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4.12.11(토요일)  10:45 - 18:30

경로 : 파출소앞-원효봉-북문-염초1봉 우회-시발클럽-여우굴통과-백운대-호랑이굴-숨은벽정상-계곡길하산-부대앞

인원 : 3명(대장.구신.나)

 

전달 숨은벽을  대장안내로   보았을때  북한산의 진명목을 보았고 ..... 나자신을 그렿게 흥분시킨적이 없었다.  비록 대슬램은 우회하였지만.  연신탄성을 자아내면서 오르고 올랐다 , 대장님 화이팅 하면서,,,, 양쪽으로 펼처진 장관들을 보면 정말 입이다물어지지않었다

그러나 대장님은 여우굴을 못찾고 그냥하산하였다.

 

금요일 대장님께 전화 : 한국의산하 산행기에 들어가면 산쵸스 #5696을 보고  여우굴 갈생각없는지 타진해본다. 

OK 하면서 북한산구신도 초대했단다.

 

원효봉 지름길로 안내한단다.  몇걸음만에 숨차오른다.  그러나 내페이스로 천천히 오른다. 우리대장님 보조맞춘다고 쉬엄쉬엄가나  미안하다 다음에도 같이 산행요청시 거절할까바  있는힘을 다해  오른다.

우리대장님은 산쵸스님의 산행기에서 사진을 칼라복사하여와  대조하면서 열심히 안내한다.  

 

시발클럽표지 에 도착하니   여러산님들이 식사중인데 찌게를 끓이고 있다.  맞있어보이고   아주 부럽다 ....    우리도 다음부터 저렿게하자고하니까  대장님 왈  안된다고 한다.     드디어 여우굴 찾았다는 일성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본다.     산쵸스님 감사합니다.   

 

 여우굴 통과하여 백운대 철줄시작하는데를 넘어가  약간 넓은 공터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런 북한산귀신 왈  꿈의동산에 온것 같단다.  

구신이 이런말하면 어떻게해....  구신도 모른것도 있는가 보다.

 

호랑이굴 통과하여  건너편 숨은벽 정상에서 조망하잔다.   촞자는 언제든 좋다 따라올라가 본다 .   파랑새바위 말바위 개굴 등 열심히 건너편 염초봉을 보면서 구신이 설명한다.  다음에  가고싶은 곳으로 짐한다.   

 

연배있는분이 숨은벽을 통과하여 가뿐숨을 모라쉬면서 올라 오신다.  아니 계곡으로 쉬운길을 나두고 왜 이런 험하고 힘든곳으로 오냐니까  몰랐단다.  다음부터 그리로 다니겠다고 한다.  산에 오래다니면 다 저렇게 여유로와지는것 같아 좋아보인다. 

 

전망바위에  가서 증명사진 찍기로 했으나  대장님 집에서 전화가 급히 온다  집에 환자가 생겨 곧장 집에 가야한단다.  전망바위는 생략하고  우측무릎을 조심하면서  오늘 산행을 잘 마무리하였다     뒤풀이가 없어  아쉼지만.......

다시한번 산쵸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님의 산행기 와 꼬리말씀 열심히 눈팅만하고 간 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