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4. 7. 4
목적산 : 관악산(629.1m)
인 솔 : 새한솔산악회
인 원 : 15명
날 씨 :
코 스 : 남현동매표소-관음사갈림길-414봉-연주대-연주암-깔닥고개-제4야영장-호수공원-서울대입구 ( 4시간 30분)

관악산 등산지도


요약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경기도의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있는 관악산은 높이 629.1m로 개성의 송악산, 가평의 화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설악산과 함께 경기오악(京幾五岳)의 하나로 빼어난 봉우리와 기이한 바위가 많으며 옛 서울의 요새지로서 북한산, 남한산과 더불어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싸고 있다.

관악산(冠岳山)의 유래
도읍의 정남쪽에 있는 ‘이 불의 산’을 두고 정도전과 무학대사가 서로 입씨름을 벌였는데 무학은 관악산을 정남쪽에 두고 경복궁을 지으면 화산인 관악산의 기운에 눌려 나라에 큰 일(5세가 되지못해 혁명이 일어나고 200년만에 큰 난리가 일어날 것)이 날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태종은 정도전의 손을 들어주어 지금과 같은 방향의 도읍이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 후 1. 2차 왕자의 난. 단종/사육신의 죽음 등 조선의 역사는 피바람이 많았으며 말하기 좋아하는 이들은 무학대사의 주장처럼 5세만에 세조의 찬탈이 생기고 200년만인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경복궁이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고 한다.

흥선 대원군은 경복궁을 재건할 때 돌로 해태를 만들어 광화문 앞쪽에 배치하였고 관악산에 우물을 파서 안에 구리로 만든 용(龍)을 넣음으로서 화기(火氣)를 방지하였다. 이와 같이 관악산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화덕을 가진‘불기운의 산’으로 전해진다.
관악산 꼭대기인 연주대 부근의 군데군데에 팠다는 물웅덩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은 일, 숭례문 앞에 남지(南池)라는 연못을 만든 일, 숭례문(남대문)의 현판을 세로로 한 일, 광화문 앞에 물짐승인 해태상을 세운 일, 이들 모두가 관악산의 불기운을 막기 위한 일종의 처방이었다고 전한다. (이상 yahoo에서 발췌)

태풍 민들레가 북상한다는 기상대의 뉴스특보를 실시간으로 듣고는 내일산행이 가능할지 걱정을 하며 밤늦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더구나 토요일이라 동생부부의 저녁초대에 내일 산행을 핑계로 거절할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그러지를 못하고 소주한잔 하다보니 약간의 술기운이 오르고 그러다 보니 내일 태풍 경보속의 장거리 산행이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7월 4일 05시 정각.
알람에 맞추어 눈을 뜨니 술기운 탓인지 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일어나자 마자 ytn 뉴스속보를 들으니 곳에 따라 최고 400mm의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주의를 당부하는데 아직까지 흐리기는 하나 비는 오지 않아서 마른 장마이기를, 예보가 빗나가기만을 은근히 바라면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집중호우를 예상했지만 아침까지도 이 곳 부산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상한대로 태풍예보로 교대앞에는 등산객의 모습이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07시 10분, 일행을 실은 버스는 교대앞을 출발하여 부산을 벗어날 즈음 창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버스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지하철 사당역에 도찰할 때까지 조금씩 비를 뿌릴 뿐 바람은 그다지 세지 않았습니다.

11시 45분
버스가 도착하자 한국의산하 서울의 산님들이 새한솔산악회 회원님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새한솔산악회의 서울관악산 산행을 위해 개인일정을 접어두시고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지난 3차상견례 때 의상봉에서 만났던 얼굴이라 모두들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눕니다. 더구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함께 산행하지 못한 분은 술과 먹거리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비가내리고 태풍까지 밀려오는데 이 곳까지 나와주신 서울의 산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비가 오는데도 산행기점까지 나오신 서울의 산님들


11시 50분 서울 산님들과 어울려 인원점검을 하고 매표소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관음사를 우회하여 정상을 향합니다. 바람이 조금씩 거세어지기 시작합니다.

