려...<17:30>





금강산장17:34/19:12-구파발19:37-집20:45





뒷풀이

 

긴 산행을 마치고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즐거운 모습... 뒤로 도착하는 일행들... 함께 어울려 오늘의 대단한 산행을 정리하는 대화가 이어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둑해지는 주변... 승합차를 타고 도착한 구파발역...

 

▷시원함이 그만이란 생각...<17:33>

 

▷금강산장...<17:34>

  

▷뒷풀이...<17:34/19:12>

 

▷금강산장...<19:12>





집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전철에 오른다. 을지로 3가 환승...강변역에 도착하며 완전한 어둠이 깔린다... 하지만 날아갈 듯한 기분에 언제 또, 염초봉을 올라야지 하는 마음도 불쑥 생기고...

 

▷구파발...<19:46>

  

▷성수역 환승을 위하여...<20:30>

▷어둠이...<20:42>





 

산행...에필로그...

 

오늘도 새로운 산행코스에 한 없는 매력을 느끼며 빠져드는 하루였던  것 같다. 숨은벽 두차례, 염초봉 일부를 오르고 더 오를 곳을 찾는 하염없는 욕심이 말바위와 인수봉, 만경대를 올라야 끝이나려나~!... 깊숙한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는 욕심에 스스로 놀란다... 하지만 점점 무엇인가 알아가는 새로움에 좀더 천천히, 천천히 견제하며 스스로를 억누르며 새로움으로 이어진다면... 오늘도 대단한 산행으로 기억되는, 좋은 추억을 하나 추가한 산행으로 결론 지어본다..!!!....skkim...^L^...







▣ bogo - 사진 잘봤습니다. 백운대 서벽 밴드 오금이 저리네요...
▣ 운해 - 운무에 쌓인 염초봉의 모습이 신비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요즘도 09시30분 구파발역 1번출구가 집합장소입니까? 언제 한 번 따라가 보게요. 줄산 하시고 안전 산행 하세요.
▣ 버팀목 - 벌써 애독자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생생하여 직접 다녀 온것 같습니다.
▣ 불암산 - skkim님의 질주가 끝이 없어 보입니다... 항상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산이좋아(another - skkim님 멋진산행기 잘읽었습니다.....역쉬 산행기는 skkim님이 쓰셔야 제맛이 난다니까요...^^
▣ 산객 - 운해님 매주 모이지만 산행 공지보시고 합류 하셔야할 듯......토요일과 일요일 번갈아 이루어 집니다.
▣ 산모퉁이 - 오늘도 숨을 죽이며 긴장속에 산행기를 읽었습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북한산의 구석구석을 릿지산행의 멋진 사진과 글로 보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안산이어가시길...
▣ 자연 - 설레임에 다가서면서 스릴을 체험하며 넘나들었던 염초봉 바위구간들과 백운대 서벽횡단때의 긴장감..그리고 안전산행으로 이여진 시간까지..수고 많으셨습니다..
▣ 들꽃 - skkim님 말로만 들었던 염초봉을 꼼꼼히 잘 정돈하여 자료 올려 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어요..ㄳ 드리구요..언제 기회가 온다면 선배님 따라 동행해 보고 싶습니다..행복한 하루 되시구요.또 뵐께요..~~^*^ 들꽃 올림
▣ 두타 - skkim님! 혼자서는 이 코스탐방 가능한지요? 아니면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지요?
▣ 고석철 - 운해님 대 환영입니다. 요즈음도 잘 지내시고 즐산하고 게시죠?
▣ 산객 - 염초 혼자서는 절대 가지 마세요.아차실수에 정말 큰 일 납니다. 반드시 경험자 앞세우고 하세요. 올해 벌써 제가 아는 것만 2명 사망입니다.
▣ 김용관 - 북한산의 모습이 끝이 없습니다. 어디까지 보여주실지 잘 보고갑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면서...
▣ 미성 - skkim님의 산행기 오늘도 훔처보았습니다.저도 20여년을 산행했지만, 늘 안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