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o. 0601.


* 산행장소 : 충북 영동소재 천태산 (714.7m)
* 산행일시 : 2004. 07. 11.(일)
* 산행날씨 : 오전 구름, 오후 비
* 산행코스 : A코스 오름, D코스 하산 (아래 산행안내도 참조)
(주차장-삼신바위-삼단폭포-영국사-A코스(암반코스)-정상-D코스-남고개-영국사-주차장)
* 산행시간 : 3시간 20분 (5.3Km)
* 산행단체 : 한국산악인협회 회원 49명
* 산행목적 :
1) 1500산 김정길님 국내 유일 1200산 산행기념
2) 한국산악인협회 창립대회 산행 및 행사차


[등산안내도]



 


* 산행들머리


한달전 1500산 김정길님으로 산꾼들끼리 형님/아우할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창립산행을
하자는 제의를 받고 기꺼이 응했는데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전국의 산꾼들을 만나게 된다니
설레이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했다.
이왕하는 산행인 것을....
산행하는 산꾼들끼리 형님/아우하며 친목을 다지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자는데...하물며 청파 윤도균님, 이두영 회장님, 1500산 김정길님 등
산꾼들의 거목이신 분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얼마나 영광된 자리인가!



* 천태산으로


장마가 북상한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8시 40분 전남 광양시 자택을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이다.
수도권에서 출발한 버스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지방에 개인적으로 출발한 산꾼들만
삼삼오오 모여있다.
베낭에 달려있는 폐찰을 보고 광주 산꾼의 거목이신 최선호님께서 알아보신다.
손을 마주잡고 정겹게 인사를 나누자니...
아산의 김영식님께서 사모님과 친구과 함께 오셨다며 인사를 건네온다.
이래서 산꾼들이 좋다. 초면인데도 십년지기마냥 마냥 즐겁고 정겹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안부들을 묻곤 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수도권 산꾼들이 도착하고 서로 인사를 한후 11시 10분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삼신바위와 삼단폭포를 지나 영국사 초입의 600년된 천연기념물 제223호 은행나무를
구경하고 A코스의 암반지구를 오름길로 정상을 오르니 미리 도착하여 기다리시던
부산의 산꾼 거목이신 이두영 회장님께서 반갑게 맞으신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한후 부산의 이두영회장님, 산거북이님,
미시령님, 산사랑방 이동준님 등과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했다.



이두영 회장님께서 준비해오신 가오리 회무침은 다른 산꾼님들이 준비한 산해진미중
으뜸이셨다.
이두영 회장님!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D코스로 하산을 한후 본 행사인 "한국산악인협회" 창립행사를 무사히
마친후 5시 20분경 아쉬운 작별을 해야만 했다.


어제(7월 11일) 창립행사에 참석하신 전국의 산꾼 여러분!
아울러 참석은 못 했지만 뜻을 같이 하시는 전국의 산꾼 여러분!


정말 어젠 미쳐 인사를 드리진 못했지만 너무 뜻깊은 추억이였구요.
이 뜻깊은 추억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모두 산꾼들이 해야할 일이니 서로 앞장서서 우리의 모임이 하루빨리 안정되어
발전되었으면 하며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산행 하시고...즐거운 하루되십시요.


 


* 산행사진


[천태산 소개비]



 


[삼신바위]



 


[삼단폭포 - 구명 : 용추폭포]



 


[등산로 안내 리본들...]



 


[영국사의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국사1]



 


[영국사2]



 


[영국사3]



 


[영국사4]



 


[영국사5]



 


[영국사6]



 


[암반코스1]



 


[암반코스2]



 


[암반코스3]



 


[암반코스4]



 


[암반코스5]



 


[암반코스6]



 


[천태산의 야생화1]



 


[천태산의 야생화2]



 


[천태산의 야생화3]



 


[천태산의 야생화4]



 


[행사장에서1]



 


[행사장에서2]



 


[행사장에서3]



 


[단체사진]













▣ 수객 - 뒷풀이때 즐거웠습니다.북한산 연가에 한번 오시기를......### 수객님의 초대에 반드시 응하겠습니다. 8월 15일 이후 서울로 복귀를 하면 연락하고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시길...



▣ 바람아들 - 한산거목 김정길님의 국내유일 1200산산행을 축하합니다. 이를 기념하면서 환경친목단체를 창립하는 좋은목적 좋은만남 좋은산행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필히 참여하고자 하오니 꼭 낑가주시기바랍니다. ~~부산에서~~ ### 다음 산행때에는 꼭 뵙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송아리 - 전국의 훌륭하신 산님들 모임에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시 만나뵐 때를 기다립니다. ### 일명 광명의 몸짱이시라고 하셨나요! 날씬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에 반했습니다. 다음에 꼭 뵙기를 바랍니다.



▣ 최선호 - 다들 부지런도 합니다. 저는 광주가 아니고 순천에 살고 있으며 거목이란 말은 당치도 않습니다. 서울로 발령이 났다는 말을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바로 이웃에 살면서 만나지를 못했군요. 어디로 가던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 최선호 선배님! 댁이 순천이셨군요. 8월 15일 이전에 브르스황님하고 최선배님하고 조계산이나 백운산 산행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조만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산이좋아(another -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일일이 인사를 못드린게 아쉽지만요..^^ ### 산이좋아님!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그날 만남은 저에게는 영광된 만남이였습니다. 우리 만남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 산초스 - 함께하지 못하여 죄송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산행하였습니다.즐거운 산행과 뜻깊은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 저도 산초스님을 꼭 만나뵙고 쉽습니다. 다음 만남에서나 만나뵐수 있을지....항상 안전산행/즐거운 산행하시길....



