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04년 6월 8일 화요일 날씨:맑음 점심후 소낙비
**산행코스 :용추폭포-기백산-동봉-금원산-동봉-유안청폭포-자운폭포-휴양림
**산행시간 :약6시간
**산행일행:산정산악회와 진맹익님곁님.앞집새댁



**위치 :경남 거창군 위천면, 북상면, 마리면, 함양군 안의면
**높이; 기백산 1,331m. 금원산 1,352.5m


******가는길:

88고속도로가다-거창 i.c내려.->거창 방향 26번 국도 -> 안의 ->
거창방향 3번 국도1.5km 진행 후 용추계곡 방향으로 좌회전 -> 용추사일주문




*******특징/볼거리

거창읍 서쪽 10km 지점 남덕유산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솟은 산들이 금원, 기백, 황석, 거망산이다.
산세를 보면 남덕유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가 월봉산을 거쳐 큰목재에 이르러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남쪽 으로 뻗어 내리는 큰 산줄기에 기백산이 솟아 있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으로 산세가 자못 웅장한데 해발 1330.8미터의
기백산은 정상부가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는데
북쪽 봉우리는 마치 메주 덩어리를 쌓아 놓은것 같은 기이한 바위봉으로 되어있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황석-거망-금원-기백산이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둘러쳐져있는데
금원-기백이나 황석-거망을 연결하여 종주산행 하는것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일것이다.



*기백산은 거창과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며 일명 지우산 이라고도 불리운다.
*기백산 주위에는 지우천이 흘러 계곡을 이루고, 또한 크고 작은 암반과 소가 많아 수량도 풍부하다.
*기백산으로 오르는 주요 등산코스에는 용추사와 용추계곡,
용추폭포 등이 있고 심원정 일대는 바위와 노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백산은 크고 작은 계곡과 중간중간 아름다운 경관이 많다.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심원정에서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기암괴석과 함께 산세가 웅장하며 특히 금원산에서 기백산, 안봉, 조두산을 잇는 능선의 억새 풀밭이 장관이다.


*금원산(1천3백53m)과 기백산(1천3백31m)은 경상남도 거창군 상천리와
함양군 상원리의 경계로 이 두산은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번 산행으로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금원산의 모산은 남덕유산(1천5백8m)이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내린 월봉산(1천2백79m) 능선은 두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수망령(940m)쪽 능선 최고봉이 금원산이다.
*금원산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면 기백산과 만난다.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유안청 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마애불 등의 문화유적이 많다
유안청계곡은 금원산에 딸린 기백산 동쪽 기슭에 깊숙이 자리잡아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심산유곡이다.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선녀 담과 미폭포, 용폭, 유안청폭포를 비롯해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이 늘어서 있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바로 여기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고,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고 산길이 완만해 가족단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산행줄거리


합천이 가까운 금원산과기백산을 가는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산하의식구인 진맹익님의곁님과 곁님과 절친한
화용월태의 앞집 새댁(강현숙 23세)과 거창에서 만나 기백에서 금원산까지 가리라
마음을 먹고, 월요일 전화를 한다.

강요는 아니지만 함께 하면 어떻겠는지 ? ???의사를 여쭈보니 두말 할것도 없이 o~~~k이다.
거창 톨케이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어제부터 틈틈이 산행준비를 한다.

준비라 할것은 크게 없지만 새댁이 등산화도 없다는데 마침 발싸이즈가 나와 맞는거같아 잘모셔두었던 등산화를
먼지도 털고 깔창도 하나 끼워놓고 등산티샤스와 등산양말.손수건.면장갑.오버트로우져를 따로 챙겨 보조 배냥에 미리담아두고,현미찰밥을 지어 급냉동에 얼려놓는다.

먼저 산에 가자고 초대를 해놓고나니 걱정이다.
@@@@얼마나 초보일까? 내가 이거 잘하는짓일까?@@@@@

내가좋아하는 산행을 곁님이야 남편따라 훈련이 되었을끼고,
혼자오기(곁님) 심심할까보아 앞집 새댁까지 산에 함께오라하였으니 이런 >>>>>>>

일단 친 사고를 무사하게 멎진산행 시켜주면,산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하며 잠을 청한다.
대구 근교라고 늦게 출발하니 산에가는날 남편과딸래미 아침을 챙겨드린지 까마득한 기억에 정성으로 아침 챙겨드리고,

지하철을 이용해 친구와 만나 출발지로 향한다.
어느덧 차는88고속도로를 달려 거창톨케이트에 진입한다.

