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길 & 오봉산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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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부터 탐방을 벼르던 나는 아내와 소귀고갯길-우이령길트레킹에 나섰다.

사전에 우이탐방지원센터에 탐방예약을 한 울`부부가 센터를 통과한시각은 오전11시를 넘었었다.

가을빛을 담기 시작한 울창한 수목들 사이로 훤칠하게 뚫린 우이령길은

조붓한 산책길이라기 보단 신작로다.

본시 민간인 내왕의 소귀고갯길을 군작전용으로  조성하였는데

공비침투사건으로 40여 년간 통제된 군사용길로 쓰여 이만큼 조용한 숲 터널을 이루었지 싶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930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