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기는 우리 산하 가족님들의 산행기로 대처 하기로 하고.........
대구에서 나 홀로 한국의 산하 정기 산행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정상철님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사실 혼자서 산행을 한다는게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저 또 한 지난 2월27~28양일간 덕유산 종주를 무박으로 하였는데 .......

너무나 힘들어서.........

다시는 안 할거다 하면서도?


각설하고...........

오늘 산행에 선두를 맏으신 산쵸스님과 만나기로 사전에 약속을 하고 10시에 사당역 5번 출구에 도착을 하니

 우리 등산 매니아들의 영원한 호프이신 김정길님.구름나그네님.산쵸스님.카나리아님 그리고
멀리 대구에서 야간열차로 상경하여 산행에 동참하신 정상철님께서 우리을 반갑게 맞아 주신다.

한국의 산하 식구들과 정답게 안부를 주고 받으면서 오늘의 일정이 매우 줄거울 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고

선두를 맏으신 산초스님의 출발신호를 받고 드디어 산행을 시작한다.


모처럼 맑고 쾌청한 날씨여서 그런지 많은 등산인들로 인해 등산로가 정체 현상이다.
마당바위를 지나기 전 관악산을 손바닥 드려다 보듯 하시는 구름나그네님의 제안으로 우회를 하기로하고

 정상철님 카나리아님 인천에서 합류한 타래님과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 과천방향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행을 시작한다.

개울을 지나면서 타래님께서 정성드려 준비 해 오신 안주에 막걸리 한 사발을 드리키니 천하가 내 세상이라............
카 ......

좋고......

저절로 나오는 노래를 흥얼 거리면서 가파른 길을 오르니 앞서 가시던 구름나그네님께서 가리키는 바위가?
어메 이것이 무엇이란가?

저절로 움추려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도 이제..........

마음속으로 생각 하면서 .........

으흐ㅎㅎㅎ.....

 참으로 많이 닮았제.........ㅋㅋ

2세가 없는 부부는 한 번 정도 바위님에게 소원성취 해 달라고....

빌고 또 빌면은 ........
삼신할매가 혹 점지 해 주실찌도 몰라.......

ㅋㅋㅋ......

우리가 오르는 반대쪽 마당바위에 수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마당바위에 잠시 머무르는 산악인들...............

반대 쪽 능선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가?
얼었던 바위가 녹아 흐르는 모습이 내 마음과 같을것 같아......

마당바위 지나서 있는 헬기장이 우리가 가는곳과 마주치는 곳이라. 속도를 내 본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하룻밤을 열차에서 지새운 정상철님이 조금 힘들어 보인것 같다.



힘 내라! 힘!



헬기장 못미쳐 가파른 길을 릿찌하고 올라와 사방을 둘러보는 정상철님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와! 이리 힘드노.ㅋㅋㅋㅋ


 구름나그네님과 그의 일행들의 망중한..........

 마당바위에 인꽃은 피어오르고..........


   과천방향으로 보이는 암릉이 한 껏 운치를 뽐내는디............

연주대!


먼저 가라는 정상철님을 뒤로하고 과천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까지 구름나그네님 카나리아님 그리고 한 분과 함게 도착을 하였으나........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 정상철님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먼저 가신 산쵸스님께서 벌써 연주대에 도착하시어 카나리아님이 걱정이 되시는지 전화를 주신다.

그리하여 세 분을 먼저 보내 드리고 기다리고 있으니 한국의 산하 젊은 친구가 쓰레기를 열심히 줍는 것을 보고 신선함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본 것 같아 참으로 마음이 줄겁다.
잠시 후 우리의 호프 김정길님께서 후미를 맡아 올라 오시고 ..........

정상을 향하여 ...........
정상철님도 도착하여 연주대를 향하여 출발한다.


  아이고! 무서워라............

연주대 가기전 밧줄에 의지하고............

김정길님 산쵸스님이 화이팅 하시면서 포도주를 한 잔 가득 딸아 주신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 쓰심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대신 전 합니다.
감사합니다.......

헬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내 고향 장수 죽마고우 이동철군과 우연히 만나서 우리 일행이 따라 주신 소주 한 잔에 줄거움을 표하고........
오늘은 왜 이리 파평 윤씨들이 많으신지?
종친회 하는 것 같다는 윤도현님의 조크에 모두가 파안대소다

하산길에 마주친 서울 충오산악회 김우근 회장님.

오전에 동아일보 마라톤 풀 코스 3시간 58분에 완주 하시고 서울대~연주대~사당동으로  하산 하신단다.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다.

 참고로 그 분의 연세가 55세(본인은 58년개띠라고함)이시고.....

4시 회식자리에서 서로간 인사를 나누고 운영자님 관리자님께서 내 놓으신 양주를 삼겹살에 견드려 모두가 건배를 하니

 오늘의 만남이 정말 잘 되었구나 생각 해 본다.
운영자님의 소개와 관리자님.그리고 총무님. 회계를 맏으신 불암산님.

김정길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회식시간을 기다리면서 ......왜?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지...........

 일 배가 돌고 줄거운 마음으로  담소하는 식구들......


나는 오늘 여러분들을 환영 합니다..........멘트......


    운영자님의 멘트에 모두들 줄거운 마음으로 경청 합니다


총무님 화이팅!


 화이팅!


