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1-2일 연휴라 해돚이도 잘보지못해 산을 찾든중
울산에서 무주리조트가는 관광버스가 있다하여 알아본결과 매일 5시30분에
태화로타리에서 출발하여 무주에서 4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왕복 31,000원)가 있어
대충 준비하여 출발.
삼공리에 8시20분도착 내려달라하니 나혼자 내리고 승객대분분은 스키타려가는 모양입니다
식사하고 가니 나혼자 뿐이다.조용하고 따스하다
온 주위가 흰눈이다
백련사까지는 평길이라 쉬운데 그다음부터는 아이젠없이는 미끄러워서...그래도 주위의 눈을보니 힘들지않다
정상에서도 눈이 얼마나많은지...
바람이 불때는 손이 시리고 불지않을때는 따스하다
산행코스: 삼공리- 백련사-정상-중봉-정상-리조트
산행시간: 5시간
정말 멋진 심설 산행 축~하 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1월 5일 덕유산 산행이 예정돼 있어서
덕유 능선에 쌓여있는 눈의 모습이 궁금 했는데...궁금증이 단번에 해소 됩니다.
감사 합니다.수고하신덕에 순백의 설화속에서 한참 동안 푹 빠져있다가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길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PS.
아침에 덕유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전화해보니 현재 통제중인곳은 횡경재~신풍령/
송계 삼거리~송계탐방지원센터 구간이며 내일부터는 전 구간 산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