한번 봬었던 곁님과새댁을 태우고 기백산 초입에 다다른다.
주차장을 새로공사중인 매표소부근에 아스팔트를 깔고있는공사와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물레방아크기못지 않는 물레방아를 새로 제작중에 있다.

등산준비 완료후 제일후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깨끗하게 정돈 된 세멘트길을 따라 산행은 용추사 버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돌계단을 지나면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조계문이 나온다.




주차장옆 나무



등산안내도



조계문



조계문을 지나자 벌통이 여러개가 자리하고 있다. 아마 밤나무꽃을 이용하려나보다.
산행로는 비가왔던지라 촉촉하게 적셔있다.








산행 초입


약간 경사진 길을 계곡을 끼고 조릿대 숲길을 빠져나가 가파른 등산길을 걷는데 20분도 안된것같은데 벌써 새댁이 지친 표정을 한다.


빨리 가지 않아도 되니 쉬엄쉬엄 걷자며 오름길을 오른다. 빈몸으로 걸어도 힘이드는 모양이다. <<<<<<<<<<걱정이 태산이다.

절대 나무뿌리는 밟지 말고, 등산화를 신었으니 돌을 듣어도 자신있게 들으라고
설명을 하며 걷는다.
내가 생각해도 정신나갔지...왕!!!!초보를 모시고 갈려고 했으니.....


숲속길은 산행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을 가지고 날 반겨준다.
오늘 비만 오지 않고 넘어가면 되겠는데...비올 확률 5% (일기예보를믿어보기로하자.결국은 비가 왔지만.ㅠㅠㅠㅠ)

힘들어하길래 스틱을 주며 짚고 걸어보라니 어둔한 스틱을 짚으며 오른다.
곁님이야 초입이라 힘들어 하는것 같다.



이정표


곁님의 배냥무게를 줄여주니 미안해 하며 앞서걷는 모습이 막내 여동생을 보는듯하다.산이 내게 주는 기쁨이 이렇게 행복하다.

우리 만남이 산하가 아니었드라면 한번 스쳐가기라도 할수 있었을까?
새댁은 멀리 시집을 와서(익산) 남편따라 합천까지왔으니 앞집의인연으로 산하를 알게 되고.....나를 만나게 되며~~~

30분쯤 오르니 쉬어가라고 나무 의자가있다.
이온음료와수박을 한입씩 나누어 먹어본다.

진맹익님 예삐 말처럼 새댁의 얼굴은 둥근 보름달 처럼 두둥실떠서 방긋이웃는다.
계곡의 물소리는 왈츠곡으로 연주되고,점점 나아지는 새댁 걸음 걸이에 나도 덩달아 신이난다. 조금 내린 비로인해 나무잎의푸르름은 더욱 더 짚푸르고...

그런데 이렇게 멎진 산행길에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둔 모습에 눈쌀이 찌프리진다
가져온 자기쓰레기를 되가져 가면 되는데 왜 이렇게 한곳에 모았을까??



산속에 모아둔 쓰레기



서서히 오름길을 오르는데 이젠 곁님과새댁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정도로 앞서 잘걷는다. 사진 찍고 메모하고나니..^*^하하.^*^잘 걷는다.



보이는 돌무덤이 기백산 정상


몰려오는 구름


아침도 먹지 않았다면서 .....핸드폰으로 가지말고 쉬라고 연락했다.
배가 너무 고프면 아니 되길래~~~~

이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신 달꼼한 수박에, 곁님이 준비한 도마토에.찰떡으로 요기를 했다.새댁은 쵸코렛을 마니 먹어 배고프지 않다고 한다.





구조조난 표지석



이젠 몸이 풀렸는지 잘 올라가는 곁님과새댁.
기백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 표시석과 정성스레 쌓아 놓은 돌탑 2기가 맞이한다

간간히 바람까지 불어주는데, 곁님과 새댁을 정상석에 세워 표시를 한다.


