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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7년 9월 23일(土)
산행지:咸陽 五峯山(879m),咸陽 上林숲 둘러보기.
산행코스:八嶺-八嶺山城-832峰-五峯山-태조릿지-玉女峰-天嶺峰-三休洞
산행거리:約15km餘(咸陽 上林숲 trekking 包含)
산행시간:約5時間餘(休息 包含)
<咸陽 五峯山 槪念圖>
<咸陽 五峯山 山行 GPS 軌跡>
<咸陽 五峯山 山行 GPS data>
<咸陽 五峯山 山行 高度>
全羅北道 南原市와 慶尙南道 咸陽郡의 境界에 있는 八嶺을 들머리로,
八嶺에 있는 長丞
咸陽 八嶺山城은?
그런데 說明해 놓은게 너~덜,너~덜 찢어진 모습이 안타깝구나.
<위키백과 내용>
함양군과 남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팔령치에 위치한 이 城은,
산 정상 부분에 있는 골짜기를 안고 쌓은 包谷式 山城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이 산성은 신라시대에 쌓은 것이라 傳해지며,
이곳은 지리산의 줄기인 덕유산과 백운산이 연결된 곳으로,
지리상 방어의 요충지로 특히 산이 높고 숲이 울창해 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고려 말에 왜구들이 함양의 沙斤山城을 함락시키고,
전라도 운봉으로 진격하는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의 산세를 이용해 물리쳤다고 한다.
이 산성의 성벽의 길이는 약 500m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서북쪽 성벽 300m만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무너져 버렸으며,
성벽은 자연석과 다듬은 돌을 함께 사용해 벽돌 쌓듯이 쌓아 올렸고,
城의 서쪽에는 城 밖에서 안쪽으로 오목하게 쌓아올린 城門의 흔적이 있다.
八嶺山城
八嶺山城
八嶺에서 832峰까지 오르면서 처음으로 만난 里程木이고요,
山行 들머리부터 登山路가 整備돼 있지 않아,
A코스 隊員들과 先頭에서 登路를 찾느라 苦生을 좀 했고요,
korkim은 특히나 先頭에서 길을 찾으며 수많은 거미줄(?)을 치우느라,
꽤 수고(?)를 할수 밖에 없었고,
또한,
山行 들머리인 八嶺이 海拔 約500餘m인데도 不具하고,
832峰까지 標高差 約300餘m에 不過했지만,
된비알(急傾斜)에 수풀이 우거져 모두들 힘든 山行길이 되였다.
眺望이 트이며 서서히 五峯山이 눈(眼)에 들어 오고,
巖陵이 멋지게 眺望 되는구나.
이런 施設은 돼 있었지만,
찾는이들이 없어서인지 제대로 管理가 되지 않아,
危險하게 나무 階段이 흔들리고 부서져 있었다.
東쪽 멀리 智異山 般若峯이 眺望되고,
般若峯 뒷쪽으로 老姑壇 거쳐 白頭大幹으로 이어지는 鐘石臺 마루금이 한눈(眼)에 들어 오고,
五峯山 頂上의 巖陵群,
어렴풋이 五峯山 頂上石이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앞쪽으로 三峯山,白雲山으로 이어지는 오도봉(悟道峰)이 가까이 보이고 있어,
뒷쪽으로 智異山 마루금을 眺望할수 없었지만,
가끔씩 트이는 곳에서는 智異山 主 稜線을 바라볼수 있었다.
드~뎌 五峯山 頂上에 닿았구요,
오늘 山行중 唯一하게 인증 샷 하나 남겨 보는 korkim隊長인데,
咸陽郡에 있는 山群에는 거의 이런 式의 頂上石이더이다.
앞쪽으로 가야 할 玉女峰 마루금을 眺望해 보고,
五峯山은 항상 서리(霜)가 내리는 곳이라 하여 一名 霜山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五峯山 頂上에서 一行들과 맛난 行動食을 먹은후,
隊員들은 安全코스로 山行을 하라 일러주고,
korkim 홀로 태조릿지를 즐겨 봅니다.
아래 槪念圖 參考 要望.
<五峯山 태조릿지 槪念圖>
seil은 그런대로 設置돼 있었지만,
오래돼 낡고 끊어질 危險으로 걱정 스러웠지만,
危險 區間에는 이런 施設이 돼 있었고,
특히나 태조릿지길을 따라 下山하는건 좀 無理일듯 싶더이다.
五峯山 頂上에서 一行 한명이 태조릿지 方向으로 인증 샷 하나 남기는 中,
천길 낭떠러지는 바우꾼(岩壁)들의 놀이터(?)이고요,
승질(?) 급한 놈은 벌써 丹楓으로 물들었구나.
五峯山 巖陵群,
傾斜는 거의 直壁(90도)에 가까웠구요,
바윗꾼들은 이런 코스를 오버행(overhang)이라 하고요,
五峯山 巖陵群 規模가 꽤 대단 하더이다.
五峯山 태조릿지 코스가 危險하고 아찔하긴 했지만,
나름 멋진 景觀을 즐길수 있었고요,
워낙 危險한 區間이라 咸陽郡에서 出入 禁止라 해 놨군요.
