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이곳에는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부도(靜觀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10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5년 2월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일시 : 2008년 1 월 16 일 (수요일)

  산  행 지 : 덕유산 향적봉 1,614m / 주봉우리 : 향적봉·수령봉(933m)·대봉(1,300m)·중봉(1,594m)

                       전북 무주군·장수군, 경남 거창군·함양군

   산행코스 : 안성탐방지원쎈타 = 칠연폭포입구 = 1312봉(점심식사) = 백암봉 = 중봉 = 대피소 = 향적

                       봉 = 백련사 = 삼공리탐방지원쎈타 = 삼공리주차장

   산행인원 : 38명

  산행시간 : 6시간 20분

 

  

산행기

  

남들은 겨울들어 지난 년말부터 새해에 이르기까지 그렇게도 아름다운 산행길 설원의 풍경을 전국의 산하에서 그렇게도 잘 만나 멋진 설경이 함께하는 산행을 하고 있다는 산행기와 사진을 보니 내심 나의 마음에도 무슨일이 있어도 이 겨울이 다 하기전에 꼭 한번쯤은 눈 산행을 해야 하는데... 이 겨울 들어 벌써 중반이 지나고 있는데도 매주 빼지않고 평균 꼭 한 두번 산행을 하는데도 나는 남들 그렇게 발길 닿는대로 만나는 설원의 풍경을 만나지를 못하여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애를 태우고 있는는데  늘 청파의 수요 산행길을 함께하고 있는 조대장께서 1월 중 원정 산행지로 덕유산행을 한 달전부터 공지글을 올려 놓았기에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늘 수요 산행을 함께 하는 회원님들 너도나도 시간이 가능 하신분들이 덕유산 산행 신청을 한 사람들의 그 수가 40명을 능가 하더니 정작 산행을 떠나는날이 임박하여 이런일 저런일로 불참하는 회원님들을 빼고도  38명이나 됩니다 그러니 산행일이 다가 올 수 록 국립공원 홈피와 기상대 예보를 예의 주시 하면서 아무리 행여 덕유산에 눈 소식이 있지 않을까 학수고대를 하며 눈 부비고 찿아 보아도 눈 소식은 커녕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란 반갑지 않은 소식으로 재를 뿌리고 있네요  

  

그러니 어쩌나요 그럼 꿩대신 닭이라고 날씨가 춥다고 하니 눈은 아니어도 설마 상고대는 볼 수 있겠지 하는 가느다란 기대감을 가슴에 간직하고 새벽 2시 퇴근하여 두 서너시간 잠이라고 잔둥 만둥 하고 새벽 5시반 서둘러 기상하여 배낭을 챙겨 잠시 사무실에 출근하여 내가 빈 시간 업무 인계 사항을 꼼꼼이 메모를 하여놓고 이날따라 더 일찍 출근을 하는 작은 아들 아이가 부평역까지 태워다 주는 차편을 얻어타고 도착하여 다시 전철을 갈아타며 또 사당역에 도착을 하니 그래도 이날은 나 보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더러 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렇게 시작된 덕유산 산행길 38명의 회원님들을 태우고 신바람나게 덕유산을 향하여 달려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서울 사당역에서 아침 8시 집결하여 8시 10분경에 출발한 차가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쎈터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1시를 막 지나고 우리들은 차에서 내린 즉시 복장 단장을 한 후 이날 덕유산 산행길 계획에 대한 조대장의 안내 말씀을 듣고 곧 바로 산행에 나서는데 우리들이 이곳 덕유산 산행코스를 정한 큰 이유가 그 유명한 겨울 덕유의 아름다운 설원 풍경을 만끽하고 싶어 이날 산행을 결행한것인데,

  