▣ 저는 - 물론 이해합니다. 그리고 축하도 드리고..... 하지만 산하에서 주관하는 공식모임도 아니고 다른 많은산님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산행기는 아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오해가 조금 있으신 모양입니다. 산행기도 잘 쓰지 못하는 주제에 몇자 적다보니 이리 되었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도균 - 백운산님 어제는 님과함께 천태산을 오르며 정말 즐겁고 정겨운 산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발전과 님의 즐거운 산행길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가히 큰 형님이십니다. 함께 할수 있었던 그날은 저에게는 너무 큰 영광이였고 항상 같이 하고 싶습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고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소모임 - 기록 도전자의 후원회나 산림환경동아리는 진즉부터 발족 운영되어 왔어야 했는데 다행스런 일이다. 한국의산하도 매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른 산악싸이트처럼 친목그룹별, 지역별, 등산종별, 등등 소모임을 후원하고 까페방을 제공해야할 것이다. ### 제 생각과 같은 의견이십니다. 조만간 그리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님께서도 같이 동참하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요.


▣ 북한산 - 백운산님...야생화 사진 너무 아름답습니다 . 산행시에 만나는 야생화에 관심이 많지만 제대로 아는 이름은 별로 없습니다.천태산 만남 반가웠습니다.건강하십시요.  ### 북한산님! 검게 그을린 얼굴에 산을 사랑하는 모습이 베어있는 듯 했습니다. 님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 김영식 -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느 시간보다 소중한것 같았습니다. 다음 만날날까지 즐거운 마음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  ### 김영식님! 제가 충남 아산(온양)에 살때 김영식님을 알게 되었다면 아마 최고의 산행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불행이도 떠난후에야 알게되어 서운했는데 이번 천태산 산행에서 뵙고 얼마나 반가웠는지....다음 산행때 또 뵙기로 하시고...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뚝골 - 그런 정다움이 있었군요..여의치 않아 함께 못했읍니다만.. 음지로 양지로 무궁한 발전과 산사랑이 이어지기를 고대합니다..  ### 우리 산님들은 이번 산행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뚝골님께서도 다음 산행시부터 참석을 하시면 또 다른 인연이 되어 의미가 배가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꼭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 운해 - 어! 댓글이 날아가 벼렸네요. 천태산의 만남이 영원히 지속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로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근교 산행 같이 할 날을 기대 해 봅니다.   ### 운해님! 제 실수로 댓글이 날아간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얼굴에 만연히 웃음을 간직하고 계시는 운해님은 지상의 선남이십니다. 함께 할수 있었던 천태산 산행은 너무 즐거웠구요. 항상 건강하시고....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김찬영 - 백운산님 오랜만에 천태산 산행에 볼수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자주볼수있는날들이 많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산하를 사랑하는 모든님들도..... ### 김찬영님! 아니 이제부턴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형님과는 다른 산악회를 통해 몇번의 산행을 같이 하였기에 더욱 친근했지요. 이번 모임과 산행을 추진하신 몇분들과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짜피 산꾼들을 위한 일. 누군가는 앞장서야 합니다. 형님과 발기인 몇분등께서 너무 고생하셨는데 저도 밀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기로 하구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김용관 - 백운산이 천태산에 간 까닭은? 김용관을 만나기 위해서??? ㅎㅎㅎ. 반갑습니다. 정상에서 잠시였지만 다음엔 배가 더하리라 믿고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 맞습니다! 선배님 만나러 혼자 운전하며 먼길을 갖지요. 너무 반가웠구요. 항상 옆에서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불암산 - ㅎㅎㅎㅎㅎ 이제 백운산이 북한산에 오시나 봅니다. 가깝게 있게 되어서 반갑구요. 항상 함께하는 이 마음 산이 있기에 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즐산하소서 - 불암산 드림 -   ### 불암산님! 북한산으로 가면 이름을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 산행 준비하느라 고생많이 하셨구요. 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우리의 우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永漢 - 감사합니다.^^*  ### 별 말씀을....



▣ 성호 - 백운산님 짫은만남 너무아쉬워씁니다 좋은시간내주셔서 다시한번감사에말씀드림니다 건강하시고 늘줄산하시기를.   ### 성호님! 다음 만남때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번 만남에서 아쉬움을 가지채 헤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 첨단산인 - 어….‼ 백운산님 최선호님 브르스황님 만 초청하지 마시고 광양을 떠나시기전 조계산이나 백운산에 웬만하면 제가 낄 한자리도 만들어 주시지… 아니면 광양 유치원 아이들 풀어 서울 상경길을 막는수가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곳을 떠나시더라도 온화하고 넓은 어머니의 품 같은 남도의 대지와 산과 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아! 그러신가요? 제가 큰나큰 실수를 했군요. 최선호 선배님, 브르스황님, 첨단산인님과 우리의 안식처와도 같은 조계산이나 백운산 산행 제가 추진 하겠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다음 만남을 고대하겠습니다.


 


▣ 오늘다시 - 제가 올린 글을 읽어 보니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저는 단지 산하에 들리는 어쩌면 글을 올리지 않고, 제가 전에 그랬던것처럼, 어쩌면 그 수가 더 많을지도 모르는... 그런 산님들도 한마디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산하.. 그런 생각에서 글을 올렸던것 같은데 지금보니 제 생각이 좀 모자랐고 백운산님께도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백운산님 산행기. 저도 애독잡니다.
▣ 브르스황 - 댓글이 어디로 갔지? 조계산 한 번 가서 보리밥에 동동주 한 잔 하자구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 미시령 - 600산을 오르셨다니, 정말 대단한 산꾼이시네요. 복분자술도 환상적이었구요.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