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04년 3월 8일 월요일 맑음


☞ 산 명 : 대부산,유명산,소구니산


☞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 코 스 : 용천3리- 마을입구-마을우측능선-주능선-감시초소-임도-대부산-임도-헹글라이드장-


             유명산-갈림길-삼형제바위-소구니산-남쪽능선-갈림길우측길-37번도로-37번도로건너능선-


              헹글라이드착륙장


 ☞ 교 통: @ 양평까지는 상봉버스터미널에서 수시로 있다.


              @ 청량리에서 열차이용 양평 하차


             @ 강변역에서 양평까지 시내버스가 다닌다


            @ 양평 터미널에서 용천리행: 10:20, 신북리행:8:45, 100:00, 11:50


 ☞ 산행기


 서울 근교 산행을 쁹던중 대부산을 오르지 못하여 유명산과 소구니산을 연결 하여 산행을하고자 야산님과 함께 상봉터미널에 갔던니 8시50분 버스는 이미 떠난 뒤였다. 9시10분 버스를 타고 양평터미널에 도착한 시각은 정확히1시간이 소요된 10시10분 신북리행 10시버스를 여기서도 놓치고 말았다. 택시를 이용할 여고 하다가 지도를 펴들고 살펴보니 용천리에서도 대부산을 오를수가 있기에 용천리행 10시20분 버스에 승차하였다. 용천3리 버스종점에 도착한 시각은 20여분이 소요된 10시40분경, 계곡를 따라 포장된 차도 좌우로 정원 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서는 길에는 전원주택과 카페, 음식점이 있다. 이 길을 20여분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 전원 주택 단지로 갈 수 있는 다리다, 차도 마음대로 건너다닐 수 있는 다리다. 실매제 사슴목장 간판이 서있다. 다리에 서서 올라갈 능선을 어림하면 마을 우측능선측 소나무숲이 있는 능선 가운데 여러기의 묘가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다리를 건너 마을에 들어서면 초소가 나오고 초소안으로 들어가 우측길로 가면 다리에서 본 능선 끝자락에 이른다. (11:10) 잔설이 남아 미끄러운 길을 올라 10여분 가면 묘지단지가 끝나고 본격 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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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를지나 산행중 야산님 찰깍


잡목이 우거진 능선길은 산꾼이 별로 찾지 않은 길이만 큰 장애없시 올라갈 수 있다. 이 따 금식 나타나는 노송이 산행의 재미를 묘미를 느끼게 한다. 묘지가 끝나는지점에서 15분 정도 올라서면 마을 위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데 이제 까지 올라 왔던 길 보다 길은 확실하게 구분된다. 산짐승 발작욱은 발견되지만 눈위에 사람의 발작욱은 없다. 하얀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면 15여분 올라서면 주능선에 이른다.(11:48) 마침 나무가지에 앉은 새 한 마리를 포착 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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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새 일까요?


능선 넘어 바로 아래는 임도가 있는데 많은 차량들이 오고 간 흔적이 있다. 여기서 부터는 이 임도 길을 따라 가게된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왜 이 임도길에 많은 차량들이 오고 간는지 알 수가 있다. 오프르트 차량들에 의해 봉우리 하나가 만신창이가 되었다.



차량들로 인해 망가지는봉우리


 산꾼들에게는 가슴 아픈 일이다. 여름 장마철에 얼마나 많은 토사가 유실 될 것있가? 곧 이어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올라서 내려서면 다시 차량이 지나 다니는 임도를 만나는데 이 임도를 가로질러 가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산길다운 길을 걷는다..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어서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대부산 정상이다(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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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산정상에서


정상에는 양평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주위에는 진달래나무가 군락을 이루워 진달래가 피는 4월에는 좋은 꽃구경이 될 것 같다. 유명산을 가기 위해서는 임도길 까지 되돌라 내려 와야 한다. 임도


길 직전에 점심 식사를 한다. 임도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유명산 까지는 임도길로 연결 되어 있다. 20여분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헹글라이더 이륙장을 지나고 10여분 더가면 유명산 정상에 오르게된다(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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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에 선 야산님


정상에는 두 개의 정상석이 있는데 높이를 각각 다르게 표시 해 놓고 있다.정상의 전망은 좋아 용문산에서 백운산까지의 뻗은 산맥은 다시 나를 부르고 있고 서쪽으로 옥산과 청계산, 그 너머로 운길산까지 어림된다.


소구니산을 가기 위해서는 올라온 길을 약300m 내려서 우측으로 난 길로 접어들어 서야 한다(14:38). 갈림길에서 10여분 가면 삼형제 바위 밑을 지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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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바위


 좀 더 가다 밧줄을 잡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소구니산에 올라선다(15:05). 여기 역시 양평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유명산까지 1.3km라는 작은 팻말이 있다. 하산은 소구니산 정상에서 바로 남쪽으로 나 있는 능선을 타고 내려선다. 어렵지 않게 길을 찾아 내려설 수 있다. 여기도 여러 잡목속에 큰 소나무들이 그 늠늠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30여분 내려서면 흐미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내려서야 한다.


내려오다 헹글라이드 이륙장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머리위로 활공하는 사람들과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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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나무가지에 ......


 내려서니 37번 도로에 이르고 이 도로를 가로질러 다시 능선을 타고 내려서 진달래나무가 군락을 이룬 묘지를 지나 내려서면 능선 끝자락에 이르고 계곡을 건너면 헹글라이드 착륙장에 도착 된다. 이곳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마침 양평까지 나가시는 분이 있어 같이 동승하여 편안하게 양평 터미날까지 왔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헹글라이드 착륙장에서 5분여 내려가면 양평에서 한화콘도가는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