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은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라는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도 하는데 정확한것은 알 수 없다. 주봉우리인 해발 574m의 국사봉은조선을 창건한 태조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하여 이곳에 올라가 
국사(國事)를 논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계룡산을 향하여 서쪽으로 연천봉능선이, 동쪽으로는천황봉능선이 뻗어 장관을 이루며, 계룡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등산 코스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