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떨군 옥녀봉엘 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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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숨어버린 아니,

긴 겨울잠에 침거했던 1월에 장산을 찾았었다.

옥녀봉에서 낙상하여 손목골절로 반여 년을 고생한

그 현장도 이참저참 찾아가보자는,

아내의 도둑놈 제발지린 듯한 심리도 한 몫 했던 산행이었다.

아직도 그때의 트라우마는 왼손에 솔찬이 남아있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78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