쓰래기를 열심히 줍던 젊은 친구 화이팅! 이름을 몰라서.....

다음에 기억 하겠습니다..미안 합니다..


 

  환하게 웃으시는 김정길님의 미소가  보기에 좋다다.

산쵸스님!

끝 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먼저 도망쳐서 미안 하구요?
산행에 참석 하신 모든분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04/03/14/운해.




▣ 권경선 - 선배님 감사합니다. 사진속에 그날의 정겨움이 담겨 있군요. 다음에도 또 뵈올 수 있겠죠?...

#그 날 동분서주 노력 하시던 모습이 참으로 줄거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황령산 - 부산에서 산악회를 운영하는 오랜 방문객입니다. 행사에 관련한 글을 올리시는 분들 뿐 아니라 산하가족 대부분 특히 저와같은 방문 위주의 가독들은 그 분을 좋아하거나 존경하는것은 사실이며 저 역시 그러합니다. 그러나 싸이버세계의 맹점을 의식하시며 정작 장 본인은 뒷바라지마져도 조심하고 계시는데.... 진정 그 분이 필요하고 한국의산하를 위한다면 여러분의 즉흥적이 아닌 깊고 넓은 먼 안목의 배려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죄송합니다. 

# 어떤 의미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장본인이라함은 운영자님을 지칭 하시는 것 같은데...황령산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가 오프라인에서 공개되고, 혹! 운영자님께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한국의 산하 모든 가족이 황령산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봅니다. 지적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산초스 - 김찬영님,고돌쇠님,저희팀이야 평이한 코스중 주로 한가하고 알려진 능선을 다니는데 , 구름나그네님 따라 관악산 사당역코스중 백미인 코스로 정상철님,운해님,카나리아님등이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사진 잘보고 이슬이 한잔도 같이 못했으니 다음 기회에 또 뵙고싶습니다. 

#  다음 산행때는 꼭 같이 하기를 바라고요. 이 번에 맛 보지 못한 이슬이 두 배로 하시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불암산 - 운해님!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불원천리 달려오신 정상철님을 위한 배려를 진심으로 높히 사고 싶습니다. 이렇게 산하 가족 서로를 위해줌으로써 "산하"의 내일이 밝아지리라 믿고 싶습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 , 항상 쾌청할겁니다. 행복하십시요!!!!

# 불암산님 .감사 합니다. 모임라는 것이 항상 말이 많은데... 이 번 모임은 참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진것 같아 보기 좋아습니다.모두가 집행부의 뛰어난 조직력의 덕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앞으로도 많은 활동 하시고요. 다음 산행 때 뵙기를 기원합니다.

실 - ㅇㅇㅇㅇㅇ

#.??????
▣ 정상철 - 운해님.. 힘들어하는 저를 격려하시고 끝까지 돌봐주시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3차에 또 뵙겠지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기를.. 아울러 김정길님, 권총무님, 산초소님,불암산님,신경수님... 산하가족 선.후배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를.....

# 집에 무사히 도착하셨는지요? 피곤한 가운데에서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다음 산행 때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김정길 - 참가하신 분들 전원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많은 가족들을 알게되어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 혈육관계가 외로운 인생이어서인지 선배니 후배니 선생님이니 보다는 형님과 아우를 무척 좋아하는 저로서 형님도 상봉을 하였지만 아우들도 많이 늘어나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인천팀 머시기 할 때는 꼭 불러주시고요? 거기서는 가까우니 도균형님 한번 찾아가 인사하세요, 연락처를 모르시면 내가 알려 드릴께요. 파평 타래님께도 안부 전해 주시길..

#항상 건강 하시고요?어제나 여유로운 마음과 산행에 대한 경험담 배우고 싶습니다.윤도균님은 형님과 같이 찾아 뵙고 싶습니다.시간 나실 때 연락 주세요. 타래님이 큰오빠 같답니다.ㅎㅎㅎ 

▣ 타래 - 관악산 산행은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겁니다...구름나그네님 정상철님 카나리아님과 산행할수 있음은 영광이였습니다...
구름나그네님의 분홍티셔츠 남색장갑 ....멋지셨습니다. 울 큰오빠를 닮으신 김정길님....싸운적도 없는데....제닉네임을 알고계시다니요...^^*감동입니다.


▣ 윤도균 - 운해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처음만난 님들의 모습인데도 아직도 그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는듯합니다 님께서 찍으신 장면들에 제사진도 들어있네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산행하시고 건강 하세요 다음번 모임엔 꼭 운해님 얼굴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에 담어 올것입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윤도균님 건강 하시지요? 김정길형님이 개인적으로 한 번 찾아 뵙도록 하라고 그러셨는데......동암에서 부천 그리 멀지도 않는데 쑥스럽기도 하고요?김정길형님하고 같이 찾아 뵐 수 있었으면 하거든요. 뵈올 때 까지 건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참! 1500산님께서 운장산~단산~배나무산~오정산까지 금요일당일 종주 하신다고 떠 나셨네요....

 


▣ 카나리아 - 정말 의미있는 산행이었답니다. 비록 뒤풀이는 참석하진 못했지만 사진을 보니 새삼 반갑고 기억이 새롭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인수봉 암벽에 흠뻑 취해 계신 카나리아님이 부럽습니다. 워킹 산행도 병행 하시길 바랍니다.건강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