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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를 남기지 않을려고 작정했다가 나의 발자취인 흔적이 필요할 것 같아서 뒤 늦게 남긴다. 태풍 민들레가 오고 4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릴 것이라는 산행일 며칠 전부터 기상청의 호들갑에 계곡산행을 포기하고 오랫만에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 올랐는 데, 태풍의 영향도 그다지 없었고 비는 좀 내렸어도 호우는 아니었다. 그래도 오랫만에 오른 금정산에서 피어 오르는 산안개 속으로 걷는 맛은 괜찮았다. 지점별 사진의 시각을 표기해야하고 설명을 덧 붙여야 함이 마땅하나 흐린 날씨라 설득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 생략했다. 연말 경에 다시 금정산을 찾을 거고, 그 때는 보다 더 참 모습들을 알릴 거다.

▣ 구름에달가듯이 - 우중에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 집에 갔을때 금정산에서 암벽했던 친동생이랑 범어사에서 금정공원까지 산행해 보았습니다. 백양산까지 가려 했는데, 암벽과 워킹은 다른가 봅니다. 힘들어 하는 동생으로 금정공원으로 하산했지요. 범어사 입장료 내기 싫어 왼쪽으로 우회하여 원효봉으로 올라갔다(지도가 없어서) 고당봉 올라 갔다 다시 원효봉으로 왔습니다. 님의 산행기 보며 동생이랑 걷던 추억이 아련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거북 구달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