기백산정상에서 본 능선



기백산 정상에 곁님



기백산 정상에 새댁



덕유. 황석.기백.거망.금원. 주능선들의 물결을 치며 나를 유혹 한다.
덕유산을 바라볼때에는 지난번 가지못한 서운함에 ....

기백산 정상옆에 먼저 오신 산님들이 점심을 드시며 오라손짓한다.
우리도 그곳에 합류하여 점심을 먹는다.

오늘 점심메뉴는 정상주가 여러가지 소주.꼬냑.맥주. 다향하다.
밥보다 술을 조금 마셨더니 칼로리 계산으로 밥은 뒷전이다.얼려온 찰밥은 녹지도 않았고...

금원산쪽에는 비가 올듯 구름이 몰려온다.
점심후 춥다고 하는 새댁에게 오바트로우져를 입게 하고 금원산을 향해 출발이다.

음주산행 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더욱 가볍다.
완전 술꾼인줄 아시겠지만 ~쬐끔 묵었시유>>>>ㅎㅎㅎ

얼마가지 않아 염려하던 빗방울은 거세게 내려치고 밥을 먹던 등산객들은 쏱아지는 비에 비닐로 밥을 덮어두고 계신모습에~~

조사장님이 제뒤에 오시는데 멎진 모자를 보고는 월드컵 경기때에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에 박수를 치며 대한민국~~~! 짜잔짠 짠짜.



비가오나 해가뜨나 멎진 모자와 비닐을 덮어쓴 여인



새댁과 곁님은 능선에서 뒤돌아온 길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좋아하는 저모습을 보며 내가 좀 힘들어도 함게 오길 잘했군아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능선














안부에서 코스모스


쏱아지는 빗속에도 동봉을 향해오른다. 철쭉밭길인 그능선을 오를때에 함께온 친구를 그때야 만나게 됀다.

친구에게 함게 오자고 하고는 이제야 얼굴을 보아 미안하다.점심은 먹었니?
어제 장단지 아프다던데 좀~오때? 괜챦아?? 하며 물어본다.

동봉에 오르니 다온줄 아는 새댁을 힘이들어도 정상까지 가자며 금원산 정상에 오른다.헬기포터를 지나 금원산 정상에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 반겨주는 정상석
정상석만 한컷트 찍어주고...






금원산 정상



금원산 정상에서 본 능선



곁님은 토요야간산행후 안좋았다는 장단지에 스프레이를 뿌려준후 하산길로 든다.
이젠 비가 와서 미끄러워진 길을 아무 탈없이 하산만 하면 된다.

산정에 모든 회원들은 모두 내려가고 없었다.
3km만 조심하게 내려가야된다.

너덜길에 다다르니 벌벌 떠는 새댁.
아기 첫걸음마 시키듯이 여기 듣고 이나무 붙잡고 내려오세요.

곁님은 역시 진맹익님의부인답게 잘 내려가신다.
왕초보 새댁에게 빨리 가지 않아도 되니 조심하자고 , 나무 뿌리 밟지말고 ....

그러다가 그만 모스가 엉덩이에 키스를했다.ㅠㅠㅠ
혹시 이렇게 엉덩 방아를 쪄도 안넘어질려고 하지말고 편안하게 넘어져야 다치지않는다며 넘어져서도 설명을 해준다.

너덜과흙길이 초보에겐 무리이지 싶다.
조릿대길을 지나 임도에 닿는다.

내마음도 조금은 안도 한다.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가 다시산행길을 찾아 내려온다.

유안청계곡길로 계곡물소리들으며 신이난 새댁 .
그런데 발가락이 아프다고 등산화를 벗고 가겠다고 한다.
안됀다고 아파도 참고 가자고 하여 하신길에 앞서 걷는다.그래야 아파도 참고 빨리 와주길 바래는 내마음이다.

5시까지 하산 지점에 가야하기도 하고..
자운폭포에 다다르고 떨어지는 폭포를 보며 자연의섭리에 감탄사를 ....

비는 소리없이 계속 떨어지고, 휴양림에 다다라니 통나무집이 아름답다.
언제 편안하게 이곳에 묵고 갈수있을까나? 하는 생각을 잠시한다.