안성통제쎈타에 도착하여 보니 뜻밖에도 기대를 하였던 설경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얼마전 내린 눈이 녹다 남은 약간의 눈이 남아 잔뜩 기대를 하고 달려 온 우리 일행들의 기대를 허무하게 하네요 하지만 덕유산 설경이 없다하여 우리들이 그 머나먼 길을 달려 왔는데 ...대신에 18킬로에 걸친 결코 만만치 않은 코스를 빡세게  6시간 정도에 산행을 끝낼 계획을 하고 서둘러 안성통제소 들머리를 들어 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등로 우측 바위에 고드름이 달려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름철 수량이 풍부하던 계곡에는 동장군이되어 눈으로 덮여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동엽령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덕유산 하면 겨울 설경으로 널리 알려졌기에 회원들이 덕유를 찿았건만 들머리를 들어서 동엽령으로 진행되는 산행구간에도 쌓인 눈은 기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미미 하네요 그러니 동엽령에 오른다 하여도 덕유의 그 아름다운 설원의 풍경을 만나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르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 등로를 가던 조대장 아마도 이날 산행길에 아름다운 설원의 풍경을 보여줄 수 없음을 짐작했음인지 동엽령 오름길을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들을 정상 등로가 아니 조릿대 산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아니 급경사 코스로 자신이 앞장서 럿셀 산행을 하면서 혹간 몇 명이 지나간 정상등로가 아닌 코스 등로를 따라 우리들을 델구 바로 치고 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 동엽령으로 조대장이 우리들을 인도하는줄 알고 오르는 일행들 그 누구도 불평 불만 한 마디 없이 아마도 동엽령 코스가 이렇게 험난한가 보다 생각을 하며 기존에 쌓였던 눈으로 인하여 얼마나 미끄러운데도 일행들 계속하여 헛 걸음질을 반복하면서도 묵묵히 조대장의 뒤를 잘들 따라 오르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눈이라곤 산죽 잎새위에 얼마전 내린눈이 고스란이

녹지 않고 있는 정도를 감상 할 수 있을 정도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날 조대장이 심기가 불편한가 봅니다 그렇치 않고 그 편안한 동엽령 오르는 등로를 버리고 이 생고생을 시키다니...혹시 집에서 사모님과 전쟁이라도 하고 그 분풀일 울덜에게 하는것은 아닌지...ㅋㅋㅋㅋ 어이 조대장 만약 그 경우라면 얼릉 백기들고 휴전을 하던지 항복을 해야지 괜스리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지는 격으로 전쟁은 어떤 사람이 시작하여 놓고 와 그 전쟁 피해는 엄한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하나요? ㅋㅋㅋ 기도 합니다 빨랑 우리 조대장댁 전쟁이 평화롭게 잘 해결되어 화해무드가 울 산내음에 울려 퍼지기를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얼마를 올랐을까요 이미 오르다 보니 동엽령은 우측 능선으로 지난것을 봤는데... 일행들은 그것도 모르고 울덜이  동엽령 코스로로 가고 있는줄로 새까맣게 알고 있으니 말을 할 수 도 없고 난 혼자 속으로 궁시렁 끙끙 거리며 빡쎄게 이어지는 직선 수직 코스를 따라 오르며 잠시 한 숨을 돌리며 시야를 돌리니 바로 좌전방에 이름모를 봉우리가 보이며 시야가 트이기 시작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얼마를 올랐을까요?

드디어 그 산죽 빡쎄게 오르던 등로를 버리고 1312봉 능선에 오르게 되고 이곳에서 위치를 확인하여 보니 이미 동엽령을 한 참 구간이나 질러서 우리들이 앞 질러 오른것이었어요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30분 그런데 이곳 능선엔 세상에 얼마나 칼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는지요 산죽길 올리면서도 날씨가 만만찮게 추워 땀을 흘리지 않았는데 ...이곳 능선에 오르니 더욱 세찬 칼 바람으로 사람이 버티고 서 있기 조차도 힘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밥은 먹어야 하겠기에,

 

그 칼바람을 피해 칼 바람 능선 주위를 살피다 하는 수 없이 제대로된 자리도 마련치 못하고 비탈진 능선 아래 약간의 바람을 피한 위치에서  엉거주춤 여기 저기 모여서 대충 살기 위하여 일단 점심을 먹어 두지요 정말 이런 악조건 현상의 상황에서도 먹어야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도, 그리고 나의 모습도 정말 어케 생각하면 한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완존히 미친짓이란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살기위하여 먹는것인지? 산행을 하기 위하여 먹는것인지?" 하여간 그 모습들이 너무도 처량하고 안됬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그 추위에 눔물 콧물 흘리며

바람을 피해 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향적봉 3.6킬로 동엽령 09킬로 지점

  

서둘러 점심을 먹고 일행들 다시 추위를 피하여 서둘러 진행을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있다가 얼어죽기 딱 참한 날씨네요 바람이 얼마나 세차던지 산죽길 치고 오르며 벗었던 쟈킷들 다 도로 착용을 하고 안면 마스크에 털모자들을 푹 눌러 쓰고 진행을 하는데도 추위는 말도 못하고 디카를 든 내 입장에서는 손이 얼마나 아리고 저리도록 시려운지요 이런때 자칫 잘못하면 동상 걸릴 수 도 있다는 실감을 체험으로 배우며 가고 있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악조건의 날씨에서는 디카를 들고 있다는것이 그렇게 후회 스럽게 생각이 들기도 첨이지요