관음사매표소 입구의 후봉정


비는내리고 통제구역을 비켜가며 산행은 계속됩니다


샘터에서 관악산의 물맛을 보고 조금씩 고도를 높여 작은 능선에서니 12시 49분과 12시 56분, 각각의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정표


바위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르니 운무가 앞을 가리고 전망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오직 길만 보일 뿐입니다. 13시 43분, 통천문같은 문을 만납니다.

통천문(?)


군데 군데 군사보호지역이라는 팻말과 벙커들, 헬기장도 보입니다. 온통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합천 매화산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이 바위들은 빗길인데도 미끄럽지 않아 무척 다행입니다. 더구나 이런 바위위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나무들이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

끈질긴 생명


날씨가 맑으면 아주 전망이 좋을 것 같는데 안개와 구름과 비바람으로 발 앞에만 보일뿐 어디가 어디인지 통 분간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산님들과 애기도 나누고 중간중간에서 설명도 곁들이며 길을 잘 안내해 주었습니다.

짙은 안개와 비바람속에 산행은 계속되고


가파른 암벽에 설치된 쇠사슬을 붙잡고 비구름속을 헤치며 능선에 서니 촛대봉(?)이 나타납니다.

촛대봉(?)을 통과하고


이것이 촛대봉(?)


13시 59분, 소나무


14시 6분, 기암


연주대 입구의 암봉


연주대 입구


연주대 안내문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우뚝 솟은 바위벽 위의 연주대(戀主臺)는 고려의 수도 송악을 바라보며 옛 임금을 그리워 했던 고려 충신의 사연과 또 아우에게 왕위를 넘겨준 양녕, 효령대군의 사연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 이 곳에 오른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케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상대라 부르던 이름이 옛 임금을 그리워 한다는 뜻의 연주대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가 하면 조선의 태종이 장차 왕위를 셋째인 충령대군(세종)에게 물려줄 것을 눈치챈 첫째와 둘째 왕자 양녕과 효령대군은 궁궐을 나와 한때 관악산에서 수도하였다고 하는데 왕자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마음을 누를길 없어 발걸음은 항상 궁궐이 바라보이는 이 산으로 옮겨지곤 하였으므로 두 왕자의 애틋한 심정을 생각하여 연주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주대에서 기도하는 산님


연주대응진전


연주대에서의 조망은 거칠것이 없을 것 같은데 정작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연주대만 눈도장을 찍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시간은 이미 14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어 배가 고프다 못해 이제는 지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비를 피할 수만 있어도 벌써 식사를 했겠지만 상황은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연주암을 향해 내려가는데 선두는 이미 연주암에서 식사를 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관악산 정상을 이루고 있는 바위절벽 연주대 남쪽에 위치한 연주암은 신라 때 의상이 창건하고 조선태조 4년(1396년)에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불의 재난을 막기 위해 재건, 몇차례의 중수를 거쳤다고 하는데 절의 규모가 제법 큽니다.

14시 30분, 연주암 전경


연주암 마당에 있는 3층석탑은 조선 제 3대 태종의 둘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동생인 충령대군(세종)에게 왕위를 계승토록 부탁하고 궁궐을 나와 관악산에 들어와 수도할 때 효령대군이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을 계승하고 있으며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주암


대웅전에 절 올리고 내리는 비를 피할길 없어 암자 식당을 기웃거려보니 신도들의 공양이 끝난 것 같아 들어가니 모든 산님들이 비를 피해 식사를 하고 있어 우리도 자리를 차지하여 가지고 온 술이랑 안주랑 펼치니 곧 진수성찬이 됩니다.

