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산행하면 무조건 종주네요.
계룡산하면 다 좋지만 저는 자연성릉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아요.
늘 함께하던 산친구는 하루쉬고,산친구와 함께한 산행도 좋아보입니다.
드디어 내일 공룡들어갑니다.
무사완주를 기원하며...
즐감하고갑니다.
여러번 다녀온 계룡산추억속으로....
2004.10.06 07:44
산사랑방
계룡종주(?)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설경에 젖어 다녀온 계룡산
하얀 눈을 이고선 남매탑이 참으로 정겨워 보였었는데 이수영님이 다녀오셨군요
그것도 사랑방이 제일 좋아하는 종주코스로.. 파노라마도 멋지고 수고하셧습니다.~^^*
2004.10.06 08:19
불암산
비몽사몽간에 형님의 산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취기가 덜 가신듯 한데 막상 산기를 접하면 몸은 말이 듣질 않아도 정신은 또렷해지네요.
아기자기한 암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계룡종주길
싹쓸이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1년이 넘도록 산행을 안하신 김회장님께서도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그 열정이시라면 다음에는 종주를 하셔도 충분하실 것입니다.
형수님께서 결석을 하시니 대전의 산여인들이 어찌 그 사실을 알고 형님께 모여들었다는것은
아마도 그만큼 형님이 여복(?)이 많은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무탈산행 하심을 축하드리고 대전의 여성산꾼, 그리고 같이 하신 김회장님과 아울러 또다른 산꾼님들의 진정한 산의리가 깊히 전해져 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7일 뵙겠습니다.
려다 보고 희한하게 생긴 봉우리다 싶었는데 글쎄 거기(?)를 댕겨오셨네요? 역시 짠빱 그릇이 많이 쌓
이다보니 그런 뱃뽀가 생기는군요? ㅋㅋㅋ...언제나 멀찌감치 서 계시던 사모님 모습이 안보이니 섭섭
합니다요?....
2004.10.06 09:09
이상일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는 공주에 있는 계룡산을 접수하셨네요
사모님이 안보여 서운하기는 하지만 안산, 무탈종주 축하드립니다.
연락을 주시지 않구요 온양에서 박정자 학봉교까지는 1시간이면 족합니다.
무척 섭한데요? 제가 저녁이라도 모셨어야 하는건데 ........
단풍철에는 동학사와 갑사쪽의 인파가 말이 아닙니다.
17일 구봉산에는 집에 경사가 있어서 산행은 못하고 뒷풀이 장소에
처와 함께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10.06 09:43
김일래
ㄷ字종주 축하합니다.
천황봉에 군 시설물이 없어 졌나봅니다.
전엔 옆으로 돌았던것 같았는데.........
가끔은 부인께서도 쉬셔야지요.
두달전 삼불봉 까지 다녀왔는데 사진과 함께 유래와 해설 보니
나중에 책 몇권 내시면 좋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은 전임 대통령 생각나게 했습니다.
2004.10.06 10:09
SOLO
계룡산 ㄷ종주 말만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10시간정도 걸리는 긴 산행이군요. 봉우리들을 계속 넘나드니 체력소모도 많으셨겠습니다. 저두 언제 님의 산행기 예의 주시하여 다녀와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4.10.06 11:14
청파 윤도균
아니 아우님이 평생의 산벗님을 떼어놓으시고
정말 산행길을 나설 수 도 있다는것을
증명하여준 산행길이었네요
앞으로 웬만하면 나홀로 산행의 재미를 부치게되실까
염려가 됩니다 사람이 안하던 짓을 하기 시작하면
바람이 나는건데 거참!!
앞으론 절대로 아주머님 두고 혼자 가지 말아요
말이 ㄷ 자 종주지 궁국적인 목적은
나도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체험을 하시는것 같았어요
언제나 산으로 향하는 아우님의 발길을
멀리서 한 없이 부럽게 바라봅니다
난 요즘 시험때라 산행길을 한 주 쉬었다우
조금 지나칠 정도로 꼼꼼한 아우님의 산행기속에
아우님 말씀대로 정성과 땀과 인내가 배어있는것 같아
땀내음이 밴듯 시큼하게 녹익어 갑니다
늘 즐사하세요 그리고 구봉산에서 만나요
2004.10.06 11:31
두타행
영원한 산친구가 없군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생겨서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해졌겠군요.