언제나 저곳에 쉬어갈려나?


나무로 만든 다리가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다리.



나무다리


다리를 건너 세멘트길로 하산을 한다.

아영장시설도 잘되어 있었으며, 보수공사 하는 포크레인이 열심히 작업을 한다.
기백에서 금원까지 걸었던 능선길과 산이 내게 주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 오늘도 멎지게 마무리하는 산행길이 되었다.


돌무덤


하산지점에 계곡


함께하신 모든 산정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내가 건강하여 산이 내게주는 기쁨을 새댁과곁님에게
조금이라도 가르쳐주어서 감사한 하루였다.



산행시작 10:35
기백산 정상 12:45
안부갈림길 14:36
금원산 정상 14:49
삼막 16:21
하산 16:40


▣ 김용진 - 잘 찍으신 사진을 보니 제가 산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가까운 지인들과의 따뜻한 산행 축하드립니다. 늘 즐산하시고... 좋은 산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광주에 다녀오신 홀딱벗은새울음소리를 저도 생각하면서 산행기 잘보았습니다.안산.즐산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두타행 - 안녕하세요 ^*^ 진맹익님의 곁과 좋은 만남, 좋은 산행을 하셨군요. 코스모스님의 산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십시요.
^*^ 언제 전주 작은댁에 가면 한번 뵈어야할낀데..고향떠나온지 24년이라는 세월이 너무빠르게 지나가버렸어요.문덕봉을 다시한번 오르시어 사진과 산행기 올려주세요.오래되어 눈앞에 가물 가물 거리거든요.언제나 안전한산행길이 되시길빌면서....

▣ 山용호 - 모스누님 사진으로 또 뵈오니 방갑네요...늘 건강하세요..삼천포 산용호/
^*^ 용호님~삼천포에 파란하늘과 푸른 물결소리들으며 다시 걷고픈 사랑도 지리망산이 다시가고프군요....안전하신 산행길 이어가시길...

▣ 진맹익님의곁 -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저희 때문에 산행 하시는데 많이 불편을 드려 죄송 하구요. 다음 기회가 있으면 또 불러주시구요. 어제는 정말 즐거운 산행이였어요. ^_^고맙습니다^_^
^*^ 정순님~ 함께 산행하게 되어 제가 영광이었습니다.언제고 건강 하시길 바랄께요..혜수.진주도 보고싶군요.

▣ 운해 - 허허....언제 또 제네거님 만나서 기백산 점령 하시고 끊임없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덕유산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 되시지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같이 동행하지 못해서 죄송 합니다.
^*^ 동행하고픈 덕유종주였는데.참 어렵군요 맞추기가...건강하시길..

▣ 이두영 - 날씨 좋지 않는데 수고 많았읍니다 좋은 동생 분을 두어 산하가족의 우정이 더 다져 지는것 같읍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즐산 되십시요 같이 다니시는것 보니 샘이 납니다 난 언제 화요일 이 쉬는날이 올지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회장님 빨강날이 화요일은 추석날 뿐이군요,어쩜 좋나요? 추석날 달밤에 금정산 야간산행 함 할가요/하하

▣ 보리 - 기백산처럼 님의 기백은 샘물처럼 솟아오르는군요, 따듯한 산행기 잘 보고갑니다. 근데 내 베낭속의 짐은 한번도 덜어준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 구미정 ~공룡능선길을 무사하게 완주하여 언니가 기뿌군아.산은 그자리에 언제고 있으니 한꺼번에 욕심내지말고 순리대로 산행하자군아.사랑한다...막내야...