연주암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윤도균님, 운해님, 김정목님, 이두영회장님)


새한솔산악회 회원들과 어울려 식사하는 서울 산님들


15시 10분, 식사를 마치고 깔딱고개로 하산하는데도 비바람은 그치지 않습니다. 다행히 깔딱고개를 지나 계곡으로 접어드니 바람도 잔잔해지고 빗방울도 조금씩 줄어듭니다. 계곡으로 내려갈수록 수량은 늘어나고 물소리도 제법 커집니다. 우측으로는 서울대학교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맑은 계곡물


물도 건너고


하산이 거의 끝날 무렵 목조다리 위에서(윤도균님, 서디카님, 운해님, 김정목님, 이두영회장님, 왼쪽부터)


내려갈수록 물소리는 계곡을 울리고


16시 38분, 서울대 옆 호수공원 1


서울대 옆 호수공원 2


호수공원을 지나 맑게 흐르는 물에 땀을 헹구고 매표소를 통과하니 서울산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 합류한 후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소주한잔 기울이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더구나 오늘 함께 산행을 하지 않았던 불암산님이 사모님과 함께 이곳까지 와 주셨습니다.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또 나누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됐습니다. 운해님과 불암산님, 김정목님은 출발하려는 차에까지 오셔서 떠나는 새한솔산악회 회원님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배웅해주셨습니다. 언제나 온화한 모습으로 즐거운 삶을 이어가시는 윤도균선배님, 비를 맞으면서도 환한 웃음으로 안내해주시던 권경선총무님, 오늘 특별히 산 안내를 잘해주신 풍악님, 운해님, 김정목님, 일부러 산행종점까지 부인대동하고 나오신 불암산님, 그리고 바쁜일정에도 참석은 못했지만 정성을 표해주신 여러 산님들, 모두가 산이 좋아 만난 인연이건만 멀리 이 곳 서울까지 와서 님들의 따뜻하고 융숭한 대접을 받고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 오래도록 기억하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안산 즐산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게소에서 새한솔회원님



▣ 운해 - 빗 길의 관악산행이 서운하지 않으셨는지 걱정 됩니다. 우붕에도 불구하고 먼 길 오셔서 목표대로 산행을 마치신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가시길 기원 합니다.
이우원-운해님 그렇지 않아도 바쁜일들이 있을터인데 모든 것을 접어두시고 나오셔서 함께 해주신 그 마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배려해주신 운해님의 따뜻한 그마음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 권경선 - 덕분에 저도 기억에 남을 산행을 하였습니다. 변변히 대접도 못해드렸는데....무사히 부산에 도착하시고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겠습니다.
이우원-권총무님 아침일찍 제일 먼저 나오셔서 기다렸다니 그 성의를 무어라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산하가 더욱더 돈독히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날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김정길 - 06시40분경 이두영회장님과 통화를 한 후 이 태풍에 설마 오시겠느냐 하고 마음을 풀었고 주신다던 연락도 없어서 다른 일정을 결정해버린 뒤라서 사실상 나갈수가 없었답니다. 여하간 죄송합니다. 가까운 날 부산의 님들께 사죄삼배 올리겠습니다. 
이우원-선배님의 마음을 다 알겠습니다. 오죽하면 못 나오셨겠습니까. 멀리서나마 선배님이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모두들 비를 맞으며 즐겁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정말 뜻깊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서울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성호 - 먼길 오시느라 수고많이하셨씁니다 관악산행은잘하셨는지요 한솔회원 여러분 빕지도못하고 감기때문에 산행도못하고 돌아왔씀니다 먼데서오셨는데 정말죄송함니다 서디카님 산행기에서 뵙고 관악산에서 많은이야기도 못드리고 인사만 드려죄송함니다 무사히 잘도착하셨는지요 새한솔회회원님 들몸건강하시고 좋은하루되시기를 다음 에다시기약하게씀니다 줄산하시기를
이우원-성호님 그렇게 염려를 해주시니 무어라 고마운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나오신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잘 해주셔서 아무탈없이 산행을 마쳤습니다. 님들의 염려덕분으로 무사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울타리 - 웬만한 산악회면 취소해버리고 사바사바해서(?) 가까운 곳으로 한 차에 태워 보낼려고 궁리할터인데 역시 새한솔은 다릅니다. ^^ 우중에 먼 걸음...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있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우원- 한울타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조방앞 같은데서는 충분히 그렇게 하고도 남을겁니다. 모든 님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관악산 산행도 잘하고 서울의 님들한테 대접도 잘 받고 왔습니다. 11시 20분경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 신기 - 악천후 속에서 험한 관악산을 무사히 산행하신 님들께 축하를 보냅니다. 언제나 즐산 안산 하십시오. 
이우원-신기님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의산하 열기는 태풍매미도 꺾을수가 없었지요. 항상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이수영 - 이 산행기를 보니 맨 아래에 있는 두 사람 빼고는 다 아는 사람들 이군요. ^^ (기도하는 분도 빼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당일산행은 쉽지않은 산행인데 무사히 잘 마치고 좋은 추억거리를 간직하고 오신 이우원님 부부께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에 같이 자리를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날이 있을겁니다. 우린 동지니까요.
이우원-이수영님이 참석했더라면 더욱 좋은 추억을 남겼을텐데... 하지만 산을 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또 산에서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칩속에 memory 시켜놓았습니다. 근데 한가지 관악산이 바위산으로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전시장 같았습니다. 참 좋은 산이라는 것 기억해 두시고 기회가 되면 한번 오를 것을 권합니다.