2002년도에 계룡산에 올랐다가 자연성릉길에서 갑자기 첫눈이 오는 바람에(첫눈 치고는 상당히 많음) 아이젠이 없어서 발발기던 생각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관음봉에서 동학사쪽 아래로 단풍이 들면 정말 장관이죠
상봉할 날을 기다리면서....
2004.10.06 11:48
길문주
안녕하세요 이수영님!
이제는 정말 고수가 되신것 같습니다.
한번 등산했다 하면 10시간은 기본이신것 같군요....
작년에 다녀온 계룡산인데 아직도 기억에 제일 남는건
동학사의 고요한 분위기와 남매탑인것 같습니다.
산행하기 좋은계절 가을산 소식들이 들려오니 아픈다리지만
어디라도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즐산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004.10.06 11:51
권경선
선배님!!
너무 아쉽네요. 바로 그날 저도 계룡산에 가족과 함께 있었는데....
저희는 선배님보다 약간 늦은시간에 남매탑에서 오래동안 쉬었는데...
3일날은 많은 곳에서 산하식구들이 조우하는 길일이었는데....
구봉산에서 회포를 풀어야지요.^^*
저희는 동학사로 하산 후 박정자삼거리 못미쳐 있는
토속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형수님이 등장하지 않는 산행기는 어쩐지 어색 하네요.
소박 맞은건 아니시겠지요?^^*
구봉산에서 선배님과 형수님 뵐날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건강하시길......
2004.10.06 12:31
이두영
종주산행 수고 했읍니다
그런데 이번엔 제수가 동행을 안 하셨군요
역시욕심이 많은 분입니다 긴코스를 안내 했는데도 더멀리 다녀오셨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 하십시요
2004.10.06 12:41
산거북이
갈수록 단단해지는 다릿심(다리힘)과 식지않는 산에 대한 애정, 산행기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 이런 연쇄융합반응 속에 점차 자유의 폭이 넓어지십니다.
어느 산에 다녀오리라하면 그 일대의 산줄기를 다 훑으실 수 있는 자유.
그러면 도대체 산행급수로는 몇단에 이르렀을까 가늠해 봅니다. 차라리 공인급수
의 메김보다, 이른바 "이수영표 산행"으로 굳혀져 간다는 느낌이 옳은 듯.
2004.10.06 13:08
이우원
단풍이 물드니까 서서히 북진을 감행 하시네요
조금 있으면 북쪽 설악산으로도 진군 항 것 같습니다.
사모님과 같이 안가시더니 산꾼동무를 만났는데
한시간쯤 같이 걸었다고 했으니 집에가서
혼줄이나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많이 걸으려 하지말고
여유를 가지고 유유자적하는 산행을 해야
사모님도 같이 갈려고 할 것 같은데요.
무사히 다녀오심을 축하합니다.
2004.10.06 13:13
tdcyoun
오늘도 동료와 함께 오르신 계룡산 ㄷ字 종주에 무시히 귀가하셨습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두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대전의 계룡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님께서 다녀오신 계룡은 더욱 더 새롭습니다
안,즐산 잊지마시고 다음 산행기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4.10.06 13:45
여여
계룡산의 능선종주.........참 멋지고 아릅답군요.....
자연성릉의 풍광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구비치고 쌀개봉의 뾰족함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형상인데 계룡산의 양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기을은 맑고 푸른데 가야할 곳이 너무 많아 탈입니다...
가고 싶은 곳을 또 추가해주시니 숙제가 더 많아 졌네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글 천천히 잘 음미햇습니다.
다음 산행지는 어디실지 궁금합니다...^_^**
2004.10.06 14:53
山梨(똘배)
모처럼 형수님과 같이 산행을 안하시니 조금 이상합니다.