▣ 맹꽁이 - 너무 많은 짐을 지우신겄같아 부담스럽습니다.혹여 덕유 동행한다면 무거웠던 짐 제가 대신 지리다. 수고에 감사 드리며 즐산 기원합니다.
^*^ 진맹익님. 와 맹꽁이가 되셨나요? 덕유종주에 함께 가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설마 가다가 밉다고 때리지는 아니하시겠죠? ㅎㅎㅎ

▣ 이수영 - 안녕하세요 두리님..^^ 기백-금원을 갔다오셨네요.(결코 쉬운코스가 아닌데..) 전화까지 하시어 곁님과 새댁을 대동하시니 님의 사교성,적극성이 돋보이는군요. (옥의 티--사진에 날짜 나오는것)
^*^ 안녕하세요? 이젠 종주로만 산행 하시는 님이 부럽습니다.온화하고 순한 사모님과 함게 가시는 발걸음에 항상 축복이 넘치시길 비옵니다.언제 거제도 가야 회를 진땅 묵을낀데? 내가 김치국부터 마셨나요? ㅎㅎ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 김 정남 - 안녕하세요.코스모스님. 2월 27일 가평 화악산 애기봉에서 점심먹고 있던 장인과 사위중 사위가 안부전합니다. 우리도 6월 8일 충주 계명산(175회 산행) 다녀왔읍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산행 많이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이렇게 다시 만난줄 몰랐습니다. 바람도 몹시 불고 눈보라치던 그날 애기봉에서 오붓하게 점심 드시던2분을 아직도 가끔 생각하곤 하지요. 저도 며느리와 그시대쯤에 산행 할수있을지...항상 건강+행복하시길...안전한 산행길 이어가시길...

▣ 돌 쇠 - 멋있는 산여인 당신이 존경스럽군요. 산행기를 읽으면 마치 산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사랑합니다.......
^*^ 안녕하세요? 돌쇠님 ~~너무 기분 좋은 말씀만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항상 행복하시길,,,,

▣ 산초스 - 진맹익님과 코스모스님께서 또 한분의 왕초보를 산꾼으로 만드시고자 대단한 노력을 하시고 계십니다.^^** 너무 좋은 만남이 계속이어져서 좋은것 같고요, 보리님은 공룡능선 잘다녀 오신후 연가싸이트에서 대화나누었습니다.^^**
^*^ 안녕하세요?사업은 잘되시리라 믿습니다.막내여동생이 이야기하더군요.시간 나실때에 발맞추어 보세요..착하고 귀여운 여동생이거든요..딸로 6째딸 ㅎㅎㅎ

▣ 이송면 - 화요일 근무를 하면서 오늘은 어느산에 가셨을꼬 하면서 궁금했는데 거창 가셨군요. 또 한사람 산에 미치게 하실려고? 데리고 가셨습니까..하하. 근데 산쓰레기를 보니 한숨만 나오는군요. 이태전까지만 그런 쓰레기를 보지 못했는데 기백 황석도 이제 사람들에 시달림을 받는것 같아서 맘이 안되었습니다. 정부차원에서라도 산속 쓰레기에 대해서 홍보를 좀 했으면 하는 맘이 간절합니다. 이제는 갈만한 산이 없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홀로 다니다 보면 평일엔 사람구경도 못햇는데 이제는 어느산 어느곳을 가더라도 사람들로 온 산이 멍들어가는 것 같고.... 그중에 나도 한 자락 한다는게 부끄러울 따름이고.... 날씨 만큼 맘도 우중충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내일 대야산 다녀오려 합니다 6/22일 수도산 종주 계획을 함 잡아볼까요.?
^*^ 22일 화요일 손꼽아 기두릴께요.준비물과 필요한 것에 명령만 내려주세요.만날때까지 건강하시길...

▣ san001 - 기백, 금원.. 가보고 싶지만 멀어서 엄두를 내지 못하던 산.. 덕분에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막내님하고 많이 닮으셨네요. 앞으로 자주 뵐 기회가 있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막내여동생이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질투가 다날려고 허던데요.부족한 여동생 잘부탁드릴께요.안산.즐산 하시길.....
▣ 똘배(山梨) - 님의 넉넉한 성품의 마음이 푸근히 전해옵니다. 잘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 김정길 - 이번 산행이 가장 존경스럽습니다. 7,1,화,각자자기준비죠.
▣ 코리아마운틴 - 기백 금원으로 이어지는 푸른초원지대.... 감동이 전해져옵니다.
▣ 브르스황 - 붙임성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한 번 본 분에게 산행을 제의해 오케이를 얻어내고 진짜 산행도 같이 하셨으니... 오랫만에 님과 진맹익 곁님의 멋진 사진을 보니 보기가 좋습니다. 게다가 어여쁜 새댁까지 동행하시어 산행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