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에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면서 3시간 30분을 달려
도갑사주차장에 도착하는 시점에 비는 그치고 바라보이는 월출산은
안개 속에 감추고 있다.

도갑사를 지나니, 제법 많은 수량의 계곡풍경을 연출하고 물소리가 듣기좋다.
(청량감)
 안개가 비켜 줄 것이라 믿었는데 차갑게 내리는 안개비까지 더 해주니
산객에게는 조망까지 없으니. 주구장창 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두번째 월출산은
아쉬움만 가득안고 구정봉 천황봉을 찍고 구름다리에서 조금의 조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천황사로 하산한 산행...


☆산행 자료 및 사진
http://cafe.daum.net/lsg1920cafe/T96F/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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