선배님하면 항상 영원한 산친구가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계룡산은 직장에서 등반대회 한다고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간적이 딱한번 있는데 등수에 얽메어 풍광은 보지도
못하고 거의 뛰어 넘던 생각만 나는군요. 게룡산의 넓은
구간종주로 산자락을 세세히 즐감하고 갑니다. 즐산....
2004.10.06 16:18
히어리
마지막 파노라마사진 너무 멋집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종주를 제대로 하셨군요.
저도 형님 산행기 참고해서
형님의 뒤를 따라 한 번 올라야하겠습니다.
저 코스는 아직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길이라
무척 기대가 됩니다.
지나는 길목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산행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산행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4.10.06 17:11
산초스
반가운 산님들과 함께 계룡산의 전구간을
한바퀴돈 산행이었군요...
저도 단편적으로 계룡산을 넘어 본적만 있어서
정상의 기지때문에 다시는 가기싫은 작은산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 한바퀴 종주산행하니
코스와 시간등 만만치 않는 산행을 통영에서
서두르셔서 무사히 하시고 가시니 대단하십니다.
17일 구봉산에서 뵙겠습니다.^^**
2004.10.06 17:24
이수영
♠ 물안개 선배님께..
내일 공룡에 들어가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좋은 사진과 멋진 산행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산사랑방님께..
산사랑방님 제가 계룡산 산행을 끝내고 이두영형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산사랑방님께서 아직도 산행중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국의 산하 대표 종주산꾼은 산사랑방님 이십니다.
♠ 이상일님께..
저번에도 얻어먹었는데 이번에 만나면 내가 내어야지요.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 김일래선배님께..
ㅎㅎ 선배님 천황봉 정상에 군사시설물은 그대로 있습니다. 이곳에는 천황봉 말고 천왕봉이라는 봉우리가 또 있습니다. 천황봉(845.1M) 천왕봉(605M)
♠ SOLO님께..
생각보다 그리 힘든 종주는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코스입니다. 한번 다녀오세요.
♠ 윤도균형님께..
아이고, 형님 어찌 그리 족집게 같이 집어내십니까. 아내가 들으면 서운할 이야기지만 남자끼리 하는 산행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습니다. 그래도 다음번 산행은 아내랑 꼭 같이 갈려고 합니다. 형님 이번 주는 산행을 하시지 않으셨군요. 좀 편하시겠습니다. 헤헤 정말 산행하고 산행기쓰고 답글에 댓글에 차기산행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나면 7주일이 모자랍니다. 제 심정 잘 아시죠?
♠ 두타행아우님께..
게룡산은 겨울에 눈이 왔을때 아름답다고 하더니 아우님은 좋을 때만 다니셨구려..
♠ 길문주님께..
고수가 아니라 기름값도 아끼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심정으로 자꾸만 장거리 산행을 하게 됩니다. 즉, 비용이 많이 드는 산행이니 만큼 본전을 뽑으려고? ^^;;
♠ 권총무님께..
아!! 그랬군요.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귀여운 따님과 곁님의 얼굴도 볼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리고 나 소박맞았나 봐요. 어떡하지요? 다음 산행기에 영원한 산친구가 등장하지 않으면 소박맞은 걸로 아세요. 흑흑..
♠ 이두영형님께..
형님! 형님께서 내어준 숙제를 초과 달성하여 다 풀었습니다. 이번 주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아직 차기 산행지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형님이 하교하시면 그대로 달려가 산행하겠습니다. 늘 형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집니다. 저는 지리산 왕시리봉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 산거북이아우님께..
“이수영표산행”이라..ㅎㅎ 내가 진맹익아우님 한테서 배웠지요. 하도 산을 잘 타고 멋진 산행기를 쓰기에 “진맹익표”산행기라 말했는데, 아우님한테서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기분 나쁘지 않네요. “이수영표산행” ㅎㅎ
♠ 이우원님께..
