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을 다녀와서

산행일시;2004년8월14일 토요일 날씨;맑음
산행거리;8키로 산행시간;3시간30분
산행코스
주차장-영국사-들머리(함석집)-바윗길 릿지-삼거리안부-정상-남고개-영국사-망탑봉-주차장

인천을 출발할때에는 소나기가 쏟아져 예약을 한 산우회원들이 돌아가는 불상사를 격어면서도 토요팀의 산행은 만수동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옥천 톨케이트를 벗어나 이원면을 지나 지난번 대성산 산행시 들머리인 개심리를 지나 지력골 영국사 입구에 도착을 하여10시2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산행을 시작하니 지열과 하늘에서 내려쬐는 태양빛이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는 아니였다
계곡길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어면서 산행을 할때에는 좋았지만 암벽의 등산로에서는 지열과 복사열로 산행하기가 상당히 힘드는 날씨다

 

영국사 절 입구 은행나무는 높이가 31미터이고 둘레가 11미터로 1000년을 버티어온 고목의 은행나무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함석집을 지나면 등산로 입구이다
나무계단을 지나 30여분을 오르면 75미터의 암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동안에 지열과 복사열로 너무나 힘들었다 릿지 암벽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릿지를 지나고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저멀리 서대산과 대성산의 조망이 좋았다

 

50여분을 오르면 삼거리 봉우리 갈림길에 올라설수가 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5분거리에 있으며 정상으로 오름질이 끝나면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올라설수가 있다
정상에는 방명록과 연합산악회에서 만들어둔 자연석의 정상석을 볼수가 있다
여기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다시 삼거리 로 내려서서 우측능선길을 따라 남고개로 향할수가 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은 헬기장을 지나면 비코스 하산로를 만난다 여기는 하산을 할수가 없다고 휴식년제를 적용시키는 구간이다
여기를 지나면 바위능선의 암릉을 따라 20여분을 지나면 전망바위가 나오며 여기서 조망을 즐기고 남고개로 내려 설수가 있다

 

남고개에서 좌측으로 영국사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의 물을 만날수가 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가면서 목을 축일수도 있다

 

20여분을 내려오면 영국사에 도착을 할수가 있다 영국사에도착을 하면 보물 533호인 삼층석탑이 있다
여기서 처음 산행지인 은행나무를 지나면 망탑봉으로 하산하는 등산코스가 있다 안내표시판을 잘보아야만이 이길로 들어 설수가 있다 망탑봉으로 내려가도 주차장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망탑봉에 올라서면 삼층석탑과 흔들바위를 배경으로 천태산 정상을 촬영할수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등로를 따라 하산을 하면 삼단폭포 상부로 내려 설수가 있다
삼단폭포 상단부를 돌아서면 처음 산행 들머리인 계곡을 만나며 주차장으로 건널수 있는 다리를 만난다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산행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암릉의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인일 산우회 회원들은 하산주와 푸짐한 음식으로 준비된 하산의 파티는 시작되었다

 

백년초술과 돼지족발 등등 푸짐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박으로 오늘의 산행을 무사히 마침을 자축하는 자축파티가 열린다


오늘도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