▣ 豊岳 - 민들레 악천우 속에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여..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 불편한 점도 많으셨을 텐데.. 무사히 도착 하셨고.. 좋은 추억 가슴에 가득 담으셨다 하시니 고맙습니다. 몸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이우원-처음 뵙는 님이지만 큰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가 기억에 새롭습니다. 부산의 산님들에게 무언가 베풀어 주시려는 눈빛에 고마움을 느꼈지요. 지난번 지리종주때 윤선배님께도 말씀전해 들었고 사진으로 본 기억이 있어 쉽게 님을 알아볼수가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뵈올때까지 안산즐산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pjn - 부산에서15명이비오는데서울까지오면서산행하다니부럽습니다산에가면리본을보는데맞는지요항상좋은산행으로산악회지켜주세요
이우원-새한솔 리본 맞습니다. 적은 인원으로도 산행을 감행하는 이두영회장님의 리더쉽이 돋보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태풍이 오는데도 서울의 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永漢 - 1급중에서도 되돌리기 힘든 1급이십니다.^^*서울까지 가셨으니.....
이우원-1급은 무슨 일급요. 그저 따라갔을 뿐인데....그날 영한님이 오시나 했는데 참석 안하셨더군요. 비가와도 어디 한군데 쯤은 다녀오셨을 것 같은데 아직 산행기가 올라오지 않네요. 빨리 흔적을 올려주세요.



▣ 산초스 - 이우원님,이두영회장님,서디카님을 비롯한 새한솔산악회 회원님들께서 결국 지난 3월 한국의산하 가족 합동산행지를 산행하셨습니다. 통천문(관악문)지나 뒤돌아보면 왼쪽으로 한반도지도바위가 있었는데 아마 그냥 지나치시며 촛대바위를 지나가셔서 아쉽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대단한 산사랑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우원-산초스님 사업 잘 되시지요? 바위문이 통천문이 아니고 관악문이군요. 촛대바위랑 산초스님이 함께 했다면 더 좋은 산행이 됐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이렇게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있는데 다시 기회가 주어지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온화한 그모습 잘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 물안개 - 폭우속에 서울까지 오신 새한솔님들 반갑습니다.아마 빗님도 환영을 해주신 모양입니다.비가 오면 어떠하리 정겨운님 만나러 가는데.....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언제 만날날이 있겠지요.늘 건강하십시요
이우원-물안개님의 산행기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나온 주산지 사진은 정말 황홀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조회수도 천번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올려주신 것 고맙구요. 물안개님과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 김정목 - 뜻밖의 귀한 손님들을 관악산에서 뵙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계곡물 넘치는날 관악산 산행은 여름철 우기때나 즐길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늘건강하시고 다음번땐 백두산에서 또 갑자기만나 우리 포옹 합시다,,
이우원-뜻밖에 김정목님을 만났군요. 반가웠습니다. 의상봉 상견례때 만난 얼굴이라 금방 알수가 있었지요. 구경꾼만 하지마시고 이제는 한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악방 - "민들레가 뿌린 비꽃속의 京釜간 만남의산행" ...제목을 붙이려 하니 제 재주론 이것밖에 않되네요?....제목으론 함축하기엔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만남의 시간 같아보여 부럽습니다.추억 길이 간직하시고 건강하시고.즐거운 산행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이우원-평소에도 산악방님의 사진 산행기를 접했는데 인사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산행 기록을 많이 하시는 듯 가슴에 볼펜이 기억나네요. 우린 그날 수도권에 계시는 가족여러분들의 따뜻한 환대속에 화기애애하게 산행을 마치고 무사히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가 여러분들의 염려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영 - 산에 대한열정에 뭐라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두영회장님 서디카님 이우원님과 새한솔산악회원님들 가는길에 늘 즐산 되시기를 바랍니다.함께못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우원-그날 혹시나 김찬영님이 오시려나 생각했는데 못 오셨더군요. 지리산에서 서디카님과의 조우를 사진으로 보면서 왕성한 산행을 이어가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을 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또 만나뵐수 있겠지요. 건강하게 안산하십시오.