많이 걸어 힘이 들어 안간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남자들 끼리 한번 다녀오라는 배려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문에서 배웅하는 아내를 보자 기분이 착잡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에 산행을 하지 않아서인지 산행기에는 무척 관심이 많더군요. 특히 대전의 여성산님들과 산행을 했다고 했더니.. ^^
♠ tdcyoun님께..
항상 저의 허접한 산행기에 관심을 표해주는 군요. 감사합니다. 구수한 동두천 윤님의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여여님께..
쌀개봉은 아마 여여님 부부께서 오르셨던 위험한 암릉보다 쉬울 것 입니다. 금지구역이어서 그런지 로프가 허술해 겁이 났지요. 아무리 금지구역이라도 로프 정도는 튼튼한 것으로 좀 설치해야 하는데 방치하는 것을 볼 때 좀 화가 났습니다. 물론 안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 하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디 사람 사는 것이 100% FM으로 살 수가 있습니까?
♠ 산이님께..
내가 산행기를 쓰고 딱 두 번 아내가 불참했는데, 공교롭게도 계룡산(거제, 공주) 산행이군요. 남자끼리 산행하는 것도 좋더군요. 특히 위험구간을 산행 할 때 나 혼자만 신경 쓰면 되니 편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 여성 산님 두 분이 아내 대신 배도 깎아주시고 사탕도 주시고 해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헉..아내가..)
♠ 히어리아우님께..
아우님에게 나의 산행기가 도움이 되신다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용기 있는 자 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 ㅎㅎ
♠ 산초스님께..
이 산행을 하기 전, 선답자의 산행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특히 1500산 김정길형님의 산행기가 ㄷ字 종주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산행한 것 보다 산행기 쓰느라 죽었습니다. 새벽 3시 새벽 2시 새벽1시까지 작업 했답니다. 눈이 아파 혼났습니다.
2004.10.06 17:57
하바나
잘 읽었습니다.
계룡산은 저도 주위만 많이 어슬렁 거렸죠. 신원사 아래 골촌이 저의 아버지가 태어나시고 할머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공주시내에서 신원사가 종점인 곳이기도 하죠.
어렸을 적 할머님이 자주 가시던 암자를 몇 번 따라 올라가 본 것이 아마 가장 높이 간 곳일 것 같네요. 이렇게 종주기를 보니 왠지 한 번도 종주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저희 할머님 댁에서는 연천봉이 가장 가깝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하여 통제를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공주에 할머님과 큰삼촌이 계시니 더 늦기 전에 저도 한 번 도전해 볼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04.10.06 18:31
不二
계룡 팔봉산(?)을 다녀오셨군요?.왠만한 사람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일 수 있습니다.^^*
2004.10.06 20:44
진맹익
계룡산으로 아름다운 그림 산행을 다녀 오셨군요..
특히 그 쌀개봉이 맘에 듭니다.
집사람도 고소공포가 있어 벌벌하는데오를수 있을런지...
이번주도 대야 문화재 행사 간계로 산에 가지못합니다.
산이 어디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허전한 맘을 달래기엔
씁쓸합니다. 대신 선배님 아름다운 산행기를 기다리며
대신코져 합니다. 즐산 기원합니다.
진맹익 드림,
2004.10.06 22:18
豊岳
우리 동네마당 중앙에서 신고도 없이 휘젓고 다니셨네^^*
동학사, 갑사, 관음봉, 삼불봉, 남매탑..정겨운 단어들이
나열됩니다. 지인과의 계룡산 종주 감축 드리고
산행기 작성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군여^^*
후답님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산행 아주머님과 함께 못하셔서 섭하시겠습니다.
가끔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조심하세요...
2004.10.06 22:45
이수영
♠ 하바님께..
공주가 고향이시군요. 그렇게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고 본인이 사는 동네는 늘 갈 수 있으므로 미루는 것이 보통이지요. 저도 통영 살지만 거제 해금강을 가까이서는 한번도 보지 못했고 그 아름다운 섬들 중 제가 가본 곳은 극히 소수랍니다. 이번에 마음먹었을 때 한번 ㄷ字종주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불이영한아우님께..
정말 아우님의 말씀은 寸鐵殺人입니다 그려 허허..
