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취산(영축산,737m)


산행일시 : 2004년 2월 1일(일요일)


산행코스 : 극락암ㅡ바위전망대ㅡ영취산(737m)ㅡ갈림길ㅡ임도ㅡ꼬깔봉ㅡ영축산,영취산 ㅡ구봉사,충효사ㅡ사리마을


산행 참고지도 

  

 


  

 


창녕 영취산(영축산) 소개 (퍼온글)

.....화왕산역과 맞닿아 있는 관룡산역과 연결되고 있으며, 영축산으로도 불리는 이 산은 영산면 소재지를 북쪽에서 막아서면서 너덜지대가 확연하게 보이는 산경을 지니고 있다.
험한 산세를 지닌 남쪽사면의 급한 경사면에 산객들에게는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지만, 구계리 쪽으로 흘러내리는 동릉에는 계곡과 유적이 산재하고 있다.
북쪽사면은 암릉과 암봉이 모여 있어 역시 산세가 험하고 그 기세로 화왕산을 견제하고 있다. 한옥과 향교가 있는 고리가 산자락에 마을을 이루고 있어 하산길에 잠시 머물면서 옛 향기를 맛보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다른 참고자료 (산행지도, 산행코스, 산행기 등) : 아래자료에서 경남동부지역 '영축산' 자료모음 참조




산행 후기


금주의 산행지는 경남 창녕군에 소재한 영취산이다.

“한국의 산하”에 소개된 영취산(또는 영축산)만해도 5개나 되니 혼동이 된다.
경남에도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인 양산군의 영취산이 있으나, 오늘 산행한 영취산은 창녕에 있는 영취산이다.

7사람이 차 2대로 성원아파트 513동을 떠났다.
구마고속도로를 따라 가다가 영산 I/C 를 빠져나와
영산면을 지나 창녕쪽으로 가다가 계성면 옥천리로가는 1080번 지방도를 탔다.
15분 쯤 가다보니 옥천 버스정류소가 있고, 하왕산 관광 요금소가 나온다.
여기 가기 바로전 오른쪽으로 옥천교회로 가는길이 있는데,
이 좁은길을 따라 약 1.4km 올라가면 극락암이 나왔다.

등산 깃점은 극락암 주차장....
오른쪽을 보니 산행리본이 보이고 등산로가 나타난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오르막이 계속되었다.

중간에 바위전망대가 있고, 한참을 더 올라가다 보니 헬기장이 나오고 표지석이 있다.
여기가 정상인가 싶었는데. 그러나 확인불가????
그래서 조금 더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타나고 표지판이 있다.
화왕산과 부곡온천을 있는 종주코스 능선에 다달은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부곡온천 몇 km라는 안내판을 따라 계속 가면 된다는데,
약 1시간 가량을 가니 오른쪽으로 임도가 보인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안내표지판 앞에서)


  


여기서 임도로 내려서지 않고 계속 등산로를 따라가니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는 임도를 따라 구계리 방향으로 가야하고, 10분정도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산행 리본이 달린 등산로가 보인다.
멀리 꼬깔봉이 보이면서 지금부터는 바위지대가 시작되었다.



고깔봉





고깔봉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이후의 길도 암릉구간이 많고, 정상까지 가는데는 간혹 위험한 곳도 있다.
정상주변은 바위덩어리로 쌓여있고 위험해 보인다.
정상에서 한숨을 돌리고...


영취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정상 바로아래 오른쪽으로 리본이 달려있고 등산로가 훤히 보인다.
구봉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내려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지만 거리는 멀지 않다.
구봉사와 충효사는 두암자가 붙어 있다, 조금은 이색적이다



구봉사에서




여기서부터 서리마을까지는 시멘트 포장도로인데 경사가 매우 심하다.
이 산행코스는 대체로 좋은데 시작과 끝 지점이 어려운 것이 흠이다.



이번 산행기는 시간과 코스를 제대로 기록치 않아 산행에는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다.
코스는 다르지만 본 산행을 위해 참고한 다른 산행기는 다음의 산행정보에 포함되어 있다.(경남.. 영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