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참석.. 오전 발표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발표회가 없다. 짬을 내서 팀 동료들과 한라산.. 한라산이 처음이라는 친구도 있으니.. 사명감까지 더해진다. 한라산을 몇번 찾으면서 영실쪽으로 여러번 하산한 기억이 있지만.. 그때마다 구름이 방해를 해서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영실의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상을 제대로 볼수 있으려나? 기대를 하고.. 오른다. 오후 3시부터는 입산금지인데.. 정확히 3시에 입산.. 날씨가 좋아서인지 들머리에는 출입통제 요원도 없다. 남벽까지 갈 수 있다면 철쭉도 볼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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