♠ 진맹익님께..
진님과 곁님의 실력으론 너무 무리가 아닐까요? ㅎㅎㅎ 쌀개봉 로프만 조심하면 됩니다. 약한 로프였고 이어놓은 것이라 좀 겁납니다. 그런데 마침 반대편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시는 산님 한분을 보니 100kg은 충분히 나가는 거구였는데 이상 없는 것으로 보아 괜찮을 것입니다.
♠ 풍악사부님께..
사부님의 고향이 충청도였습니까? 미처 몰랐습니다. 이번에 다녀오신 천관산 억새 산행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산행기는 다른 사람 산행기를 보고 (순서대로 아래서 위로..) 난 후에 사부님의 산행기에 댓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사부님의 산행기가 사라져 댓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17일 만나 뵐 수 있는지? 아님 24일 수도-가야종주를 함께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4.10.06 23:40
삼포친구
남매탑에서 관음봉까지 갔었는데.. 한 겨울에.. 담에는 천황봉과 황적봉을 올라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04.10.07 00:30
산모퉁이
멋진 원점회귀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계룡산은 저도 동학사까지만 갔다 와서 언젠가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산인데 좋은 코스를 알려 주셔서감사드립니다.
암릉이 참 멋지고 험해 보이는군요. 스릴도 많이 느끼셨을 것 같네요.
정성스럽게 올리시는 산행기는 읽을 때 마다 늘 빚을 지는 느낌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계속 즐산이어가시길 빕니다.
님께서는 10월 17일에 구봉산에 오실텐데
저는 10월 16일 토요일에 구봉산 → 복두봉 → 운장산으로 지나갑니다....
구봉산에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 만드세요....
2004.10.07 11:15
이수영
♠ 삼포친구님께..
먼저 오르신 선답자시군요. 저는 기름값도 아낄 겸 한번 산행을 하면 비교적 길게 하지요. 다음에는 황적봉코스를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슬랩지대가 아주 멋지고 이곳에서 삼불봉쪽을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 산모퉁이님께..
이번에 불수사도북을 하셨더군요. 축하합니다. 아직 산행기를 읽어보지 못하고 타이틀만 봤는데 곧 보러가겠습니다. 요즘은 업무가 정말 바쁘군요.
♠ 풍경소리님께..
하루 전에 갔다오신 산이라 기억에 생생하시겠습니다. 아무도 없고 두 분만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총총한 별빛을 동행 삼아 하루 산행을 마무리하셨다니 너무 좋았겠습니다. 산행이란 님처럼 여유 있게 해야하는데 아직은 산 욕심이 강해 무리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계를 지나면 언젠가 님처럼 여유 있는 산행을 하게 되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코리아마운틴선배님께..
대 선배님으로부터 격려의 말씀을 들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납니다. 선배님도 늘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윤님께..
아! 누구신 줄 알았더니 문덕봉에서 만난 전주의 이상윤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저의 산행기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니 너무 고맙기도 하고요. 호남지역의 가야할 산이 아직 많이 있지요 이번에도 이두영형님께서 계룡산을 추천하시어 오게된 것이지요. 구봉산은 하루 미루시지 않고 하필이면 토요일에 가시는지요? 좀 섭섭하네요. 늘 즐산 이어가시길..
2004.10.07 15:20
운해
대청봉에서 전화 드리니 받지를 않아서
소식몰라 궁금 하였는데..........
계룡산에 다녀 오셨군요.
자연성릉의 웅장한 모습이 압권인 계룡산이 형님의 글을 빌리니 더욱 멋 있습니다.
3일날 전체적으로 도로가 체증을 빛은걸로 알고 있는데 남쪽은 어땠는지요?
17일과 24일 연이어 형님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기 시작 합니다.
계룡산하면 다 좋지만 저는 자연성릉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아요.
늘 함께하던 산친구는 하루쉬고,산친구와 함께한 산행도 좋아보입니다.
드디어 내일 공룡들어갑니다.
무사완주를 기원하며...
즐감하고갑니다.
여러번 다녀온 계룡산추억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