모처럼 잠시 서서 사진 한 방 막고 나면 이미 일행들는 그 칼바람을 피하여 벌써 저 망큼 앞에 가 있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들과 산행을 하는 일행들 중에는 조대장을 비롯하여 해병대 출신들이 몇 사람 있는데 정말 이 사람들이 조대장과 짝짝꿍이되어 밀어 부칠때 보면 아니 시상에 여기가 개병대 훈련소인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빡쎄게 밀어 붙이고 있답니다 글구 해병대 출신들 정말 눈꼴셔서 몬 봐줄 정도로 아니 무슨넘의 의리는 그리들 똘똘 뭉쳤는지요 기수 따져가지고 얄짤없이 신입회원이 들어와도 쉽게 하나되는 모습들 보믄 증말 이 다음 울 손자 아이 빡쎄게 도영이 해병대 보내고 싶은 생각 다시 함 고려하게 하네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는데 울 산내음 해병출신들 등살에 맨날 골탕 먹다 보니 모르긴 해도 우리들과 산행한 일행들 아들덜 해병대 보내고 싶은 생각 별로이고 으이그 하고 진절머리 머리 흔들기 딱 참하네요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덕유에 들때 설원을 제대로 만날 수 없으면 최소한 상고대라도 있어 주겠지 하는 기대를 했는데 설원의 풍

경도 별로이고 더더욱 상고대는 보이지도 않았고 유독 딱 한곳에서 얼음꽃을 만나는것으로 위로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몇 년전 통영의 이수영님과 일행들이 덕유산 종주를 할때 이곳 동엽령을 지난 구간 부터 이어지고 있던 그 아름다운 야생화 꽃길을 걸으며 감탄에 빠져 들었던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니 여름철 덕유산 또한 겨울 덕유의 그것 못지 않게 아름답고 그 추억이 더욱 그립게 생각나는 그래서 덕유의 사계는 언제 함께 하더라도 각자의 나름대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며 가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찬 바람만 부는 덕유산의 하늘빛은 쪽빛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멀리 우리들이 목표로 가고 있는 향적봉이 아련이 보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추위쯤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추우면 추운대로 우리들의 산행길은 이어 지고 있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암봉 구간을 지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송계 삼거리를 도착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향적봉 1.6킬로

세찬 강풍 바람을 뚫고 마치 그 무슨 작전 임무라도 수행하는 군인들처럼 말없이 앞으로

앞으로 약진하며 향적봉을 향하는 일행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못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웬만하여선 찰라를 놓치지 않는 성질인데 이날 덕유산 산행길에

여러곳에서 너무도 손이 시려워 찰라(순간포착)를 포기하고 가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중봉 오름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록 덕유산의 그 아름다운 설원은 만날 수 없었지만 고생끝에 낙이

있네요 하늘 높이에 낮 초승달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으니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향적봉 가는길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설원의 체험은 할 수 없었지만 먼곳의 감상을

나름대로 한 몫을 해주어 그나마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춥지않아 더 한 폭풍설한이 몰려 온다 하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벼르고 별러 이곳 덕유산을 찿았는데... 너무도 추워 틈만 나만 휴식 시간도 없이 앞으로만 달려가던 일행들을 붙잡아 세워놓고 잠시 앞으로간 사람들 그리고 후미에 많이 쳐진 사람들을 빼고서라도 한 장의 추억을 만들고 가려 포즈를 취하여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방향 좌측에 저수지도 새파랗게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상나무와 주목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주목군락지 바로 위 봉우리에 송신 안테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주목 아래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 드디어 건너편 정상 봉우리 향적봉이 보이고

능선을 오르는 일행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측 아래에 향적봉 대피소를 바라보며 일행들이 지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향적봉 오름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향적봉 정상에 모여 단체사진을 ... 그런데 이곳 정상은 세찬 바람이 얼마나 더

심하게 불어대는지 우리들은 정상에 오른 기쁨을 제대로 나누지도 못하고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설천봉 정상을 내려다 봅니다 이곳이 무주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향적봉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평일에 날씨가 금년들어 제일 추운데다 평일이어서 있지  향적봉 설천봉 정상에도 우리 일행들을 제외한 몇 몇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뿐 그렇게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인파의 모습을 볼 수 없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향적봉아 잘있거라 !

