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06년9월11일-12일

산행인원:나홀로

산행코스:11일(불암산공원입구-불암산정상-덕능고개-수락산-장암)15:40-19:30

             12일(백운매표소-백운대정상-위문-대남문-대서문-중성문

                    -북문-수구문-산상매표소등 13문)06:05-14:45

 

 

 

 

 

 베낭을메고 산행을시작하려하니 어제의 마라톤피로가 남아 있는것같아

속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15:40)


 

 

 

 조금가다보니 등산로 입구 표지석이 멋있게 맞아준다.

 


 


 

 

벌써 온몸에 땀을 흘리며 숨가삐 오르니 산행지도 간판이

초행인 나를 기쁘게한다.


 

 

                  통과(16:10)  



조금 지나니 암릉경사지역 위로 정상에 태극기가 보인다.

 


 


 

정상에 오르다 뒤돌아본 상계동이 뿌엿케보인다.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있다.

날씨가흐릿해 서울조망은 별로없어 포기하고 수락산으로 향한다.

 

            불암산정상통과(16:35)

 

 

하산하면서보니 이정표가 변변히없어 초행인 불수산행꾼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마침 누군가 스프레이로 암반에 표시를 해놓았다.

 

 


 



조금더가니 차소리가 들리며 뎍능고개에 도착하며 수락산을 향해가게된다.

 

 

            서울시계인덕능고개



부대 옆울타리를끼고 돌아 한참을 오르나 평일이라 그런지 산꾼이 하나도 안보인다.


 

하강바위쯤 오르니 여성산님 둘이 가고있어 반가히 인사하니 어디서 왔냐묻길래

철원에서 왔다하니 명성선 윤약산가봤다길래 거기는 포천이고

철원은 복계복주산 금학산 있어 좋다하니 다음에 가보겠단다.

잘가라 헤어지고 정상을향해 한참가니 정상에도달한다.

 

 

               도착시간(18:40)

 


 

 


 


 

 

 

쉬고 있는데 도봉산쪽에 멋진 일몰이 보인다.


 


 


 

금방 어두워지고 하산길이 걱정되어 마음이 바쁘니 급히 길을나선다.

 

             서울외곽도로의정부IC


 

한참을 내려가니 석림사에 도착하게되고  오늘 야간산행은 현몸상태로는

힘들것으로 생각돼 산행계획을 수정 우이동으로가서 지난 산행때 보았던

찜질방에서 1박하기로하고 몸과마음을 편히 쉬게하며 오늘산행을끝낸다.

 

              석림사도착(19:30)

                                                                                                                   


 

 

 

 

12일05시에 찜질방나와서 해장국으로 아침을하고 가다보니 도선사왕복버스가

05시55분에간다고 출발준비를하고있다.

안내간판에 신도외 탑승금지라고 쓰여있어 기사분한테 이야기하니

500원 시주함에 내릴때 집어넣어 달라며 타란다.

 

주차장에내려 산행준비를 마치고 백운매표소를 지나니 직원이 출근전이라

무매표로 통과하니 기분이 야릇하다.

 

 

                백운매표소통과(06:05)



 

 

하루재 넘고 인수봉산장에 도착하나 인기척없이조용하고

경찰구조대막사 외등만이 외로이 맞아준다.

          

 

                 인수산장



                

            경찰구조대막사


 


 

 

힘겹게 한참을 오르니 백운산장에 도착하나 역시 조용하기만하다.

우물에서 식수보충하고 잠시 쉰후 다시 출발한다.

 

           

            백운산장도착(06:45)



 

              

               백운산장우물


 


 

 


숨을 헐떡이며 위문을지나 백운대정상에 도달하니 1명이 앉아 쉬고있고

태극기밑에는 한도인이 통분과 광분의 목소리로 기도를 하고있다.

무엇을위해 누구를위해 저리열심히 기도를할까?

 

            백운대정상도착(07:05)


 
 
            

 


날씨가 안좋아 서울조망도 못하고 내려와 첫관문인 위문에 안전산행 기원하며

통과한다.

 

 

              통과시간(07:10)


 

                 용암문통과시간(07:40)


 


 

                 잘보수된성곽


 


 

 

            대동문통과(08:05)

 


 

 

                보국문통과(08:15)



 

 

 

            대성문통과(08:35)


 

 

대남문에 도달하니 성문앞에서 50대 사나이가 인사하며 반가히 맞아주며

문수사 물맛이 좋다며 쉬어 가라하나 날씨가 안좋아 조망도 할수없어

인사만하고 산행을계속한다.

 

            

            대남문도착(08:45)



 

            청수동암문통과(08:55)



 

 

한참을가다 이정표가 달아난 이정목만 있는곳을 지나 20여분가니길이 하산길같이

이상해 뒤돌아 오니 남장대가 위치한 곳이란 안내간판을 만난다.

40여분간 도둑을 맞은기분이다

 


 




 

              부왕동암문통과(10:10)


 

 

한참가니 중취봉 용출봉 지나 가사당암문을 통과하여 의상봉에 다다르니

많은 산꾼들이 올라오고 한쪽에서는 쉬고있다.

나도 한곳에 터를잡고 간식멱고 무릎에 스프레이 뿌리고 쉬며

사진도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 하산하니 용암사입구에 닿도하고 조금 더가니 대서문에 도착한다.


 


 

 

여기는 많은사람들이 등산과 소풍차림으로 오고간다.

 

 

 

             대서문통과(11:45)


 

 

 

대서문을 지나니 구급차가 싸이렌소리를 울리며 올라가고  헬기가

원효봉 치마바위 상공을 비행하고있다.

 



조금더 올라가니 구조요원이 바줄로 치마바위에 오르는게 보인다.

정말 아슬아슬하게보인다.

 

 


 

 

 


 


 

 

 

조난자가 무사히 구조되기를 마음속으로 발며 산행을 계속해 삼거리에서 북한동

마을쪽으로 조금올라가니 중성문에 도착한다.

 

               도착시간(12:10)


 


 

 

 

옆 개울가에서 간단히 식사를하니 7시간만에 먹는거라 꿀맛이다.

신발벗고 조금 쉬다가 마무리 산행을 위해 다시 출발한다.

조금 오르다 원효봉쪽으로 한참가니 북문이 나타난다.

 

 

            도착시간(13:30)


 

조금더 오르니 원효봉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하며 쉬는 모습이 보인다.

백운대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사진한장 부탁해 박고 사고에 대해 물어보니 모른단다.


            도착(13:40)




 



 

            원효암


 

 

조금더 하산하니 수구문매표소가 보이고 그앞에 수구문이있다.

 

            도착시간(14:15)


 

 

 

매표소직원한테 13문종주에 대해 물어보니 다돌은거라며 대단하다는

인사를받고 산성매표소를향해가니 드디어 매표소입구에 다다르게되어

직원한테 사고소식을 물으니 사망하기 쉽단다.

산행간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할것이다.

 

 

             도착시간(14:45)


 

 

매점에서 맥주1캔사서 2일간의 불수그리고 북한산성 13문종주를

무사히 마친것을 자축하며 산행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