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6 (월) 야생화와 함께 한... 늦여름 치악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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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찜통더위와 눈병(망막염 하라다)을 핑계로
6월 이후 한동안 뜸했던 치악산을 두 달 여 만에 들다.
한결 시원해진 아침 공기 속에 황골에서 찾은 8월말의 치악은
지난 7월 31일 발생한 낙석으로 황골 너덜겅길 등로를
옆길로 돌려놓아 오름길이 조금 불편해졌다.
여름이 끝나가는 치악의 등로변에 피어난
갖가지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두 시간 남짓 만에
비로봉 정상에 올라 가을 채비에 들어갈
주변의 멋진 풍광들을 감상하고
10:00 황골로 원점회귀하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매년 이맘 때면 비로봉 오름길에서
금강초롱을 만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자취를 감추어
더이상 아름다운 금강초롱꽃을 볼 수 없는 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 치악산행이었다.
***** THANK YOU *****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날 깨끗한 맑은 하늘과 고운 야생화와 함께 멋진 산행 하셨군요.
언제보아도 물봉선화는 색이 참 곱습니다.누리장도 이제 끝물인데 꽃향기도 내년 여름을 기약 하는것 같습니다.
새벽에 큰수고 하심에 멋진 비로봉의 조망과 푸르름을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늘 행복한 산행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