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1일의 태백산 현황

눈은 원없이 밟아 보았지만 설화없는 봄날같은 태백산
태백산 하면 매서운 칼바람에 설화가 장관이다. 몇번에 걸처 겨울에 다녀온 태백산
칼바람과 설화가 장관이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태백산은 봄날 같은 날씨에 설화 하나 없다.

몇일전 내린 눈으로 산행기점 화방재에서 당골까지 눈은 원없이 밟았다.

설화는 없지만 쌓인 눈으로 인하여 아이젠, 스패츠는 필수, 가급적 방수 등산화를 신어야한다.

 

화방재에서 능선에 올라서서 정체되기 시작하더니 천제단 오르는 길과 당골로 내려가는 길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정체되어 화방재에서 당골까지 5시간이 소요된다. 후미는 6시간 소요
차량이 당골을 가득 메워 제3주차장 아래까지 차량이 대기하다보니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찾는 것도 전쟁을 방불하게한다.

 

산행일정
07:00 서울 사당동 출발
12:00 화방재 도착 산행시작(화방재 부근에서 30 여분 차량 지체)
17:00 당골 하산
18:00 당골 출발(후미 하산 완료)

22:30 사당역 도착



 

 

태백산 정상

 

주목과 어우러진 조망 
 

 

화방재에서 오르는 길목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