태조릿지를 즐긴후 다시 稜線으로 붙어야 했기에,
좀 빡~세게 마루금까지 치고 올라야 했고,
이제 正常的인 마루금을 만나 玉女峰으로 go~go~
眺望處에서 智異山 天王峯,中峯을 眺望해 보며,
지나온 五峯山(左),832峰(右)을 되돌아 보고,
뒷쪽 멀리로 般若峯(中)에도 마지막 눈길을 보내 봅니다.
앞쪽 悟道峰 너머로 智異山 天王峯,中峯 마루금이 雲霧에 어렴풋이 가려지고,
zoom으로 당겨 본 智異山 天王峯,中峯 마루금.
이곳이 玉女峰 頂上에 있는 三角點이고요,
玉女峰을 一名 고추봉(?)이라 불리우고,
玉女峰 頂上石
이제 마지막 봉우리인 天嶺峰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이런 區間은 散策하기 좋은 코스였구요,
天嶺峰은?
이제 下山 地點인 三休洞 까지는 約10~20分餘이면 充分히 갈 時間이고요,
天嶺峰에는 채화대(採火臺)가 자리하고요,
天嶺峰 頂上石
天嶺峰을 지나며 오랜만에 산밤(栗) 群落地을 만나,
隊員들도 各自 먹을 만큼 주웠구요,
秋夕(仲秋節)이 얼마 남지 않아 祖上님께 올리는 祭需로 제대로 쓰일듯 싶네요.
오늘 山行을 마치는 三休洞에 到着했는데,
마을에는 엄청나게 좋은 물이 샘솟고 있어,
이곳에서 모두들 깨끗하게 씻고 있는데,
글쎄요,
이왕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인데,
할머니 두분이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며 電氣料가 아깝다고,
아마도 샘 솟는 우물을 電氣를 利用해 뽑아 올리는듯 싶었구요,
어차피 자기들 쓰는 물을 잠시 利用할뿐인데,
왜 그렇게들 말을 하는지?
korkim이 한 말씀 드렸지요.
"그럼 電氣를 끄시라구요"
本人들이 틀어 놓고 쓰는 물을 잘 만들어 놓은 施設(우물)에서,
흘러 가는 물을 씻는데만 쓸뿐인데,
왜?
시골 人心이 그렇게도 洶洶해 졌는지 마음이 便치가 않구나.
ㅉㅉㅉ~``
五峯山 山行을 마치고 咸陽 上林숲을 찾아 왔구요,
參考로 咸陽 上林숲은?
新羅 진성여왕 시절 孤雲 최치원 선생이 咸陽 太守로 있을 때,
인공으로 조성한 숲, 上林이고요,
인공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은 즈믄 해(숫자 1000)의 歲月이거니와,
자연을 벗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빚은 소담스러운 庭園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상림숲은,
소나무, 노간주나무, 개서어나무, 갈참나무, 느릅나무 따위가 골고루 자라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사된 식물은 총 91속 116종류로 알려져 있고,
우거진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12살 때 당나라에 留學하여,
서경(西京, 長安)에 체류한 지 7년 만인 18살 때,
예부시랑에 장원으로 及第한 천재소년 최치원을 그려보는 것도 의미 깊을 것이다.
귀국하고 보니 신라 말 祖國 현실에서는,
자신의 개혁안이 실현될 수 없음을 비관하고 각지를 流浪하다가,
伽倻山 해인사(海印寺)에서 여생을 마쳤다고 하는 최치원.
그러나 즈믄 해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상림숲에서 만날 수 있으며,
상림숲과 같은 마을숲은 마을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생물의 다양성을 지켜주고 바람을 막아주며,
洪水를 예방해 주기도 하고,
대부분 마을주변의 자연숲 형태로 남아 있는 마을숲은,
현재 우리나라에 300~500여 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마을 들머리와 左右 산줄기, 하천가, 바닷가 등지의 송림숲 형태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천 년의 숲 上林에서의 約束은 천 년'이라는 말처럼,
우리 後孫들은 孤雲 최치원 선생의 숲 사랑 정신을 배워야 하고,
1962년 12월 3일은 上林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날이라 하네요.
korkim이 行事 때문에 여러번 찾았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上林숲에는 相思花가 피기 始作했고,
멀리서 보면 꽤 이쁜 相思花이건만,
지금은 때(時期)를 놓친듯 많이 시들었구나.
언젠가 연꽃이 필때 왔었던 記憶이 있는데,
꽤 많은 이들이 찾았었구요,
華麗한 相思花
물양귀비,
베스트스트로
난콱
이런 흙길을 따라 上林숲길을 散策 해 봅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上林숲길은 정말 幻想的이고요,
멀리 보이는 千年橋를 건너면,
咸陽郡民의 鐘이 있는 곳이 있고요,
千年橋는?
千年橋 아래 風景,
千年橋
咸陽郡民의 鐘
咸陽郡民의 鐘은?
天然 記念物 第154號 上林(一名 崔致遠 公園)
咸化樓
上林숲 連理木은?
개서어나무와 느티나무의 사랑(?)
咸陽 上林숲에 있는 連理木은,
여러곳에서 봐 왔던 連理枝,連理木과는 比較도 할수 없을 程度의 特異한 모습이고요,
咸陽 上林숲을 찾아 오면 꼭 봐야 하는 곳이기에 强,推하는 바이며,
많은이들이 連理枝,連理木에 얽혀 있는 傳說처럼,
즈믄(1000年)의 因緣을 넘어,
永遠한 사랑(?)을 이루시길 祈願 하나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