  

이제가면 또 언제 올 수 있으련지? 아마도 두번 다시 찿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하산에 앞서 그

칼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덕유산을 지키고 있는 향적봉 모습을 다시 함 돌아 보고 하산길에 들어 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길 구간은 대체적으로 급경사로 이어지고 있는 계단식 침목 하산길로 이어지고 있지요 그런데 이날따라 설원에 묻힌 덕유산을 그리며 일부러 6발 아이젠을 착용하고 왔는데 이 6발 아이젠이 백련사 구간 하산길 고무판에 자꾸만 걸려 안전을 위한 아이젠이 자칫 나를 해치는 무기로 돌변 할뻔한 위급 상황을 몇 번을 실감 하며 하산을 하지요 앞으로 절대 6발 아이젠 섣불리 착용하지 않을 생각 입니다 6발 아이젠 얼음지대 산행할때는 나름대로의 용도에 맞는것 같은데,

  

워킹산행구간이 길고 계단식 산행로 구간에서는 일반 아이젠들 보다 높이가 있고 발이 여러개로 많아서 산행을 하다 보면 일반 아이젠 보다 훨씬 더 많은 피로를 느끼게 합니다 물론 착용하기 쉽고 튼튼한 잇점이 있기는 하지만 6발 아이젠은 절대적으로 장거리 워킹을 요 하는 겨울 산행에서 착용하는 아이젠 장비론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길게 이어지는 얼음지대 등로에서는 또한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장비임도 틀림 없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련사 부도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백련사가 보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 때 백련이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 중 그곳에서 흰 연꽃이 솟아 나와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뒤의 역사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나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쳤다.

1900년(광무 4)에 당시 무주부사였던 이하섭이 중수하였고 6·25전쟁 때 불타버린 뒤 1961년에
대웅전을 건립하였으며, 1968년에 요사를 건립하였다. 그 무렵 백련암으로 불리던 절 이름을 백련사로 바꾸고 30여 년 동안 중창 불사에 힘썼다.

주요 건물로 대웅전,
원통전, 선수당, 문향헌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매월당 부도(: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 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 부도(:전북유형문화재 102)가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련사 경내를 지나고 있지만 이곳에서 또 하산길 6킬로 구간을 서둘러 하산하여 다시 귀가를 해야 겠기

에 경내를 세세하게 돌아볼 시간을 마련치 못하고 10여장의 사진을 찍는것으로 만족 하며 지나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스님들이 눈 사람을 만들어 놓으셨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련사 일주문을 나서며 돌아 보았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덕유산행을 하고 이곳 백련사 구간으로 하산 하여 삼공매표소 방향으로 하산길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지치게 됩니다 6킬로에 걸처 이어지는 자동차 도로를 걸어 내려가는 구간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빙판을 이루고 있어 아이젠을 착용했다 풀었다 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는 하산길은 덕육산 산행 4번째를 하면서 늘 생각을 하지요 그 어떤 덕유산 등로 코스 보다도 평지로 이어지는 자동차 도로 하산구간이 젤로 마의 구간이라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인월암가는 구름다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천동 수호비도 지나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천동정수장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덕유산 산악구조대에서도 한 참이나 더 아래로 내려가야 삼공리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전나무 숲기로 지나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삼공탐방지원쎈타(시인마을)을 벗어나 아직도 아래 삼공 주차장으로 가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시인마을을 지나 삼공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얼마나 많은 시화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하여 놓았는지 날씨가 좋은날 이곳 구간을 지나다 보면 정말 좋은 산행하고 아름다운 시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대충 둘러 보며 하산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시화가 전시된 구간이 끝나는 곳에 우리들이 귀가할 차량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일행들은 귀가길전 가볍게 저녁을 먹기 위하여 식당에 들어 하루종일 칼 바람과의 전쟁을 하면서 무려 20킬로를 상회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구간을  빡쎄고 안좋은 기후 여건하에서 6시간 20여분만에 산행을 마치고 전원 안전하게 하산하여 기분좋게 시원한 맥주에 이슬이 한 잔을 나누어 마시고 서둘러 귀가길에 올라 다행이 귀경길 교통이 밀리지 않아 아침 출발지였던 사당역에 도착하여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후

  

나는 다시 지하철을 2번이나 갈아타며 사무실에 도착을 하니 밤 10시 40분 입니다 하지만 나는 이 시간에 다시 아르바이트생에게 업무 인계받고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을 하지요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이 아주 많이 걱정을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무리를 하는것 아니냐며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갖고 살라고 하지만 이 눔의 도영이 할아부지 무언가 꿈지럭 거리지 않으며 몸 편안하게 그냥은 살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다소 힘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내 업무를 가지고 생활을 하며 맥 놓치 않고 늘 무언가에 도전하며 살고 있다는것에 대한 보람을 찿으며 나는 오히려 역으로 그렇게 힘들게 하는 과정에 얻는 기쁨을 가장 즐기는 사람이 된지 이미 오래이지요 그래서 늘 나에게 무리할것을 자제하는 가족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드리고 싶은 말이 있지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산행이 되어서 아직은 할만 하니 지나친 걱정이나 염려는 접어 주셔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자만 하지는 않습니다 늘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며 나를 지키려 열심히 노력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