▣ 윤도균 - 나와는 지리산 종주 동창생이신 우원님 민들래 태풍빗길 위험무릅쓰고 천리길 달려와 관악산을 오르시는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의 정열을 보고 나 감명먹었다니다 비만 아니었다면 좀더 일찍내려와 아쉬운 뒷풀이라도 해서 보내들렸어야 했는데 님들을 보내고 알싸한 서운한 마음이었는데 달리는 차안에서 안부와 감사의 전화까지 주시고 정말 면목이 없었는데 감사하시다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부디 새한솔 산악회 이두영회장님과 그리고 나의 종친이신 서디카님 외 많은 회원님들 귀 산악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도드립니다 
이우원-언제보아도 큰형님처럼 얼굴에 묻어나는 인자함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여유를 주십니다. 모든 일정을 접어두시고 부산의 산님들을 마중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기다려주신 선배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지리종주때에도 선배님을 뵈온지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혹여 부산근교로 산행일정이 잡혀지면 꼭 연락주십시오. 산행의 보람이 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선배님 감사합니다. 



▣ 진맹익 - 좋은 만남 ,좋은 추억 .. 감축 드리며 즐산 하소서.
이우원-한국의산하 몸짱님 남녘의 산님들이 천리길을 달려가 서울님들의 따뜻한 대접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우리산하가족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모두가 내 형제처럼 성의를 표해주신 서울님들과 빗속에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맹익님의 구수한 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스모스 - 08시에 혹시나하고 이두영회장님게 전화드렸더니 역시나 비가와도 15명을 태운 버스는 영천을 지나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우중산행또한 멎진 산행인데 산하 가족까지 만나셨으니 기쁨 충만 하시어 돌아가셨겠군요.한솔산악회에 무궁한 발전있기를 빌면서....
이우원-코스모스님 사진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한 그 순간이었습니다. 코스모스님도 한국의산하 가족들과 함께 야간산행이다 종주다 종횡무진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이 모두가 다 한국의 산하가족들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빵과 버터 - 새한솔산악회의 저력을 보인 산행이었습니다...축하합니다.
이우원-그날 빵님도 사모님이랑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혼자서 생각해봅니다. 터프한 모습의 빵과버터님이 생각납니다. 산을 자꾸 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또 뵈올날이 있겠지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브르스황 - 먼길 다녀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분 뵈오니 별유산 생각이 나서 흐믓한 기분이 계속됩니다. 새한솔 대단한 팀입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산행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우원-브르스황님은 이번주에 못가신 모양이군요. 브르스황님도 이번에 함께 하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인범이랑 귀염둥이들이랑 항상 좋은 산행 많이 하시고 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창원51z - 멀리 다녀 오셨군요... 이두영님을 비롯해서 사진으로 뵌 분들이 많이 보이는 군요.. 항상 즐거운 산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우원-비가 오는데도 몸이 근질근질하여 장복산을 가셨더군요. 비를 맞아도 땀흘리고 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보면 역시 산병은 톡톡히 들었나 봅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이두영 - 산행기 감사합니다 회사일이 잘 해결 안되어 월요일 부터 3일째 서울에 있읍니다 산행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